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 여는 친환경에너지 글로벌 리더
‘양질 전기’ 안정적 공급에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CEONEWS=강성은 기자] “고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4월 한국서부발전 사장에 취임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국민에게 남긴 협조의 말이다. 박 사장은 그만큼 현장 소통과 국민 의견 수렴을 중시하는 인물이다. 그는 또 “국민이 없으면 기업도 내일도 없다”라는 말도 남겼다. 한국서부발전은 2001년 4월 2일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해 설립된 발전 전문 공기업이다.

한국서부발전은 태안발전본부를 비롯해 평택, 서인천, 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8.8%에 해당하는 11,365.5MW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의 2,633명 임직원은 양질의 전기를 안정적, 경제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 사장은 발전공기업으로서 안전과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 그는 산업재해 근절과 환경친화적 설비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보강과 환경신기술 도입을 통해 2030년까지 미세먼지 원인 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8% 감축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발전소를 구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이 취임한 이후 한국서부발전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축적해가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석탄가스화복합발전설비 순위는 세계 7위에 달한다. 한국서부발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석탄을 사용해 가스로 만들어 발전‧ 건설해 운영하고 있다. 박 사장은 국내 발전설비 기술자립도를 2030년 90%까지 제고하기 위해 불철주야다. 또한, 그는 가스터빈 국산화 실증사업 등 발전기 자재 및 원천기술 국산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위험한 전기를 다루는 일인 만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발전소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책임지는 것 또한 사장의 책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이익을 발생시켜야 하므로 업무속도와 효율성을 무시할 수도 없다는 데서 충돌이 생겨 딜레마가 오기도 한다. 박 사장은 개발 이익의 재생 에너지가 발전하는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조직 생명력을 집중시키는 데 박차를 가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사장이 육상태양광 협약식 겸 에너지 자립 도시 군산 선포식에서 서부발전이 새만금에 100MW 규모 육상태양광 착공 소식을 알리고 있다.

구석구석 손때 묻은 한국서부발전

박 사장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약 1년 동안 한국전력공사 홍보실장으로서 한국전력공사의 홍보실장으로서 한국전력공사를 빛내는 인물이었다. 당시를 회상하며 박 사장은 “홍보실장이 되기까지 수십 번 탈탈 털리고 깨지면서 일했다. 세상에 안 힘든 직업이 어디 있겠느냐마는 홍보실장 자리는 정말 아무나 주는 게 아니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1961년에 태어나 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박 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동네에서 소문난 수재여서 서울의 명문대학에 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렇지만 등록금이 저렴한 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에 들어가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었다.

이후 그는 헬싱키경제대 대학원에서 공기업 경영학 수업을 받았다. 한국전력공사에서 홍보실장을 역임한 뒤, 홍보실장 임기가 끝나는 2015년 12월 곧바로 휴식 없이 경기지역본부장 임기를 시작했다. 경기본부장을 거친 뒤에는 2018년 7월부터 또 2021년 2월까지 근 4년간 기획 부사장으로서 한국서부발전과 함께했다. 그리고 2021년 꽃피는 4월 박 사장은 마침내 한국서부발전 사장으로 임명된 것이다.

그러니 어디 한 곳 박 사장의 손때가 묻지 않은 곳이 없고, 박 사장의 승인이 아니면 서류는 통과할 수 없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태안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동행에 최선의 노력(사진=한국서부발전)

박 사장은 “한국서부발전을 최우수기업으로 만드는 영광을 만들어내겠다”며 “최고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서부발전을 글로벌 에너지 1위 기업으로 만들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그가 밝힌 TOP 5 키워드는 ▲신성장 사업 분야 도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재생 중심 개발▲ESG 경영 실천 ▲발전 운영과 건설 사업의 효율성 향상 ▲안전 경영 확립이다.

박 사장은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서부발전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으며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1년 4월 26일 이뤄진 한국서부발전 제9대 신임 박 사장의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간소하고 짧게 치러졌다. 그러면서 박 사장은 이날 동시에 바로 공식적 업무에 돌입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임직원들에게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KOWEPO VISION 2035 사업포트폴리오(사진=한국서부발전)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그는 일 할 때만큼은 예리하고 날카로워 다가가기 힘든 성격의 소유자지만 개인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에는 부드럽고 잘 웃는 성향이라 주변에 사람이 많다.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는 깔끔한 스타일이라 배울 점이 많아 후배들이 많이 따른다.

경영 실무를 맡아 진행할 때는 어떤 유혹이 그를 꼬여내도 “내 눈에 흙이 들어갈 때까지 원칙은 지킨다”라며 철두철미하게 일을 처리하는 식으로 진행하지만, 융통성 없이 꽉 막힌 유형은 아니다. 책임감이 강해 본인이 맡은 일은 일단 손에서 떠나가기 전까지는 확인, 또 확인. 우스갯소리로 주위에서 “수 천 번은 더 확인하는 것 같다”라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의 업무 프로세스는 누가 흉내 내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그 무언가가 있다. 

