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들의 향연, 관람객 61만5,000명 방문​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2015 서울모터쇼’가 성료했다. 올해로 10회째 열린 이번 전시회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동안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 란 주제로 현대차, 기아차 등 국내 완성차브랜드 9개와 BMW,벤츠 등 수입차브랜드 23개 등 국내외 32개 완성차 업체가 콘셉트카와 신차를 포함해 총 370대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에 관람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로 자동차 축제를 즐겼다.

자동차 본연의 실질적인 ‘모터쇼’

2015 서울모터쇼는 콘셉트카와 신차가 대거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자동차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는 콘셉트카 14종을 포함해 세계 최초 7종, 아시아 최초로 9종, 한국최초 41종 등 총 57종이 최초로 베일을 벗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도심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를 세계 최초로 선보여 이목을 끌었으며 기아자동차도 ‘KND-9' 콘셉트카와 ‘신형 K5’ 를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지엠은 4세대 진화한 ‘스파크’를 6년만에 공개했으며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은 각각 콘셉트카 ‘XAV’와 ‘이오랩’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은 신차를 출시한 BMW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카인 전기차 ‘i8’가 눈에 띠는 디자인으로 주목을 끌었고 벤츠는 ‘뉴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가 웅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등장해 인기를 얻었다. 아우디는 A6 페리스리프트 모델를 공개했고 렉서스는 새로운 레이싱 쿠페 ‘RC F’, ‘RC350 F SPORT’를 출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인 ‘재규어 XE'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선보였다.

슈퍼카의 경우 슈퍼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마세라티 알피에리 컨셉트카’가 인기를 얻었다. 또한 포르쉐가 ‘911 타르가’모델 출시 50주년 기념으로 내놓은 ‘911 타르가4 GTS’ 도 카메라 셔터 새래를 받는데 성공했다. 벤틀리는 신형 콘티넨털 GT3-R과 플라잉스커V8, 뮬산 등 세가지 모델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혼다자동차는 자동차외에 휴머로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를 선보여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조기수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실장은 “올해로 10회째 열린 이번 서울모터쇼는 ‘기술과 예술’를 키워드로 ‘모델쇼’가 아니라 실질적인 자동차 본연의 ‘모터쇼’를 지향했다”면서 “자동차의 기술과 이미지를 관람객에 전달하고 학생들한테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업체에게는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예술과 문화 등 기술외적인 부분인 타산업간과의 융합된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실장은 “올해 서울모터쇼부터 실입장관람객수를 발표하기로 했다”면서 “2013년 서울모터쇼의 관람객은 추정치 100만에 60만명이 찾았으며 올해는 61만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는데 그 가운데 가족단위 관람객과 자동차에 관심있는 사람이 주로 찾아서 자동차 본연의 실질적인 모터쇼였다는 측면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INFINITI 2015 서울모터쇼

‘더 뉴 인피니티 Q70L​'

인피니티가‘E 세그먼트 최초’ 롱 휠베이스 모델이 서울 모터쇼에 선보여 주목받았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플래그십 세단 Q70의 롱 휠베이스(Long Wheel Base) 모델, ‘더 뉴 인피니티 Q70L(The New Infiniti Q70L. 이하 뉴 Q70L)’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Q70L은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대한 인피니티의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뉴 Q70L은 기존 모델 대비150mm 증가한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전장 5,130mm, 축거 3,050mm에 이르는 거함으로 거듭났다. 이는 동급을 뛰어넘어 한 단계 상위인 F 세그먼트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특히, 2열 레그룸과 무릎 공간은 각각 142mm, 150mm 늘어나 최고급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뉴 Q70L에는 인피니티가 자랑하는 ‘아테사 E-TS(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 최상위 럭셔리 모델로서 안정성을 지원한다. 여기에 기존 Q70을 통해 호평 받은 강력한 퍼포먼스, 감성 품질 및 혁신적인 편의 장치 등은 그대로 유지하며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

인피니티는 서울모터쇼 기간 고객 분석을 통해, 향후 국내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HONDA 2015 서울모터쇼

레전드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All New ASIMO)’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장착된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SUV ‘HR-V’프로토타입(Prototype)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레전드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 (Super Handling-All Wheel Drive)’는 혁신적인 하리브리드 기술이 반영된 혼다의 최상급 플래그십 세단으로, 편안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한 친환경 성능을 발휘한다.

