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열전 박카스 탄생 60주년

[브랜드열전]환갑 맞은 박카스롱런

[CEONEWS=김정복 기자] 동아제약하면 박카스가 떠오른다. 동아제약의 간판 브랜드 제품으로 올해 환갑을 맞이했다. 박카스는 60년간 226억병이 팔렸다. 우리나라 에너지음료의 원조인 박카스는 1961년에 알약 형태로 처음 출시했지만, 현재와 같은 드링크 제품으로 출시된 시점이 1963년이라 이때부터가 원년이다. ‘박카스라는 브랜드명은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술의 신 바쿠스에서 따왔다. 영어식 발음이 바커스인데 이에 유래한 것이 박카스.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박카스는 술이 아닌 음료지만 알코올이 소량 들어있다. 박카스는 카페인과 타우린에 비타민B군이 첨가된 음료인데, 타우린을 용해할 목적으로 100mg 한 병에 1mg의 알코올이 들어가 있다. 박카스는 예전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약국에서만 팔았다. 지금은 외약외품으로 분류되어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박카스는 광고문구 늘 당신 곁에, 박카스처럼 60년의 장수 상품으로 여전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서민들의 피로회복제역할을 해온 박카스의 아성은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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