이한준 LH 사장이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LH]
이한준 LH 사장이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LH]

[CEONEWS=오영주 기자] 이한준 LH 사장이 1일 최초 공공주도 쪽방촌 정비사업인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사업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겨울이불과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이 사장은 쪽방촌 370호를 쪽방 거주민 재정착을 위해 순환개발방식으로 개발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LH는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영등포구, SH와 공동으로 총 782호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370호는 쪽방 거주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LH는 공사 중 쪽방 거주민의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임대주택 건설기간 중 사업지구 인근에 별도로 임시 이주단지를 조성해 입주하고 임대주택 건설이 완료되면 공공임대주책으로 이주하는 방식인 순환개발방식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한준 LH 사장이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LH]
이한준 LH 사장이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겨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LH]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영등포 쪽방촌, 대전역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에 앞서 올 겨울이 쪽방촌 거주민에게 따스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