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CEONEWS=김정복 기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자수성가형 CEO로 평가받고 있다. 김 회장은 어린 나이에 양계사업에 맨손으로 뛰어들어 현재의 하림을 국내 축산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하림지주와 하림, 팬오션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1957년생인 김홍국 회장은 이리농림고등학교와 호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전북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하림지주를 통해 축산기업인 하림과 해운기업인 팬오션, 유통기업인 엔에스쇼핑, 사료기업인 제일사료와 팜스코를 지배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하림그룹은 자산 17조 원, 재계 27위의 대기업 집단으로 성장했다. ‘하나님의 임재라는 뜻의 하림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김홍국 회장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교회 장로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특히 인수합병을 통한 물류사업 외형성장을 키우기 위해 사모펀드(PE) JKL과 손잡고 해운기업 HMM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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