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바른 먹거리로 유명한 풀무원의 리더인 남승우 의장은 33년 식품사업에만 몸바쳤다. 남 의장은 19525월 경남 의령 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엘리트다. 그는 1984년 풀무원 경영을 맡아 현재 매출 2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유기농식품그룹으로 키워냈다. 남 의장은 풀무원 총괄 CEO를 맡아오다 2017년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한 후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났다. 지주회사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건강생활 등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총 31개의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남승우 의장은 202211월 한마음재단, 20232월 풀무원재단 이사에 선임돼 사회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남 의장은 슬하에 12녀를 두고 있는데 장남 남성윤씨는 풀무원 미국법인 마케팅 팀장을 맏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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