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유일하게 관료 출신 CEO다. 임 회장은 금융위원장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올해 3월 회장에 올라 2026년 3월까지 3년이 임기다. 그는 1959년 8월3일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생응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에서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으며 국무총리실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거친 뒤 금융위원장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금융정책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인 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잘못된 관행을 과감하게 혁신해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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