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도 철학이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그룹 회장(사진=제너시스비비큐그룹회장)

“우리의 목표는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CEONEWS=강성은 기자] “먼저, 비비큐를 찾아주시고 항상 변함없이 우리 치킨을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난히 인사성이,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회로가 발달한 윤홍근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 회장은 어느 행사장에서건 처음 인사와 끝인사로 고객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미 업계에서는 예의 바르고 감사할 줄 아는 멋진 중년 CEO로 평판이 좋다. 윤홍근 회장은 고객들과 소통하는 데 여념이 없다. 계속해서 그는 “이렇게 행사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의 역사와 비전, 경영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덧붙여 “앞으로도 저는 고객 여러분과 제너시스 비비큐가 활발히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어릴적부터 소중히 키워 온 전문 경영인의 꿈

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대표이사 회장이자 대한빙상연맹협회 회장인 윤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기업가 되는 것을 원했다. 그가 오래도록 꿈꾸며 올려다봤던 선망의 대상, 기업가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한층 더 윤택하게 해주고, 편리하게 해주는 사람이었다. 그렇게 하려면 언제나 고객의 삶과 근접한 거리에서 그들과 함께 숨 쉬며 생활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찾아내는 눈을 가져야 했다. 윤 회장은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 하는 것을 진정한 기업가의 자세라고 여기며 지금까지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일해왔다. 

윤 회장은 “저는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의 회장으로서 ‘모든 고객이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삶’이라는 가치구현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라며 “목표를 이루겠다는 일념 하나로 직진했기에 저는 최단기간 내 가맹점 1,000호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한 글로벌기업도 이끌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신화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에 대한 강렬한 열정과 의지,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이야말로 지금의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을 만들어낸 원동력 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그간 이미지 트레이닝 한 비비큐 그룹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3년 후인 2025년, 그의 머릿속에는 전 세계 5만 개의 선명히 그려진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이 이미 세계 5만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해있었다. 비록 3년 후의 결과물인 가맹점이라지만, 윤 회장이 이토록 확신에 찬 목소리와 눈빛으로 매장 오픈도 하기 전에 고객들 앞에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미리 공개한 이유는 바로 ‘협업’에서 얻은 자신감과 연대감 때문이다. 혼자서 모든 것을 계획하고 실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 걱정과 불안감이 앞섰을 것이다. 그러나 5만 개의 해외 가맹점 오픈 준비를 하면서 비비큐 임직원 구성원들은 한 공간에서 밤잠을 설치고 함께 머리를 맞대며 ‘세계 1등 기업’ ‘천년 기업 제너시스 비비큐’와 같은 멋들어진 제너시스 비비큐 슬로건을 탄생시켰다.

산고의 고통과 맞먹는 노력과 고민, 그리고 신중한 선택의 시간 들이 켜켜이 쌓여 비비큐 임직원들을 더욱 끈끈하게 해주었다. 그때 비로소 윤 회장은 속으로 ‘아, 팀워크란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거구나’라고 처음으로 협업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회장(사진=제너시스비비큐)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회장(사진=제너시스비비큐)

그는 해외 가맹점 오픈계획을 밝히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세상에 행복한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더욱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두 볼이 발그레 해지도록 가슴 벅찬 감동이 멀리까지 전해지도록 말했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언제나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시는 고객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저희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반드시 이러한 꿈을 이루어낼 것을 약속드리며, 제너시스 비비큐를 아껴주시는 고객님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로벌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건강한 기업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국제 백신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세계인의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고객이 주신 열매를 세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 하고 있다.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에서 관리하고 있는 아이러브 아프리카의 설립목적은 UN MDG s(United Natio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유엔새천년개발목표) 정신에 맞추어 아프리카대륙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단체로서 고통받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빈곤퇴치, 재난구호, 사랑나눔 및 아프리카 대륙의 황폐화 되어가는 환경문제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총체적 지원과, 21C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문화외교, 민간외교사절로서 역할을 감당하며 한국·아프리카의 우호 협력 관계가 활발히 증진되도록 앞장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총재 윤홍근 회장 취임(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아이러브아프리카 총재 윤홍근 회장 취임(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대한민국 대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윤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1995년 09월 01일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이다”라며 “치킨 업계 부동의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 ‘BBQ’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제공을 위하여 융복합 멀티카페로 진화한 ‘비비큐 프리미엄 카페’, 비비큐의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면 단위 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한 ‘FUN&情 한 마리 반 치킨’ ‘치킨앤비어’, 세계인이 즐기는 한국식 닭 요리 전문점 ‘닭 익는 마을’, 고품격 닭요리 전문점 ‘도리마루’, ‘참숯바베큐’. 정통 일본식 우동 돈까스전문점 ‘우쿠야’

