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 시민 중에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가 일궈놓은 치킨 시장을 2·3·4세대가 등장하며 그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동네에 치킨집이 두세 개 있을 정도로 치킨은 ‘제1 외식’으로 꼽히며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식품으로 발돋움했다. 그 중심에는 ‘페리카나’ 치킨이 있다. 1980년대 창업 이후로 지금까지도 ‘양념치킨은 역시 페리카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랑 받고, 소비자의 선택도 뒤따르고 있다. 좌절 끝에 만난 ‘페리카나’1981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양희권 페리카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오너리스크로 촉발된 실적부진, 상장폐지를 눈앞에 두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간판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매물로 내놨다.정우현 전 회장이 창업한 지 30년 만에 몰락을 맞은 미스터 피자는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하여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매수자 입장에서는 지분 65.8%를 취득하면서 MP그룹 경영권도 갖게 된다.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 오픈 이후 2000년대 중국과 미국에 잇달아 진출, 한때 국내 피자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