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DHL 코리아, 임직원 '자부심' 드높이며 능률 올려  
대상 "임직원 행복할 수 있는 일터 조성"

미소 띄는 직원들(사진=픽사베이)
미소 띄는 직원들(사진=픽사베이)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은 일하기 좋은 나라일까? 전쟁의 위협이 도사리고, 미국·중국·러시아·일본이라는 강대국이 언제든 잡아먹을 기회를 엿보는 대한민국은 마치 외줄 타기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짧은 기간 동안 믿을 수 없는 경제 성장을 이룩했지만, 아직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타인을 배척하고 막대한 재산을 축적한다. 분명 대한민국의 위상은 점점 올라가고 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해 살기는 더 팍팍해지는 듯하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구성원을 아끼며 함께 성장하려는 기업이 있다. 이들이 많아지면 대한민국은 점차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조사업체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97개국과 함께 신뢰 경영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그들은 2002년부터 대한민국의 일 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며, 우리나라의 기업문화가 자연스레 바뀌길 바라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로고(사진=GPTW)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로고(사진=GPTW)

 

LG이노텍 덕분에 챌린지 참여중인 모습(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덕분에 챌린지 참여중인 모습(사진=LG이노텍)

‘PRIDE’ 높은 LG이노텍

LG이노텍이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지난해 일하기 좋은 일터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종합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조직 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게 됐다. 

LG이노텍의 수상 비결은 2020년부터 임직원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PRIDE(자부심)' 활동이다. 자부심을 의미하는 PRIDE는 회사의 ▲성장과 비전(Performance) ▲처우와 보상(Reward) ▲맞춤형 근무 형태 및 제도(Individualization)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Dynamics) ▲전문가 성장(Expertise)으로, PRIDE활동을 통해 당당한 임직원의 모습을 그렸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사진=LG이노텍)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사진=LG이노텍)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2019년 취임 직후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수립하며, 비전 달성 원동력으로 임직원 자부심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정 사장은 사업 성과를 임직원의 자부심 제고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파악해, 고수익을 창출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게다가 ‘HDI(High Density Interconnection·고밀도 다층기판)’, ‘발광다이오드(LED)’ 등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며,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에 걸맞은 처우와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LG이노텍은 임직원들에게 최대 1,000% 성과급이라는 입이 떡 벌어지는 금액을 지급했다.

정 사장은 “임직원이 회사에 자부심을 가질 때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게 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으로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과 성장을 이룰 수 있고 임직원은 더 큰 자부심을 느끼는 선순환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전 직원에게 티셔츠를 제공한 DHL 코리아(사진=DHL 코리아)
전 직원에게 티셔츠를 제공한 DHL 코리아(사진=DHL 코리아)

자부심·동료애 넘치는 DHL 코리아 

글로벌 특별수송기업 DHL 코리아는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게다가 독일에 있는 본사 DHL 익스프레스가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DHL 익스프레스는 2017년 8위, 2020년 2위에 이어 올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독일과 한국 본사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세계에 공식 인증받은 것이다.

DHL 코리아는 직원들의 온라인 설문을 통해 산출되는 신뢰 지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신뢰 지수 관련 5개 항목 ▲존중(Respect) ▲믿음(Credibility) ▲공정성(Fairness) ▲동료애(Camaraderie) ▲자부심(Pride) 중에서 ‘동료애’와 ‘자부심’ 항목의 점수가 확연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구성원들의 굳센 마음을 확인했다.

