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첫 개인전 ‘KISS’를 위해 방문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진행

[CEONEWS=김관수 기자] “거침없는 크리에이터(The Unstoppable Creator)”, 유머를 예술로 승화시킨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Serge Bloch)가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 ‘KISS’를 위해 방문한다. 전시의 타이틀인 ‘키스’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의 한계를 넘어 보편적 가치로서의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인간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가장 단순한 선으로 포착하는 예술가”라는 찬사를 받는 작가의 명성만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된 새로운 작품들이 전시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오는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뉴스뮤지엄 연희에서 진행될 이번 전시에서는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르 몽드 등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매체와 에르메스, 삼성전자, 등의 기업, 런던 지하철,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등 공공기관과의 협업까지 국경과 장르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작품들을 작가 자신이 디자인한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Fine Art 원화, 미디어, 조형물, 4미터 크기의 초대형 설치 작품까지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쯤 마주치게 되는 사랑과 기다림, 슬픔과 웃음을 주제로 펼쳐낸 약 150점의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조형물-키스ⓒSerge Bloch
조형물-키스ⓒSerge Bloch

한국 최초 개인전을 위해 최초 공개하는 조형물 공개와 함께 세르주 블로크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세르주 블로크가 방한해 전시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페인팅 퍼포먼스를 참관하고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Kiss’, ‘Bloch Block’ 등 대형 조형물 및 한국 전통 오브제와 세르주 블로크 드로잉의 만남 등 작가의 드로잉이 전시되는 몰입형 파나플렉스 공간에서도 다양한 예술적 체험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 관람객을 위한 한정판 작품을 판매하는 리미티드 아트마켓, 연희동의 핫한 카페, 스토어, 식당, 책방 등에서의 팝업 &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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