감성과 가치를 부여한 신개념 프리미엄 분식점 ‘올떡’, ‘압구정프렌즈’.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 ‘와바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프리미엄 미트 숍 ‘맘앤팜’ 고품격 돼지고기 전문‘돼랑’등 1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명품 그룹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닭 튀김이 먼저다” 거짓말 좀 보태어 말하면, 윤 회장의 머릿속에는 닭도 없거니와 달걀이 뭔지도 모른다. 이래야 성공한단다. 손님이 와서 “다른 매장 좀 더 둘러보고 온다”는 뻔한 거짓말에 사람 좋게 언제까지 “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인가. 기회는 눈앞에 있을 때 잡는 것. 닭 튀김을 팔아 먹고사는 윤 회장은 닭이 뭔지도, 달걀이 뭔지도 알 필요가 없었다. 오직 내 사랑 ‘닭튀김’한 우물을 파 지금의 치킨 업계 부동의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세상 ‘제너시스 비비큐’를 이뤄냈다. 

전통적으로 요식업계에서 종사하는 이들은 조리학과나 호텔경영학과를 전공해 각자의 분야를 찾아 다양한 요리 분야에 종사한다. ‘제너시스 비비큐’로 치킨 업계를 주름잡은 윤 회장은 조리학과나 호텔경영학과를 전공 했을 것 같은 전문적인 아우라를 풍기기는 하지만 사실 그는 닭고기 사업과는 무관한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조선대학교 무역학 학사를 졸업한 이후 1984년 바로 미원 그룹에서 신입사원 시절을 보내고, 미원 마니커에서 영업부장을 지내면서 윤 회장은 비로소 본격적으로 닭고기 사업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는 “이 모든게 운명이고 신의 계시 인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어머님이 말씀하시길 저의 태몽에 춤추는 봉황이 나와 품에 안겼다고 하시더라”며 “아무래도 인연인 것 같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대한민국 1등 신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누구나 뛰어들 수는 있지만 아무나 1등 할 수는 없다’ 많은 창업주들이 큰 성공을 이룬 본점과 가맹점의 사례만 참고해 ‘나도 저렇게 되겠지, 그러면 큰돈을 벌 수 있겠다’라는 꿈에 부풀어 너무나 쉽게 창업에 뛰어든다. 

그러나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가는 큰코 다치기 십상이다. 2002년 월드컵 이후, 그리고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대한민국에 ‘치맥’ 열풍이 분 이후 대한민국에는 프랜차이즈 치킨집은 물론, 동네 옛날 통닭부터 시작해, 호프 소주, 생맥주 취급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한 골목 건너 바로 한 골목만 건너면 바로 치킨집을 찾을 수 있었고 어떤 곳은 옆으로 나란히 브랜드만 다른 치킨집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도 적잖이 발견할 수 있었다. 