게다가 DHL 코리아는 올해 도입된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Korea Best Workplaces for Women)’ 부문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Korea Best Workplaces for Millennials)’ 부문에서 각각 첫 수상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왼쪽)(사진=DHL 코리아)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왼쪽)(사진=DHL 코리아)

실제로 DHL 코리아는 물류 기업임에도 현장직 및 배송직 근로자를 제외하면 여성 근로자 비율이 약 50%가량을 차지한다. 여성 직원 리더십 향상을 위한 멘토링 및 콘퍼런스 참여 독려, ‘모두를 위한 DHL(DHL4ALL)’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성&포용성 주간’ 행사 진행, 사회 공헌 활동 등 사내 여성위원회를 주축으로 포용적인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DHL은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균형 잡힌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인사 정책의 기초로 삼고 있는데, 이 부분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게 돼 올해 수상이 매우 뜻깊다”며 “DHL 코리아는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언제나 동기부여 돼 일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일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사진=대상그룹)
임정배 대상 대표(사진=대상그룹)

대상 “임직원 행복, 지속가능경영 원천” 

대상도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임직원의 행복이 지속가능경영의 근간’이라는 신념 아래 즐겁게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저녁이 있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정시퇴근제’를 도입하며 정시퇴근 실천지수를 부서별 평가에 반영했다. 2018년에는 퇴근 시간에 맞춰 PC가 강제로 종료되는 ‘PC-OFF제’를 도입했다.

또, 휴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연차휴가 외 연중 휴가 4일을 안기고, 이외에도 최소 5일 이상의 장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리프레시 제도’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의적 조직 문화를 갖춘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조직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가족 친화적인 정책도 마련했다. 출산휴가와 별개로 ‘출산 전 무급휴직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고, 남성 직원의 육아 휴직도 보장하며 저출산 시대마저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임직원 편의를 위해서 서울 종로 사옥과 군산 공장에서 직장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 중이며, 서울 마곡에 오픈 예정인 연구소에도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대상이 GPTW로부터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사진=대상그룹)
대상이 GPTW로부터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사진=대상그룹)

이 밖에도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지원 제도, 각종 포상 및 선물, 남성과 여성 휴게소 등 다양한 제도와 시설을 운영 중이다. 대상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임직원 행복이 지속가능경영의 원천이라 믿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만족을 지향해 진정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SK네트웍스 구성원 대화 모습(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구성원 대화 모습(사진=SK네트웍스)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 추구, SK네트웍스

이번 시상에서 SK네트웍스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또한 대표이사와 조직 문화 담당 팀장도 관련 분야 수상자로 뽑혔다. 

SK네트웍스는 ‘구성원 행복’을 목적으로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을 추구하고 지원하는 SK그룹 고유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와 연관되어 ▲교육/경력 개발의 기회 ▲회사의 구성원 보살핌 ▲개인 자부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네트웍스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부터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Telework 체제’를 근무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커리어 워크숍을 통한 구성원 커리어 개발과 자기 계발 학습 시간도 제공 중이다. 또, 2017년부터 구성원 직급 단순화 및 상호 간 높임말 사용을 통해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했으며, 어린이집·피트니스센터·‘Flextime(자율근무 시간제)’ 등도 운영 중이다.

SK네트웍스 박상규 대표이사 사장(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박상규 대표이사 사장(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수상 자체보다는 실제로 일하기 좋은 기업,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더욱 진화하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할 것"이라며 "사업 모델과 기업문화가 잘 어우러진 기업상을 구축하고, 사업형 투자회사로 변화 속도를 높여 여러 이해 관계자에게 신뢰를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성원을 아꼈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자사 행사에 참석해 발언 중이다(사진=애터미)
애터미 박한길 회장이 자사 행사에 참석해 발언 중이다(사진=애터미)

고객 신뢰 사로잡은 '애터미'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애터미는 판매 유통 부문 신뢰 경영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애터미는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 게다가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겹경사를 이뤘다. 정형균 애터미 DX 추진본부 팀장이 ‘대한민국 GWP 혁신리더’에 오른 데 이어 워킹맘,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5관왕을 달성했다.

애터미는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모든 평가 부문에서 고루 분포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애터미의 조직관리는 파격적인 혁신의 연속인데, 출퇴근에서부터 결재까지 거의 모든 것이 직원들의 자율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전 부서가 자율 좌석제를 시행해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자신이 원하는 좌석에서 일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직급이나 명칭을 사용하며, 출퇴근 관리나 업무 감독을 하지 않는다. 또한 프로젝트 중심 조직으로 임직원 누구나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스스로 매니저가 돼 진행할 수 있다. 이러한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사옥인 ‘애터미파크’는 회의실을 빼고 모든 공간이 열려 있다.

