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엄금희 논설주간] 정부가 3년 만에 소득세 최고세율을 42%에서 45%로 인상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과세표준 10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현행 42%인 소득세 최고세율을 45%로 3% 상향 조정한다.현재 최고세율 42%인 5억 원 초과 과세표준 구간을 5억~10억 원과 10억 원 초과 45% 구간으로 나눠 각각 42%, 45%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이다.이에 기존 7단계로 나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