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열(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최도열(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성공(成功)하려면 “99%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세기적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 (Thomas Alva Edison, 1847년~1931)은 백열전구, 영사기와 축전지 등 1,000여 종이 넘는 발명을 했다. 사람들이 발명왕의 비결을 묻자 그는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그만큼 에디슨은 발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하나의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실패를 맛보았다. 축전지를 만들 때는 무려 2만 5,000번이나 실패를 했으니, 많이 속 상했지요? 라는 위로에, 에디슨은 “내 실험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건전지가 작동하지 않은 방법을 2만 5,000가지를 알게 된 것은 실패라고 할 수 없지요. 

노력하면, 노력의 대가이신 9세기 통일신라 말기의 대학자, 중국 당나라에서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쓴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친 전설적인 인물, 12세 어린 나이로 당나라 유학을 떠나, 18세 중국 예부시랑(禮部侍郎) 배찬(裵瓚)이 주관한 빈공과(賓貢科)에 수석 합격하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인백기천(人百己千)은 “남이 백을 하면 나는 천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중국은 대국(大國) 사상(思想)으로 외국인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중국 역사상 외국인 동상은 한 분밖에 없다. 중국 양주시에 “신라인 고운 최치원” 동상을 한국인들이 직접 보면, 대개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이처럼 천재도 성공을 거두려면 부단한 자기 노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속담에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높은 산을 오르려면 한 걸음, 한 걸음이 중요하다.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선 철저한 준비와 피나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노력은 성공의 또 다른 이름이다. 국어사전에 노력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하여 애를 씀”이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천재적인 재능도 필요하지만, 노력의 효과는 언젠가는 어떠한 형식이던 열매가 맺는다. 세상에 오고 가는 과정과 삶의 방법도, 인생의 무게와 가치도 돌아보면 별로 차이가 없다. 부모, 친구도 시대 불문하고, 출생, 입학, 학교생활, 졸업, 성장 과정도, 스승께 배우는 책, 공부하는 과정도 똑같은데, 성적, 등 돌아보면 성공과 실패는 노력의 차이라고 본다.

세상엔 단번에 성공한 사람은 없다. 높은 산을 오르려면 낮은 언덕을 지나고 산골짜기의 좁고 험한 길을 통과해야 한다. 골짜기와 언덕을 지나지 않고 산봉우리 정상에 도달할 수는 없다. 십리 길도 한 걸음씩이고, 천 리 길도 한 걸음, 한 걸음씩이다. 인생은 마라톤에 비교한다. 인생은 자고 나면 하루가 시작되고, 또 다른 하루를 맞는 연속적인 과정이 인생이다. 인생은 자고, 쉬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루가 흘러가듯, 한 걸음씩 걸어서, 하루하루의 역사가 인생, 삶의 기록이다. 필자의 시 한 구절(인생을 살다 보면)을 인용하면 “인생 살다 보면 최선을 다했지만, 꽃잎이 피지 않아, 아쉬움의 눈물을 흘릴 일이 있습니다” 이게 인생이다.

세상엔 공짜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삶, 자서전 등을 읽어 보면, 사람들이 밤에 단잠을 잘 때, 남모르게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성공과 실패는 노력의 차이, 즉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한다. 열정에 노력을 끈기 있게 더 하자. 스스로 노력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공부도 때가 있듯이, 젊음도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아야 한다. 물이 들어왔을 때 배를 띄우자. 노력도 기회 포착을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반듯이,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꿈, 목표 실천력도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 에디슨은 14년 동안 하루 평균, 20시간씩 일하며, 남다르게 끊임없는 노력으로 발명을 했기에, 세기의 위대한 발명왕이 된 것이다.

1929년 10월 21일, 미국의 포드 박물관에서 백열전구 발명 50년의 기념식이 열렸다.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과 마리 퀴리 물리학자, 라이트 형제,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참석한 자리에서 에디슨은, “우리가 이룬 일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라는 겸손함을 보였다. 탁월한 명성, 성공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 먼저 한 걸음을 먼저 내딛어라. 무슨 일이든 현황분석과 문제점을 보완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함께 동문수학(同門受學)한 친구들이, 정든 교문을 나서서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과정도, 비슷한데, 차이가 나는 건, 노력의 차이라고 본다. 재능은 노력이 부족하면 꽃피지 못한다.

결론은 성공하려면 “99% 노력을 해야 한다” 인생사 알파고 오메가인데, 돌아보면 운보다, 노력 차이, 재능만 믿고 게으른 토끼보다, 꾸준히 갈고 닦는 거북이가 승리한다. 독학으로 변호사가 되고, 미국의 제16대 위대한 대통령이 된 에이브러햄 링컨, 역사상 가장 호화로운 여객선 침몰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타이타닉'은 영화 최고의 제작비 2억8천만 달러가 들었고, 최고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짐 카메론 감독은 잠수정을 타고, 침몰된 타이타닉을 보러, 바다속으로 27번이나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20세기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작"으로 평가받았다. 피나는 노력 99%는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확신 있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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