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 탑씨이오 쇼츠

[CEONEWS=김정복 기자] 가족인화경영의 표본 LG그룹은 20186월 회장에 오른 구광모 회장이 이끌고 있다. 구본무 전 회장이 그해 5월 숙환으로 별세한 후 부터다. 당시 그의 나이 만 40세였다. LG그룹은 장자승계와 형제분리 경영의 가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구 회장은 삼성에 이은 재계서열 2LG그룹의 CEO가 됐다. LG하면 백색가전의 명가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의 미래자동차 배터리 사업이 차세대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1978123일 서울생으로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양자다. 구 전 회장은 1994년 사고로 장남을 잃자 가업을 잇기 위해 2004년 첫째 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난 구광모 회장을 아들로 입적헀다. 구 회장은 영동고등학교와 미국 인스티튜드 공과대학에서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다. 10대그룹 3세 경영인 가운데 최연소이자 가장 빨리 회장에 오른 구 회장은 사업의 본질을 빠르게 파악하는 통찰력과 소탈하고 겸손한 덕장 스타일의 CEO로 평판이 나 있다. 구 회장은 부인 정효정씨와 슬하에 11녀을 두고 있다. 그의 두 어깨에 LG의 미래가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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