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임인년을 맞아 앞으로도 ESG 경영체계를 더욱 고도화

 

2022년 기업지속가능성 평가 ‘Industry Mover’ 선정(사진=우리금융그룹)
2022년 기업지속가능성 평가 ‘Industry Mover’ 선정(사진=우리금융그룹)

[CEONEWS=강성은 기자]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최근 ESG가 글로벌 경영의 주류로 자리 잡고있는 상황에서 해 ESG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동계 전지훈련 및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했다. 

또 같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롯데건설은 입찰 단계부터 파트너사 안전 역량 평가해 선제 적인 중대 재해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령, 롯데건설은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파트너사의 ‘ESG 안전보건 역량 평가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ESG 경영이라면 대만민국의 주거공간 조성과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도 빼 놓을 수 없다. LH는 지난 2월 8일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서는 국민안전과 공정, 그리고 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리금융, ESG 경영 글로벌 선도기업 입증

-S&P 주관‘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년 대비 ESG 향상도 금융부문 1위 획득
‐지난해‘ESG경영 원년’선언 및 전사적 실천으로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도약

우리 금융 그룹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는 전 세계 61개 업종에서 7,000개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53개 기업에게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했다.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은 S&P Global 주관 ESG평가에서 상위 점수 15% 이내 기업 중 전년 대비 ESG 실적이 가장 많이 향상된 기업을 각 산업군별로 한 곳씩 선정해 수여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021년을 ‘ESG경영 원년’으로 선언하고 ‘ESG경영원칙’등을 제정해 ESG경영 실천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으며, 작년 3월에는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손태승 회장 포함 이사 전원이 참여해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은 전 그룹사가 협심하여 ESG경영을 내실있게 실천해 이루어 낸 결과”라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재능기부 활동 추진

-동계 전지훈련은 해남우슬체육관 등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진행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기초 체력 보강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배드민턴 대회를 대비한 동계 전지훈련을 추진하고, 훈련지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찾아가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계 전지훈련은 해남우슬체육관 등 전남 해남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러닝테스트, 웨이트 훈련, 해변 풋워크 훈련, 산악훈련 등의 훈련일정을 10일간 소화하며 2022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2021년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동일 대회 6연패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ESG 경영 전면 도입을 선언하는 김현준 LH 사장(사진= LH)
ESG 경영 전면 도입을 선언하는 김현준 LH 사장(사진= LH)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가장 많은 동호인이 활동하는 배드민턴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롯데건설, 건설업계 최초 ESG 안전 역량 평가제도 도입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파트너사의 ESG 안전보건 역량 평가지표 활용
-입찰단계부터 파트너사 안전 역량 평가해 선제적인 중대 재해 예방 효과 기대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안전 역량 평가제도 도입 및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등 안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에 대한 ESG 안전보건 역량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신용평가사와 연계해 ▲안전경영 ▲안전관리 ▲안전투자 ▲안전성과 등 4가지 평가항목을 19개의 세부항목으로 진단해 안전 역량을 1~7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파트너사의 입찰 자격 기준으로 활용하며, 부실등급을 받은 파트너사는 입찰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찰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중대재해 발생가능성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철근콘크리트공사, 토공사, PC공사 등 고위험 공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해 안전 역량 평가비용을 지원하며, 향후 기타 공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안전보건 관리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파트너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하여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바닷가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사진=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바닷가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사진=MG새마을금고)

LH, ESG 경영 전면도입, ‘ESG 경영 선포식’ 개최

-포용적 주거안전망 구축으로 국민안전, 동반성장 확대

 

LH는 입주민, 건설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ESG 확산ㆍ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자체 ESG 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지속 점검하는 등 전략과제 이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는 매년 업무계획에 ESG 요소를 연계·반영해 ESG 경영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LH의 ESG 경영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ESG 경영체계로 돌입하고, 2027년까지 온실가스 53만 톤 감축, 388만 호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투명·청렴·공정·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국민이 신뢰하는 LH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ESG 경영 실행을 총괄하는 ESG 추진단을 신설해 ESG 경영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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