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칼럼] 김석우 대표의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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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칼럼] 김석우 대표의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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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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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가격

 

 

김석우 이지와인(주) 대표이사
김석우 이지와인(주) 대표이사

 

와인의 가격은 저렴한 가격과 초 고가의 가격이 공존하며 그 스펙트럼이 다양한 품목이다. 또한 동일한 와인도 판매 경로, 판매 장소, 판매 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그럼 무엇이 와인의 가격을 다양하게 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와인의 대중화 라는 추세에 대형 유통 업체들이 앞다투어 초저가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1병에 3,900원 하는 와인도 출시 되었다. 이것은 의문의 여지없이 대형 물량을 앞세워 수입사와 판매처의 중간 마진을 극소화 하고 미끼 상품 역할을 기대하고자 한 목적이 보인다. 반면 초고가의 특정 빈티지 와인은 전세계적으로 그 수가 희귀하기 때문에 정해진 가격이 없고 그때 끄때 시세에 맞게 수천 만원을 호가 하기도 한다. 초저가 와인과 초고가 와인의 차이는 그야말로 엄청나다 할 수 있다. 물론 생산 원가 차이가 크기는 하겠지만 그 소비자가 가격 차이만큼 나지는 않으리라 본다. 당연히 품질도 차이가 있겠지만 전세계에 몇 병 만이 가능하다는 희소성과 그 희소성의 와인을 즐긴다는 감성이 그 커다란 가격의 차이를 이룬다고 본다.

의류나 각종 소비재 들도 일년 중 특정 기간에 세일 기간을 정해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 한다. 와인도 마찬가지로 세일기간에는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근래에는 연중 세일 기간이 예전에 비해 빈번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와인 장터 같은 행사 기간에 소비 비중이 커지고 일반 기간에는 축소되어 그 차이가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동일한 최종판매 가격이라도 그 가격이 할인이 많이 되었는 것, 1+1 등의 지원이 되는 것으로 구매자의 선택 비중이 높다. 이러한 현상도 판매자의 중요한 고려 대상이 되기도 한다.

요즘에는 인테넷의 발달로 와인의 해외 현지 소비자 가격 정보가 핸드폰의 간단한 조작으로 대략적인 가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와인 관련 블로그 에서는 국내 판매가 정보를 수집하여 공유 하기도 한다. 또한 내가 원하는 와인을 가장 근거리에서 판매하는 레스토랑 정보까지도 제공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좀 더 알뜰한 와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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