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미원의 명가 대상그룹의 부회장은 임세령이다. 임 부회장은 19778월 서울태생으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임세령 부회장은 서문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뉴욕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오너 3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결혼해 2000년 아들 이지호와 2004년 딸 이원주 낳았다. 임 부회장은 2009년 이 회장과 공식 이혼한 후 대상그룹에 입사했다. 임세령 부회장은 대상 HS대표와 대상 전무를 거쳐 대상 마케팅담당 부회장과 대상홀딩스 전략담당 부회장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 에미상 레드카펫에 이정재 배우와 동반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대상그룹은 두 딸을 중심으로 한 3세 경영구축에 한창이며 누가 후계자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동생 임상민 부사장은 대상홀딩스 지분 36.1%, 임 부회장은 20.41%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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