5세대 모델인 레전드 스포츠 하이브리드 SH-AWD에는 새롭게 개발된 V6 3.5L 직분사 i-VTEC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탑재되어 있으며, 전륜에 1개, 후륜에 2개 총 3개의 고성능 전기 모터와의 조합으로 최대 382마력을 제공하여 여타의 V8 가솔린 엔진을 뛰어 넘는 우수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혼다 고유의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인 VCM (Variable Cylinder Management)을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가용 실린더를 3, 6기통으로 연료 소모량을 줄임과 동시에 고출력과 고연비를 달성한다.

차량 후면부에 위치한 트윈 모터 유닛(Twin Motor Unit)은 2개의 모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출력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연동해 최대 27kW의 주행 및 감속 파워를 후륜에 전달한다. 이 혁신적인 토크 벡터링 기술은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이러한 레전드의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일본 연비 측정 모드 JC80 기준으로 16.8km/l의 뛰어난 연비 효율을 실현한다. 이 트윈 모터 유닛이 레전드의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TOYOTA 2015서울모터쇼

하이브리드‘프리우스V’

한국토요타자동차는(대표 요시다 아키히사)‘2015 서울국제모터쇼’에서 토요타 브랜드의 새로운 슬로건인 ‘YOU ARE SO SMART’를 주제로 국내에 처음 출시되는 ‘2015 프리우스V’를 비롯, 수소연료전지차 FCV 등 10종의 SMART 솔루션 알리기에 나섰다.

2014년 LA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2015 프리우스V’는 공간성을 필요로 하는 친환경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하이브리드의 원조 프리우스급의 뛰어난 연비에 SUV급 공간성을 확보한 모델이다.

2015 프리우스V는 지난해 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5년 최우수등급(Top Safety Pick+) 수상모델 발표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2015 프리우스V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설치된 에어백 이외에 앞뒤좌석의 측면 커튼 에어백,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 장착 측면 에어백,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SRS 에어백이 장착되어 충돌시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해 준다.

NISSAN 2015서울모터쇼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The All New Murano)’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2015서울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대표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The All New Murano)’를 공개했다.

올 뉴 무라노는 ‘움직이는 스위트룸(Mobile Suite)’이라는 컨셉 하에 탄생한 무라노의 3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 VIP들의 ‘소셜 라운지(social lounge)’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동급을 뛰어넘는 편의 및 안전 기술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닛산 브랜드 대표 SUV다.

닛산은 올해 회계연도 안에 올 뉴 무라노를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닛산 SUV 풀 라인업을 완성, 국내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44%에 달했던 비즈니스 상승세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올 뉴 무라노는 V-모션 그릴, 제트기에서 영감을 얻은 플로팅 루프라인 등 공기역학적인 닛산 차세대 SUV 디자인을 대거 적용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위치 조정 및 조작 버튼 재배치 등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보다 직관적으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와 궁극의 도심형 SUV 캐시카이(Qashqai)를 통해 극찬 받았던 저중력 시트(Zero-Gravity seat)를 적용,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HYUNDAI 2015 서울모터쇼

도시형 CUV 콘셉트카‘엔듀로(ENDURO, HND-12)’

​현대자동차㈜(대표이사 김충호)는‘2015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15)’언론공개 행사를 통해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도시형 CUV 콘셉트카 ‘엔듀로(ENDURO, HND-12)’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열두 번째 콘셉트카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담긴 2도어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전장 4,271mm, 전폭 1,852mm, 전고 1,443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엔듀로(ENDURO)’는 2.0 T-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 미션(DCT) 적용을 통해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36.0kg·m 등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 현대자동차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을 새롭게 해석해 그릴을 하단부에 위치, 시각적인 무게중심을 차체 하단으로 내림으로써 안정적이고 단단한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과감하게 차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전면부의 볼륨감을 부드럽게 이어받는 한편, 전·후면 휀더 부분을 반광택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 처리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날렵한 크로스오버 차량의 이미지를 갖췄다.

