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재훈 기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 임상시험에 돌입한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약물 재창출 연구 이외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중 임상 2상을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임상은 영상학적 진단으로 확인된 폐렴 환자와 고령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GC녹십자는 이미 임상시험용 제제 생산이 완료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 환자 투여가 개시
[CEONEWS=김영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적 위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업계는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노력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의 우수한 대응으로 K-바이오 위상을 높인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 참여해 주요 신약 관련 임상 중간 결과를 잇달아 발표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면서 시장성과 해외시장 진출에 청신호로 인식되고 있다. 도전과 신뢰, 건강산
[CEONEWS=이재훈 기자] GC녹십자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제약회사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전면 무상공급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업계에서 이윤을 포기하는 정도의 발표는 있었지만, GC녹십자의 결정은 금전적 손해를 감내하겠다는 것이어서 상당히 이례적이다.‘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이다. 이와 같은 혈장 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