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1771년 최초로 개발된 인스턴트 커피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70년이다. 당시 미국의 제너럴 푸즈(General Foods)와 합작법인을 체결하고 기술을 도입해 우리나라에 선보인 최초의 인스턴트 커피가 바로 동서식품의 ‘맥스웰하우스’였다. 맥스웰하우스는 이제 ‘맥심’이라는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믹스커피의 대명사가 됐다.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순수 커피만을 담은 ‘카누’가 자리잡았고, 올해는 직접 내려먹을 수 있는 ‘카누 캡슐’이 등장했다. 이쯤되면 우리나라
[CEONEWS=최재혁 기자] 지난해 대리점 분야 협약 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월 올해 실시한 '2021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 협약 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대리점 협약 평가란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공정거래법령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고 상생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평가 결과, 지난해 평가 대상 10개사 중 최우수 등급은 매일유업, 우수 등급은 CJ제일제당이 받았다. 양호 등급은 이랜드월드, 오리온, 남양유업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지난달 12일 제4차 대리
[CEONEWS=이재훈 기자] 남양유업이 부적절한 경쟁사 비방행위를 벌여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서울 종로경찰서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남양유업 관계자 7명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돼 수사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 업체인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초, 일명 ‘댓글부대’를 동원해 온라인 맘카페 등에 경쟁 업체인 매일유업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고
[CEONEWS=장용준 기자] 지난 2019년 국내 재계는 주요 그룹 수뇌부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했다. 겉으로 드러난 명분은 지속되는 내수 경기 침체, 미중 무역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세대교체로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이라는 것이다. 또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화두에 적합한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리고 지난 연말 주요 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2020년의 밑그림을 그렸다. ‘시사오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광모
[CEONEWS=김충식 기자] 최근 마약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연일 터지고 있다. 우리 사회에 마약사범이 이렇게 많이 있었나하는 의아심이 들 정도다. 가끔 나오는 뉴스에서나 마약사범이 나오는 줄 알았지, 가까운 곳의 지인, 또 방송인, 유명인, 재벌가 자제들로 확산되어 있을 줄은 몰랐다. 사태의 시발점은 버닝썬이었다. 버닝썬에서 출발한 사건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고구마 줄기처럼 터져나왔다. 첫 번째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였다. 전혀 의외의 인물이였고, 방송가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써 친숙한 이미지를 갖
[CEONEWS=김충식 기자] 남양유업 제품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지난 1월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개월된 아이의 엄마가 남양유업이 제조판매하는 주스 ‘아이꼬야’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글을 게재했다. 10개월 된 아이 엄마라고 밝힌 A씨는 14일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카페 게시판에 게재했다. 해당 글은 15일 기준으로 10만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댓글도 500개 넘게 달렸다.A씨는 “지역까페에 올렸다가 더 많은 분들이 봐야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