끝으로 후면부는 C필러와 테일게이트가 하나로 연결된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통해 넓고 강렬한 이미지를 확보했으며, 센터 머플러를 적용해 독창적이고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볼륨감 있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강인함과 세련됨이 공존하는 독특한 공간을 구현했다.

KIA MOTORS 2015 서울모터쇼

베스트셀링카‘신형 K5’

기아자동차㈜(대표이사 박한우)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K5’를 처음 공개했다. K5는 기아차의 성장을 이끌어온 K시리즈의 대표 모델로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총 13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신형 K5’는 혁신적 디자인과 더불어 ‘두 개의 얼굴, 일곱 가지 심장’이라는 혁신적 제품 전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우선 기아차는 ‘신형 K5’의 ‘두 개의 얼굴’ 전략으로 차량 전면부 디자인을 ‘모던스타일(MX:MODERN EXTREME)’과 ‘스포티 스타일(SX: SPORTY EXTREME)’ 등 2가지의 ‘듀얼 디자인 모델’로 출시한다.

‘신형 K5’ 디자인은 기존 K5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과감한 그래픽에 정교한 디테일과 강인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이미지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포티 스타일(SX) 디자인은 모던 스타일(MX)과 이 같은 디자인 방향성은 공유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의 스포츠 타입 범퍼를 적용, 한층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추구했다.

기아차는 ‘두 개 얼굴’의 차별화된 전면부 디자인과 함께 고객 성향에 맞춘 보다 섬세하고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위해 총 일곱 가지 엔진 라인업을 적용하는‘일곱 가지 심장’전략을 펼친다.

동급 최고 수준의 엔진을 동급 최다 수준으로 운영 예정인‘신형 K5’의 엔진 라인업은 ▲2.0 가솔린 ▲2.0 터보 ▲1.6 터보 ▲1.7 디젤 ▲2.0 LPI ▲2.0 하이브리드 ▲2.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아차는 디젤 선호 및 엔진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1.7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추가함으로써, 세분화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 중형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VROLET 2015 서울모터쇼

차세대 경차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015서울모터쇼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진보된 기술로 무장한 글로벌 경차,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Next Generation Chevrolet Spark)’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경차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사양과 편의 장비를 비롯,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이며, 향후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신모델이다.

차세대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와 36mm 낮은 전고를 통해 한층 날렵하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해 주행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스파크의 강점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는 GM의 차세대 에코택(Ecotec) 엔진을 탑재해 파워풀한 성능은 물론 향상된 효율을 제공한다. 국내 시장에는 1.0리터 3기통 에코텍 가솔린 엔진과 진일보한 성능의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 또는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일부 모델에는 도심 주행 연비를 높이는 스톱 앤 스타트(Stop & Start) 기능이 적용된다.

차세대 스파크는 새로 설계된 강건한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으며, 전방 충돌 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Side Blind Spot Alert)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최신 안전 사양을 통해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쉐보레 마이링크는 후방 카메라 기능과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제공해 전방위 예방 안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SSANGYONG 2015 서울모터쇼

월드 클래스 '어맨 W'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015 서울모터쇼’ 에서 새로운 SUV 콘셉트카 XA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한데 이어 또한 양산차 체어맨 W 2대, 렉스턴 W 3대, 코란도 투리스모 3대, 코란도 C 4대(자율주행기술 개발 차량 1대 포함), 코란도 스포츠 3대, 티볼리 4대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월드 클래스(World Class)를 뛰어넘는 국내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을 지향하는 체어맨 W는 시대적 감각에 맞게 품격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대한민국 CEO’로서의 존재감을 면면히 이어 오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미학의 절정을 실현한 체어맨 W는 하만 카돈 7.1 채널 A/V 시스템을 탑재해 격조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전동식 후방모니터가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전동 마사지 기능과 통풍 기능을 갖춘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도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시켜 준다.

신뢰성을 인정받은 4-Tronic 시스템은 체어맨 W에 적용되어 눈∙비가 잦은 우리나라의 주행 환경에서 수입 대형 세단보다도 월등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와이드 스캐닝 타입의 3세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tive Cruise Control) ▲차량주행상태에 따라 필요한 전류만 배터리에 충전함으로써 배터리 수명과 연비를 향상시켜 주는 EEM(Electric Energy Management) 시스템 ▲커튼 에어백, 앞좌석 무릎보호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 등 최첨단 주행장비 및 안전사양이 적용되어 향상된 안전성과 편의성은 물론‘대한민국 CEO’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한다.

