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인 SPC그룹 회장

[CEONEWS=김정복 기자] 파리바게뜨의 성공신화를 창조한 오너 2CEO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 세계 12천개 매장과 일자리 10만개 창출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허 회장은 1949517일 허창성 삼립식품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형인 허영선 회장이 이끄는 삼립식품이 부도로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삼립식품을 인수했다. 이후 샤니,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를 묶어 현재의 SPC그룹으로 키워냈다.

SPC그룹은 삼립식품과 샤니의 영문 이니셜 ‘S’와 파리크라상의 ‘P’ 그리고 비알코리아를 비롯하 나머지 회사를 의미하는 ‘C’를 뜻한다. 허영인 회장은 비상장사 파리크라상을 통해 상장사인 SPC삼립을 비롯해 나머지 계열사들을 거느리고 있다. 허 회장은 외식 프랜차이즈를 2025년까지 매출 2천억원 규모로 키우고 2030년까지 20개국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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