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보장정보관리의 중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터”

원희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정부는 최근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위한 ‘국민 맞춤형 복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방향성 및 변화하는 보건복지 정책에 발맞추어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집행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보건기관통합정보시스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보육 및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업에 이르기까지 정보화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정부 3.0’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보 시스템간 연계와 정보의 공유 및 개방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복지행정의 효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향후 계획과 그동안의 성과를 원희목 원장에게 들어 봤다.

 

복지가 필요한 국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보장정보관리 정보기관’이다. 지난 4년 간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선진화된 보건복지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복지가 필요한 국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최근 복지에 대한 국민적 수요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복지예산을 늘리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등 국민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원 원장은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집행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국민 한분 한분에게 희망이 되는 따뜻한 복지를 전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위해 보건복지정보시스템이 진화합니다.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핵심적으로 지원하고,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민맞춤형 서비스 정보제공을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정보 등에 대한 정보공개 및 개방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원 원장은 “복지재정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복지정보 통합관리 역할을 보다 강화하여 복지예산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부적정 수급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득·재산 체계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보건 분야에서 25년간 몸 담아온 ‘보건복지 분야의 리더’

 

최근 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정책은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보건 분야에서 25년간 몸 담아온 원 원장은 “복지정책은 사회보장이라는 틀에서 사회공동체 속의 소외계층이나 빈곤취약계층에 대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전하고 향상시키는 사회적 의무입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노인문제를 위해 연금 등에 대해 심각하게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 원장은 “국민연금이나 건강연금 내는 사람은 줄고 소비하는 층이 늘어 사회 연기금도 위기가 올 수도 있어 지금부터 대비를 해야 합니다. 또 50%에 육박하는 노인 빈곤율을 해소하고 건강수명과 기대수명의 격차를 줄이는 노력도 기울여야 합니다. 이에 우리 개발원은 복지혜택과 국민과의 따뜻한 이어짐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적극 지원하며, 공공과 민간복지자원을 통합·관리하여 공적지원이 곤란한 대상자나 복지급여 탈락자도 복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시스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고 과다한 복지행정업무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이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복지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최근 우리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14년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수요자중심의 시스템 운영과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로 국민 모두가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정부 3.0시대에 부응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지난 11월 사회복지시설보시스템 2차 고도화 사업을 완료하고,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이용자 중심의 통합 정보망으로 개선했다고 전한다.

이에 원 원장은 “이 시스템은 과거에 복지시설별로 각각 관리되던 시설 이용자 정보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하여 맞춤형 서비스 기능의 토대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식별 정보의 숨김 처리,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한 계정유출 방지 등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으며, 알림서비스나 통계시스템 개선 등 복지시설의 업무편의 제공과 지자체의 정책자료 지원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이는 복지정책의 확대 및 이용자 증가 등에 따라 지속적인 기능 강화가 요구되고 있어 향후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차세대 복지시설 정보시스템 개발을 통해 정부 3.0시대에 부응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고 피력했다.

또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지난 10월에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위치정보 기반의 나만의 간편 복지서비스 찾기(450만여 건+α)'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복지부 및 산하기관에서 출품된 44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 온라인 심사, 3차 발표심사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위치정보 기반의 나만의 간편 복지서비스 찾기(450만여 건+α)‘는 복지 분야 최초로 정보시스템에 근거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한 것으로, 기존의 단순 검색 서비스와는 달리 이용자가 검색을 통해 복지서비스 연관정보, 위치정보, 서비스 의뢰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원 원장은 “우리 개발원이 지난 해 복지 알림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자부심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개발원은 정부3.0을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바일과 함께하는 사회서비스바우처’가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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