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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COMPANY] 부건에프엔씨 결국 '사과'임블리 남편 박준성 대표 "임지현 상무, 경영일선에서 배제"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사과하고 있다.

[CEONEWS=오영주 기자] 부건에프엔씨에서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소비자들이 소송을 제기하는 등 잇따른 항의로 경영위기에 몰리자 부건에프엔씨 온라인몰 임블리 측이 기자회견을 알고 공식 사과했다.

부건에프엔씨는 "앞으로 식품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회사의 대표 브랜드 격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임지현 상무를 경영일선에서 배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지현 상무의 남편이자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단기간 급성장한 스타트업으로서 고객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기에 역량이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저희의 미숙했던 점,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거듭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임블리 홈페이지

임블리가 호박즙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온 뒤 소비자 의견을 무시했다는 비판이 일면서 임블리에서 판매하는 여러 가지 제품을 쓰고 피해를 봤다, 혹은 품질이 나쁘다는 식의 소비자 고발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어졌다.

‘임블리 사건’의 피해자인 소비자들은 부건에프엔씨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피해구제집단 소송 모집을 시작한다.

‘임블리쏘리(imvely_sorry)’라는 아이디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1일 집단소송 관련하여 공지를 올리면서 “소장이 들어갈 때 포함되지 않으셨던 분은 추후에 신청하고 싶으셔도 별도로 소송하셔야 한다. 그래서 마감기한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블리쏘리’는 오는 25일까지 소송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억울하신 분들, 보탬이 되고 싶으신 분들, 귀찮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기한이 있으니 생각을 깊이 해보시고 DM 달라”며 “피해자분들의 확고한 의지가 있으셔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오영주 기자  oyj@ceo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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