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현아 기자] 국내 인테리어 내장재 기업 중 가장 독보적인 기업, 영림은 고객의 기호에 맞춘 품질 높은 디자인을 선보이며 도어와 몰딩, 아트월, 바닥재, 샤시 뿐아니라 주방과 욕실 제품까지 선보인다.

인천 남동산업단지에 위치한 영림임업은 자회사를 포함해 1000명이 넘는 직원이 있고 작년 기준 매출액은 자회사 포함 약 2000억원이 넘는다. 영림그룹은 취급하는 제품 군에 따라 영림임업, 영림산업, 영림화학 총 3개 법인으로 나뉜다. 친환경 원자재 입고부터 생산, 조립, 납품, 서비스까지 인테리어 산업의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ONE-STOP’ 생산공정 시스템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받고 있는 신뢰는 상당하다. 2014년을 기점으로 수출을 시작한 영림은 세계 26개국으로 수출 국가를 확장했고, 해외 공장 설립과 지사 설립, 협력업체 지정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토탈 인테리어의 모든 것, 영림계열사

영림임업은 국내 인테리어 기업 중 세련되면서도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 공간을 창조해왔다. 몰딩, 도어, 천장재, 벽장재, 바닥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더 아름답고 편안한 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건강하고 편리한 공간창호 개발이라는 비전으로 성장해 온 영림화학은 PVC 천장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창호재 및 부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최고급 원자재로 더욱 튼튼하고 아름다운 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영림산업은 공간의 피부라고 할 수 있는 인테리어 필름과 다양한 디자인의 데코몰딩을 생산한다. 또한 주방가구와 욕실, 소파, 블라인드, 조명을 아우르는 홈앤리빙 브랜드이기도 하다.

직접 만나는 인테리어, 영림 갤러리

영림임업이 운영하는 갤러리, 영림홈앤리빙은 인천, 강남, 송파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갤러리는 1층과 2층을 합쳐 전시장 면적만 약 8000㎡에 이른다. 강남역 바로 옆에 위치한 강남갤러리는 1층부터 9층까지가 쇼룸이다. 매년 리뉴얼되는 신제품부터 꾸준히 인기있는 모델까지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영림 시트 필름, 몰딩, 월판넬, 마루 등의 인테리어 마감재도 확인할 수 있다. 단열성이 뛰어난 PVC 소재의 창호 라인업부터 화재 발생시 안전을 책임지는 방화문도 볼 수 있다. 다양한 기능성 도어, 중문, 키친, 바스 제품부터 모델하우스 까지 홈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디자인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대리점 관계자 뿐 아니라 고객, 학생 등 다양한 사람이 찾는다.

수준높은 디자인 능력 돋보이는 디자인 중심 기업

2007년에 설립된 도곡동 디자인 연구소에서는 회사는 ‘아름다운 공간이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한다’는 슬로건 아래 연간 수백 종의 신제품을 만들어낸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넘어선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인테리어 내장재 제품 디자인 뿐 아니라 전시공간 기획도 진행한다. 또 산하 브랜드별 카탈로그와 패키지 디자인 제작을 수행한다. 영림입업은 키친 신제품 ‘벨라’, ‘아델’ 등과 발코니창 ‘셀렉트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획기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영림그룹 황복현 회장 경영설명회, 청년들 호응 얻어

올해 일흔둘인 황복현 대표는 경영학도 출신으로 1977년 반도상사에 입사해 목재 수입을 담당했고 이후에도 목재 가공업에 종사하다 1984년 인천에서 영림을 창업했다. 수입 잡목을 가공하여 가구업체에 공급하는 일로 사업을 시작하여 서서히 몰딩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했고 현재의 영림을 일구어냈다.

황복현 대표는 올해 6월6일 '성공을 만드는 일상속의 비범함' 이라는 주제로 영림홈앤리빙 강남점에서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유튜브 휴먼스토리 채널에 출연하여 그의 열정과 한결 같은 성실함을 보여준 것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영상 조회수는 350만회에 이르렀다. 유튜브 출연 후 많은 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사회는 아울디자인의 박치은 대표님와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님이 진행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라는 청년의 질문에 그는 ‘안될일은 하지마라. 산꼭대기에 가서 우물을 파는 바보가 되지 마라.’ 라고 말한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라고 물어보는 질문에는 ‘돈만을 쫓지말고 돈이 모인 곳, 부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라’ 라고 한다.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나를 얻기 위해 아홉을 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성공할 것만 하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는 것을 강조했다.

대외적으로 인정 받는 영림임업

영림임업은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2022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토탈인테리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8일 개최된 ‘2023 제 18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에서 ‘도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황복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자재를 다양한 사람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를 구성하도록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림임업은 올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제 17회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제조,토탈 인테리어 부문 대상을 3회째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연출하여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기업 영림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혁신을 거듭해 국내 최고의 토탈인테리어 기업의 지위를 굳건히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