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성공(成功)하려면 “인간 삶의 기본을 배워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와 스승과 주위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고 배워야 한다.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모두 배워야 한다. 공자 말씀이 자왈 삼인행, 필유아사언(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세 사람이 길을 가더라도 그중에 반드시 내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이 있다. 그들 중 좋은 점을 가진 사람의 장점을 가려 이를 따르고, 좋지 않은 점을 가진 사람의 나쁜 점으로는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든 사람이 스승이다. 세상에 피는 수많은 꽃향기처럼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사람, 모두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스승이라고 하면 대체로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생각하기 쉽지만, 훌륭하지 못한 사람도 모두 내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좋은 점을 가진 사람을 스승으로 삼는 것은 물론이고, 반면교사(反面敎師)를 이미 2500년 전에 적시한 명쾌한 말씀이라 생각된다.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올바로 가르치고 배우지 않으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은 감성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이성으로 사리를 분석하며, 지성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친다. 성공한 이들의 생각, 관념, 가치관 등 그들만의 특징을 배워야 성공할 수 있다.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을 분석해 보면 

1. 신라 시대 대학자인 최치원 선생의 인백기천(人百己千)은 ‘남이 백번하면 나는 천번한다’는 각오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대단했었다고 한다. 특히, 사람에게는 도(道)가 있다는 인간 중심의 보편성과 그에 따른 다양성을 강조하여 신라의 세계화를 이끌었다. 

2. 미국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정규교육은 전혀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만큼 배움의 열정이 있었다. 미국과 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명인 그가 남긴 게티즈버그 연설은 지금도 명연설로 꼽히고 있다. 

3. 제25회 사법고시 최종합격자 중 이민영(35)씨는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만 나온 뒤 주경야독으로 농사일과 공사판 노무자로 전전하면서도 밤만 되면 책과 씨름하여 꿈을 이루었다.

4. 미국 기업인이자, 투자자인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워렌 에드워드 버핏(Warren Edward Buffett)의 뛰어난 투자실력으로 세계에서 3번째 부자로 선정하였다. ‘주머니 법칙’ 워렌 버핏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딱 한 가지뿐인 것은 가장 큰 위험이라고 했었다. 한 가지 일보다는 보다 다양하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의 주요 소득원 외에도 많은 돈을 버는 주머니를 계획하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5. 정주영의 ‘긍정적인 사고의 법칙’ 긍정적인 사고는 현실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지난날의 잘못을 인정하고 내 모자람을 인정해야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앞으로 잘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6. 경주 최부잣집은 조선조  경주최씨 최진립  가문이 17세기 초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약 300년간 12대 대대손손 가훈을 지켜가며 부를 쌓았고, 나그네나 거지들에게 밥을 먹여주는 좋은 선행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주 최 부자의 ‘나눔의 법칙’이란 작은 것도 나눌 수 있을 때 참 행복이 온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7. 록펠러의 ‘역발상의 법칙’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지식과 톡톡 튀는 발상의 전환이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청개구리식 역발상이란 결국 소신 있는 행동이다.

8. 빌 게이츠의 ‘독서의 법칙’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은 시대를 초월하여 지식을 담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독서란 기본적으로 생각의 폭을 넓힐 뿐 아니라 깊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함으로써 삶의 지혜를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 오프라 윈프리의 ‘솔직함의 법칙’ 솔직함은 수백 마디의 말보다 더욱 진한 감동을 줄 수가 있다. 그래서 꼭 필요한 말을 하되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솔직함은 그만큼 큰 힘을 가지고 있는데 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결코 돈을 모을 수 없다. 필자의 큰 백(back)은 정직과 성실이고 가끔 겸손이란 보약을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10. 손정의의 ‘메모의 법칙’은 머릿속에 번쩍하고 떠오른 생각이나 관찰한 것을 보고 느낀 점을 그 자리에서 바로 기록하는 것이다. 독일 속담에 기억력이 좋은 두뇌보다 끝이 무딘 연필이 좋다고 한다. 그때 그때 적어 둔 다양한 메모는 위기의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메모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메모는 이야기의 요점을 파악해 적어두는 것이 좋다. 

11. 하워드 슐츠의 ‘인맥의 법칙’ 많은 사람을 아는 것이 상대를 이끌어 가는 리더십이고 기술이다. 하지만 좋은 사람과 인연을 맺으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친구를 고를 수 있는 안목이 좋은 인맥을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12. 카네기의 ‘근면의 법칙’은 주어진 일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다. 결국 인생에 대한 자세와 마음가짐이 바르지 않다면 근면함도 빛을 내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인생은 우리가 마음에 그린 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겠다. 

13. 네이선 로스차일드의 ‘정보수집의 법칙’ 정보가 실력이라고 한다. 발 빠른 정보수집은 결국 경제활동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제대로 이용할 줄 모르면 아무 쓸모가 없다. 결국 고급 정보란 그것을 활용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때 참된 정보로 빛을 발할 수 있다. 결국 정보로 만들어낸 콘텐츠는 사람을 모으게 되고 이 트래픽(traffic)이 돈이고 정보가 돈이 된다.

결론은 성공하려면 ‘세상 삶의 기본을 배워야 한다’ 일본에서 천 년 내 가장 뛰어난 경영인, 경영의 신(神)으로 불리는 파나소닉 설립자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인 내가 성공할 수 밖에 없던 3가지 이유는 첫째, 집이 몹시 가난해 어릴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경험을 일찍 배웠고, 둘째, 태어났을 때 몸이 약해 항상 운동에 힘써 왔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고, 셋째, 나는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에 때문에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여기고, 누구에게나 물어가며 배우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배움은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확신 있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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