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김동관 한화 및 한화솔루션 부회장은 의리의 사나이로 알려진 아버지 김승연 회장의 장남으로 1983년 10월31일 태어났다. 김 부회장은 엘리트 출신으로 미국 세인트폴고등학교와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 후 곧바로 귀국해 공군에 입대했다. 그는 2009년 공군 중위로 복무를 마치고 2010년 한화에 차장으로 입사해 회장실에서 업무를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받았다. 김 부회장은 한화큐셀 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이 통합돼 한화솔루션이 출범하면서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고 2022년 8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태양광사업을 한화그룹의 신사업이자 주력사업으로 키우면서 경영권 승계작업을 다지고 있다. 김 부회장은 2010년 김승연 회장과 함께 처음 다보스 포럼을 찾은 뒤 한화그룹을 대표해 매년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동관 부회장은 인수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을 조기에 경영정상화해 에너지 및 방산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올인하고 있다. 그의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방식에 한화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