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정복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6월 21일 잠실 롯데타워 커넥트투에서 렉서스의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렉서스의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The All New Electric RZ)’와 5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RX(New Generation RX)’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는 수석 엔지니어로서 RZ의 개발을 담당하고 전동화 개발 추진에 앞장서온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와타나베 타카시 사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향후 전동화 방향성을 발표함으로써 국내외신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타카시 사장은 “한국 고객분들은 트렌드에 더 민감하고 첨단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며 “글로벌 전동화 흐름 속에서 친환경 차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전동화 차량 판매가 급성장하고 있어서 한국이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찾은 배경을 설명했다.

타카시 사장은 향후 더욱 발전하게 될 전동화 기술을 활용해 렉서스다운 주행과 디자인을 향상시킴으로써 같은 전동화 차량이라도 주행을 하게 되면 바로 이것이 렉서스라고 느낄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데 더욱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 RZ 모델은 수프림과 럭셔리 총 2개 그레이드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RZ 450e 수프림 8천480만 원 ▲RZ 450e 럭셔리 9천250만 원이다. ‘뉴 제너레이션 RX’ 판매가격은 ▲RX 350h Luxury 9천740만 원 ▲RX 450h+ 1억850만 원 ▲RX 500h F SPORT Performance 1억1천56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