후라이드치킨 블라인드 테스트 및 품평회에서도 단연 1순위

“비비큐가 최고다”

맛있으면 승리하고, 맛 없으면 외면당한다. 거기에 친절은 기본 신속, 정확은 덤이다. 그런 가운데 ‘제너시스 비비큐’가 1등 신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우뚝 섰다. 제 1의 비결인 ‘맛’을 파헤쳐보기 위해 CEONEWS에서 비비큐의 대표메뉴인 ‘황금올리브 후라이드 치킨’과 타사브랜드 제품군 2종 모두 같은 종류인 후라이드 치킨으로 주문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비비큐의 시그니처인 ‘황금 올리브유’를 사용해서인지 색부터 타 브랜드를 압도하는 누리끼리(?)한 색감이 오감을 먼저 만족시켰다. 

다음 ‘맛’을 보기도 전에 입속에서 크런치 하게 부서지는 닭 껍질들의 댄스 타임이 시작됐다. 무아지경으로 계속되는 닭 껍질의 춤사위에 그만 정신을 놓고 촬영 중인 것도, 다이어트 중인 것도 잊어버리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다음은 타 브랜드 A사의 후라이드 치킨을 입안 가득 깊숙이 넣어 음미했다. 황금 올리브유 치킨과는 또 다른 식감의 개성 있는 독특한 풍미가 래도록 입안에 남는 치킨이었다. 황금올리브유 치킨이 담백짭짤순수한 맛의 정통오리지널 맛이었다면, A사의 후라이드 치킨은 약간 달달 하면서 간장베이스의 짭쪼롬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단짠의 조합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기억에 남는 맛이다. 

두 번의 시식으로 더부룩한 배를 움켜쥐고 다음 시식 참가자로 교체한 뒤 세 번째 브랜드 C사의 후라이드치킨을 시식해봤다. 세 번째 치킨은 우리나라 대표 개그맨 Y씨가 전속 모델로 있는 브랜드라서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브랜드다. 주로 초등학생 아이들이 많이 선호하는 브랜드라 자극적인 맛의 메뉴보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요네즈나 간장 또는 달콤한 양념이 베이스로 들어가는 메뉴를 많이 개발해왔다. 후라이드 치킨이 식기 전에 시식단은 바로 후라이드치킨을 시식했다.

C사의 후라이드 치킨은 황금올리브유 치킨 껍질의 ‘미친’ 바삭함, 그리고 B사의 ‘단짠단짠‘의 매력처럼 확 튀는 개성은 발견되지 않는 무난한 맛의 후라이드 치킨이었다. 마일드한 느낌의 정직한 후라이드 치킨느낌이었다. 짜지 않아 어린이들이 먹기 좋아 부모들이 선호해 아이가 있는집에서 역시 많이 팔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사이드 메뉴들이 정갈하고 이쁘게 나온다는 점에서 앞의 두 브랜드와는 크게 차이가 났다. 

투명 사각 일회용 용기에 칠리소스로 추정되는 빨간색 양념 소스가 절반 이상 차있고 바로 옆에는 같은 크기의 머스타드 소스가 정갈하게 담겨있어 기호에 맞게 찍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뚜껑도 몸체와 연결되어 있어 잃어 버릴 일이 없어 남으면 다시 닫아 냉장 보관 했다. 다시 꺼내어 먹을 수 있게 고객을 배려한 모습이 알뜰살뜰하다. 주부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 그 옆에는 같은 크기에 용기 두 개, 한쪽에는 치킨 무가 뚜껑이 넘칠 듯 꽉꽉 들어차 있고, 그 옆에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옥수수마요네즈 콘샐러드가 들어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보통 치킨집에서는 잘 챙기지 않는 나무 젓가락이 동봉돼 있어 순살치킨이 아닌데도 넣어주는 마음씨가 참 감사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브랜드만의 차별화라고 할 수 있는 별미! 떡 튀김이 들어 있어 중간 중간 재미로 먹고 먹여주며 가족들과 화목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 치킨 3종 브랜드 시식단의 시식평이었다. 대한민국 치킨이야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어서 어디에서 시켜도 요즘엔 모두 훌륭한 맛은 기본이요, 요즘엔 치킨의 명품화까지 불어 명품이름을 카피해서 나오는 치킨도 있고, 최근에는 연예인이나, 개그맨, 또는 배우들이 치킨 사업에 뛰어드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비비큐가 사람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4,0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그룹이며,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의 이러한 성장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철저한 상생의 경영이념과, 업계최고의 프랜차이즈 시스템 완비를 통한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마케팅의 성공을 통하여 이루어낼 수 있었으며, 고객에게 맛과 건강이라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전 임직원이 다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었다.