애터미는 2009년 창립 후, 올해 1월 기준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직접판매 영업을 뛰고 있는 세계적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이다.

창업자인 박 회장은 절대 품질, 절대 가격을 철저히 지켜내는 ‘소비자 중심 네트워크 마케팅’을 잃지 않음으로써, 지금까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게다가 ‘고객의 성공’을 기업 목표로 세우는 혁신적인 사고와 원칙 중심, 동반성장, 나눔의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지속 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하는 중이다. 지난해 애터미의 매출액은 2조 2,000억 원이며, 작년 12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약 1,6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애터미 인사 담당자는 "애터미 조직관리의 최우선 목표는 임직원의 행복"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을 넘어 누구나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 애터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앤비젼 직원들 모습(사진=앤비젼)
앤비젼 직원들 모습(사진=앤비젼)

나보다 다른 사람 섬기는 ‘겸손’

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 앤비젼은 4년 연속 대상이자,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앤비젼은 나보다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겸손’이라는 경영이념 아래에서 2003년 설립 후 18년간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고객과 구성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사회의 비전을 지원하는 것에 매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촉발된 뒤 기업 대다수가 대처하지 못하고 있을 때, 앤비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과감한 선제 채용을 진행했다. 앤비젼도 타 기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과 부품 부족 사태가 겹쳐 어려운 외부 환경에 처했지만, 인력 보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먼저 준비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적 자원 준비도’를 만들어, 신규 채용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2021년에만 전체 인원의 약 10% 규모의 신규 인재를 선제 채용하는 과감한 투자를 진행했다.

‘구성원이 어떻게 더 자신의 업무에 몰입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는 앤비젼은, 자연스럽게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대폭 지원하고 있다. 선순환구조를 위해 개인의 성장과 성과 창출을 동시에 끌어낼 수 있는 촉매 적 코칭(Catalytic Coaching), 조직 개발 ‘TIPP(Transforming Intent to Performance & Pride) 등 다양한 활동을 실행 중이다.

또 앤비젼은 조직의 선순환에 이바지한다고 생각되는 업무에 대해 축하하고 포상하는 성과 공유 시스템을 매 분기 진행하며, 사람 간 안정과 감사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스트라이커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 도입 업무협약식(사진=한국스트라이커)
한국스트라이커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 도입 업무협약식(사진=한국스트라이커)

근무지 유연성 통해 ’수평적 조직 문화‘

한국스트라이커는 4년 연속 대상 수상과 함께,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를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한국스트라이커는 최첨단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마코‘를 비롯해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등의 의료 분야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적인 전 세계를 아우르는 의료기기 회사의 한국 법인이다.

한국스트라이커의 임직원이 가장 뿌듯하게 생각하는 제도는 'Workplace Flexibility(근무지 유연성)'다. 코로나19 초기에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직원 재택근무를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비대면 업무 환경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조직원 간의 소통과 몰입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지 유연성 환경을 제도화했다.

이에 따라 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 ▲효율적인 업무 수행 ▲자유롭고 편리한 소통 ▲수평적인 조직 문화 강화 등과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회사를 향한 임직원의 피드백을 다량으로 수집하며 회사 제도에 반영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 몰입도 조사를 시행하며, 월 1회 금요일에는 오전 근무를 시행하며 자유롭게 퇴근하는 ‘패밀리 데이’, 12월 마지막 주엔 회사 전체가 ‘유급 휴무’에 들어가는 연말 휴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과거의 강압적이고 수직적인 기업문화는 과거의 안녕으로 사라지고 있다. 개인의 성격과 취향을 존중하며, 당신의 능력과 능률의 업그레이드에 치중하며 과정과 결과를 모두 챙기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지만, 인간은 일하는 기계로 태어난 게 아니다. 사람끼리 부대끼며 하하 호호 웃으며 살 수 있는 기업을 넘어 밝은 대한민국 사회를 오늘도 꿈꾼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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