르노삼성 2015 서울모터쇼

프로토타입 친환경차‘이오랩(EOLAB)’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1리터로 100km이상 주행 가능한 ‘이오랩(EOLAB) ’을 소개하며 향후 르노삼성자동차에 ‘이오랩’의 초고효율 혁신 기술들을 차차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친환경자동차가 대거 출품될 것으로 보이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1ℓ의 연료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이오랩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오랩은 유럽연비시험기준(NEDC)으로 1ℓ의 연료로 100km를 달리는 것으로 이미 검증을 마쳤다. 제조사가 도달하고자 하는 성능 목표치나 미래차의 개념을 보여주는 컨셉카를 뛰어 넘는 프로토타입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2g/km에 불과하다. 모터쇼에서 선보인 쟁쟁한 친환경차에 비해서도 연비와 탄소 배출 저감 성능이 무려 5배가량 높다.

1리터로 100km를 달릴 수 있게 된 놀라운 성과는 3가지 주요 혁신에서 이뤄졌다. 첫째 우수한 공기역학과 경량화, 그리고 탄소제로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이오랩 차체는 효과적으로 공기를 가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경량 스틸, 알루미늄, 겨우 4kg에 불과한 마그네슘 루프 등의 복합 소재를 차체에 적용해 무게를 성인 6명 몸무게인 400kg까지 줄였다. 초고효율을 결정적으로 현실화한 ‘Z.E. 하이브리드’는 120kph의 속도로 60km까지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으며 이때 배기가스는 전혀없다.

이오랩에는 약 100여가지의 혁신 기술이 담겨있다. 이 혁신기술들은 확실한 로드맵에 따라 향후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MASERATI 2015 서울모터쇼

‘마세라티 알피에리 콘셉트카(Maserati Alfieri Concept Car)’

이탈리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마세라티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열어갈 ‘마세라티 알피에리 콘셉트카(Maserati Alfieri Concept Car)’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세라티 알피에리(Maserati Alfieri)’는 마세라티 설립자이자 천재적인 엔지니어로 유명한 ‘알피에리’의 이름을 딴 모델로, 마세라티 지난 100년의 영광과 마세라티 미래의 100년을 이어줄 프리미엄 콘셉트카이다.

알피에리(Alfieri)는 마세라티 아이코닉 카 중 하나인 A6GCS-53(1954년)에서 영감을 얻어 마세라티만의 강렬함과 절제된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2+2 쿠페 모델이다. 특히, 100주년을 기념한 콘셉트로 ‘Steel Flair’라고 불리는 액체금속 색상을 사용해 마치 차체에 메탈 느낌의 패브릭을 우아하게 두른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알피에리(Alfieri)는 휠베이스가 그란투리스모보다 24cm 더 짧아 진정한 스포츠카의 비율을 자랑한다. 4.7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은 7,000rpm에서 최고 460마력, 4,750rpm에서 최대 53kg.m의 토크를 생성하고, 특별한 배기 레이아웃으로 마세라티 특유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배기음을 선사하며 역동적인 드라이빙 포스를 뿜어낸다.

LEXUS 2015 서울모터쇼

레이싱 쿠페 ‘RC F’

렉서스는‘2015 서울모터쇼’에서 렉서스의 새로운 레이싱 쿠페 ‘RC F’, ‘RC350 F SPORT’의 국내 출시를 비롯,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LF-LC’컨셉트를 비롯한 총 12종의 렉서스 모델을 전시해, 고객제일주의에 입각한 ‘렉서스의 세계관’ 알리기에 주력했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한 렉서스 고성능 레이싱 쿠페, ‘RC F’는 ‘F’ 모델의 계보를 잇는 렉서스의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RC F’는 최고 수준의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디자인에서부터 엔진, 사운드, 서스펜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새로운 첨단 기술들을 적용했다.