윤 회장은 “전세계 최단 기간내에 1,000호점의 돌파한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의 신화는, 치킨역사상 최초로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사용한 황금올리브 치킨 출시에 이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비비큐 프리미엄 카페’로 이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세계 5만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1등 기업’ ‘천년 기업 제너시스 비비큐’라는 비전 달성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윤 회장은 “앞으로도 저희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해, 2025년까지 맥도날드를 뛰어넘는 세계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거듭나 한국 최고가 세계 최고가 된다는 자부심으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약속했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어릴 적 땅 따먹기 하듯, 성큼성큼 개인 영토를 확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 치킨! 최근에는 희귀한 가루들과 양념들로 여성과 아이들, 그리고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흥미진진한 소스와 각종 스프들로 양념 된 치킨들이 연일 바쁘게 출시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궁금증에 구입 하기도 하고, 집에 초·중등 어린이들이 있는 집은 반드시 구매하고 특히 아이들 입맛에 맞아 재 구매율이 높다고 한다. 이미 신제품 계열이 엄청 많이 개발됐는데도 윤 회장은 기존 메뉴는 계속해서 테스팅과 론칭으로 보완점을 찾아가고, 없는 메뉴는 직원들과 상의한 후 조리 테스트를 거쳐 신제품을 론칭 한다.  

윤 단장이 선수들과 포츠 취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윤 단장이 선수들과 포츠 취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스포츠 향한 ‘윤홍근의 애정’

그동안 올림픽 등 스포츠 협회장은 삼성, 현대, SK 등 굵직한 대기업의 경영자들이 역임하거나 선수단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대기업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올림픽과 같이 국가를 대표하는 국제 대회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가 선수단장을 맡은 것은 윤홍근 단장이 최초다.

윤 단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것은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서울시 스쿼시연맹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덕이다. 선수단장 선임 이전부터 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진천 선수촌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챙기고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아낌없이 과거의 행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선수단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윤 단장은 그간의 활발한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에서도 선수들이 편안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BBQ 관계자는 “ 기업가 출신 선수단장의 차별화가 돋보이는 대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윤 단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를 북돋아주기 위해서 사기 진작과 올림픽 열기 고조를 위해 그들에게 친숙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SNS를 개설해 대회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개인 SNS에는 베이징 현지에서 선수들과 함께한 사진 등을 올리며 올림픽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며 맡은 역할을 말끔히 소화해냈다.

직접 선수단에 찾아가 인사하는 윤 단장(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직접 선수단에 찾아가 인사하는 윤 단장(사진=제너시스 비비큐 치킨)

윤 회장은 고객들에게 “CEONEWS는 고객의 가치를 아는 기업이자 동반자로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으니, 나쁜 의견이든 좋은 의견이든 편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때론 허접한 제품을 받았을 때 화가 날 때도 있겠지만 우리 직원들에게 한 글자 한 글자 천천히 바르게 이야기만 해주신다면 노여움을 풀어드리고 원하시는 응대를 해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언제나 고객과 소통하는 윤 회장은 오늘도 퇴근 길에 자가용을 고객의 걸음 속도에 맞춰 운전한다. 고객과 눈동자를 맞추며 이야기하기 위함이다. 안 아픈 사람이 아픈사람을 위로해줄 수는 있지만 아픈사람의 고통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윤 회장은 고객의 걸음걸이 속도를 맞추어서라도 최대한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를 원한 것이다.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훈훈하고 배려심 넘치는 행동이다. CEO의 고객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이런 모습는 소비자로 하여금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된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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