박 사장이 대단한 야망가인 덕에 이러한 가치지향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5%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또 인도네시아, 라오스, 호주 등 기존 거점지역을 넘어 해외 발전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 국내외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는 선을 지키는 사람이다. 위험한 일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는 뜻이다. 최고의 출력 결과물을 발생시키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인. 그 사람이 바로 박형덕이다. 

기술적인 발전과 더불어 협력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동반성장을 통해 업계에서 잘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다. 박 사장은 건강한 기업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된 지역과 사회의 정다운 이웃을 자처한다.

특히 한국서부발전 홈페이지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박 사장은 “우리 한국서부발전의 홈페이지 사이트는 고객 여러분께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만남의 장입니다. 고객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경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남겨 주십시오”라는 말로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갔다.

태안군민과 각 기관단체를 대표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서부발전의 사회공헌활동(사진=한국서부발전)

느려도 확실하게... 우공이산 자세

2021년 4월 박 사장의 취임식에서 그가 밝힌 5가지 키워드 중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재생 중심 개발’ 공약을 지키기 위해 그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려 7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5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이원호에게 설치했다. 공사는 2025년 초에 착수한다.

한편, 2018년부터 악화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의 실적은 나날이 곤두박질을 치고 있었다. 부채와 부채비율이 지속해서 늘면서, 영업이익은 1년 전인 2017년 기준 61.1% 감소세를 보였고 이내 적자가 났다. 다음 해인 2019년에는 순손실을 466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손실 규모는 증가했고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매한가지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20년에는 영업손실이 더욱 늘어나 595억 원에 이르게 되고, 영업수지 적자 전환의 위기를 겪게 됐다.

이때 박 사장이 다크호스로 등장했고, 적자를 맞은 한국서부발전의 응급상황에 응급처치를 내리는 의사처럼 진단을 내렸다.

그는 ‘업무협약’이라는 카드를 제시했다. 2021년 8월, 한국서부발전은 한화종합화학과 ‘수소 혼소발전 실증 연구개발 협약’을 맺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가까이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화종합화학은 1988년 석유화학업체로 출발해 1980년 국내 최초로 고순도 테레프탈산(PTA)을 생산했다.

멘토와 현장관리자 전원이 PCR검사 및 자가격리에 대한 논의(사진=한국서부발전)

 

두 기업은 기술협력을 맺음으로써 수소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를 추진했다.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

좋은 일자리 만들기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다.

박 사장 역시 이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행복 에너지, 행복 일자리’란 슬로건 아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특히 박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산업 등 미래 신사업 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협력기업의 고용환경 개선 및 신중년, 청년 일자리 기반조성을 통해 국민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그는 항상 귀는 쫑긋 열되, 입은 닫고, 눈은 번쩍 뜬 상태로, 국민과 열린 소통하고 있다. 박 사장은 “서부발전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라면서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소중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지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한국서부발전은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의 질을 높임으로써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멘토와 현장관리자 WP Overseas Business 해외사업(사진=한국서부발전)전원이 PCR검사 및 자가격리에 대한 논의(사진=한국서부발전)
멘토와 현장관리자 WP Overseas Business 해외사업(사진=한국서부발전)전원이 PCR검사 및 자가격리에 대한 논의(사진=한국서부발전)

 

새 시대 여는 친환경에너지 글로벌 리더

박 사장은 “우리 한국서부발전은 국민기업으로서 친환경에너지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의 정다운 이웃이 되어 행복 에너지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친환경에너지 글로벌 리더』를 비전으로 양질의 전력을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공익가치 창출까지 고려한다. 또한 그는 사회적 책임을 최우선으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2004년에 발족한 전사적 사회봉사단은 『에너지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행복 파트너(Shared Energy for Better Tomorrow)』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 사장은 인간, 자연, 문화사랑의 주요방향을 중심으로 에너지복지, 환경보전,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한국서부발전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서부발전은 발전 전문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기업이 제공하는 가치를 넘어 국민 행복의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탄소·고효율 발전체계 중심의 발전소 운영,

당신의 도전을 기다립니다(사진=한국서부발전)
당신의 도전을 기다립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신재생 전원 개발, 개도국 중심 해외사업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 정책의 적극적 이행과 이해 관계자의 가치 공유를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21년 8월 6일 박 사장은 태안군청에서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한 국민안심키트 제작비 5천만 원의 전달식을 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영세 상인을 보호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영세 중소기업과 국민 앞에 모범을 보이는 한국서부발전의 노력이 아름답다.

[서부N] 82회_발전본부별 주요뉴스(사진=한국서부발전)
[서부N] 82회_발전본부별 주요뉴스(사진=한국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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