렉서스‘RC F’는 IS F, LFA의 ‘F’ 계보를 잇는 렉서스의 새로운 고성능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ps(@ 7,100rpm), 최대토크 53.7kg.m(@ 4,800 ~ 5,600rpm)의 강력한 퍼포먼스가 일품이다. 0→100km/h 가속시간은 4.5초로 수퍼카에 버금가능 성능과 함께 8단 SPDS (Sport Direct Shift)변속기가 탑재되어 연비감소 효과까지 달성했다.

AUDI 2015 서울모터쇼

뉴 아우디 A6, A7​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올해 국내 출시를 앞 둔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 8개를 포함해 총 22개의 차량을 선보였다.

코리아 프리미어 모델은 ‘뉴 아우디 A6’, ‘뉴 아우디 S6’, ‘뉴 아우디 A7’, ‘뉴 아우디 S7’, ‘뉴 아우디 RS7’, ‘뉴 아우디 TT’, ‘뉴 아우디 A1’, ‘뉴 아우디 Q3’ 이다.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뉴 아우디 A6‘는 2011년 출시됐던 7세대 아우디 A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아우디 A6‘는 더욱 가벼워진 차체와 보다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모든 엔진 라인업에서 출력이 향상되었고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헤드라이트 등 달라진 디자인 요소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고성능 버전인 ‘뉴 아우디 S6’와 함께 올 해 상반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뉴 아우디 A7’은 우아한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 세단의 안락함, 아반트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고품격 4-도어 쿠페 모델로, 부분변경을 통해 성능 개선과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8‘에 이어 ‘뉴 아우디 A7‘에 탑재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다른 차량에 대한 시야 방해 없이 운전자 시야를 더 밝고 넓게 확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모델인 ‘뉴 아우디 S7’ 및 ‘뉴 아우디 RS7’과 함께 올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MERCEDES-BENZ 2015 서울모터쇼 

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Innovation & Leadership’을 주제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내에서 최상의 고급스러움과 독보성을 상징하는 서브 브랜드 Mercedes-Maybach의 첫번째 모델인‘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를 최초로 출시했다.

‘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S-Class 보다 더욱 넓은 실내, 차별화된 개성과 독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최상위 편의 사양 및 인테리어 사양을 제공한다. 특히, 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의 뒷좌석은 다른 차량과 비교할 수 없는 분위기와 정숙성을 연출하며 최상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국내 시장에는 The New Mercedes-Maybach S 600와 The New Mercedes-Maybach S 500 두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The New Mercedes-Maybach S 600 모델이2억9천 4백만원(부가세 포함), The New Mercedes-Maybach S 500 모델이 2억 3천 3백만원(부가세 포함)이다.

The New Mercedes-Maybach S 600 은 배기량 5,980cc, 신형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530마력(4,900-5,300rpm)과 최대 토크 84.7kg.m(1,900-4,500rp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0초에 주파하면서도 복합연비는 6.8km/l 이다. 최신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7G-TRONIC PLUS의 환상적인 조화로 폭발적인 성능은 물론 효율성을 증대시켰으며 ECO start/stop이 가능하다.

BMW 2015 서울모터쇼

BMW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모터쇼 참가 역사상 최대 규모인 BMW 자동차 23종, 모터사이클 6종 등 총 29가지 모델을 전시했다.

특히, 뉴 6시리즈 그란 쿠페와 뉴 6시리즈 컨버터블, 뉴 M6 그란 쿠페가 국내 최초로 데뷔했다. 또한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일반 공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출시된 뉴 액티브 투어러, 뉴 435d xDrive 그란 쿠페와 함께 고성능 부문의 뉴 X5 M과 X6 M, M5 30주년 에디션 등 다양한 M 라인업도 전시됐다.

i8은 BMW 그룹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신소재 개발을 통한 경량차체, 그리고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력구동장치로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에 대한 비전을 현실화한 모델이다.

BMW i8은 특별히 설계한 라이프 드라이브(LifeDrive)구조를 적용해 탑승공간인 라이프 모듈과 구동 시스템, 섀시,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듈로 완벽히 분리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라이프 모듈은 신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됐으며, 드라이브 모듈은 알루미늄이 사용됐다. 특히, 차체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가벼운 소재인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은 비틀림 강성이 매우 높으면서도 중량은 강철보다 50%, 알루미늄보다 30%나 가볍다. BMW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활용한 이 모듈들을 통해 공차중량을 1,485kg까지 경량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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