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수소 사업 글로벌 1위 도약
- “4대 사업 집중 육성, 2025년 시총 140조 실현”

장동현 SK(주) 대표이사 사장(사진=SK(주))
장동현 SK(주) 대표이사 사장(사진=SK(주))

[CEONEWS=김영란 기자] 전세계적인 수소경제로의 전환 열풍 속에서 이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위한 국가적·기업적 경쟁이 치열한 양상이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 또한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적 세부계획 및 관련기업 육성에 대해 공을 들여오고 있다. 이러한 기조 가운데 최근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이 출범하며, 향후 국내 수소경제 전환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수소산업 진출에 힘을 보태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를 주도한 3개 대기업 중 하나이자 공동의장사인 SK()는 최근 15개 회원사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인 18.5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수소 생산, 유통, 공급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2020년 지속가능경영 대통령 표창 수상(사진=SK(주))
2020년 지속가능경영 대통령 표창 수상(사진=SK(주))

지속가능한 미래, ‘투자전문 지주회사로 성장

1991년 설립된 SK()SK그룹의 지주사로 20158()SK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하고 사명을 SK C&C에서 SK주식회사로 변경했다. 자회사의 제반사업 내용을 관리하는 지주사업 및 IT서비스 등을 영위하며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C,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팜, SK E&S 등 총 339개사를 두고 있다.

SK()SK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지분 소유를 강조하던 기존의 Holding company 역할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투자 및 사업개발 활동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혁신을 주도하는 Investing company로의 변화를 지향하며 종속회사들의 사업 경쟁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뿐 아니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추어 미래 핵심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수행하는 투자 사업의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

SK(주)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사진=SK(주))
SK(주) C&C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사진=SK(주))

SK()는 종합 IT 서비스 사업자로서 다년간 공공, 금융, 에너지, 화학, 제조 등 IT 서비스 전 영역에서 Global Top 수준의 IT 서비스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해왔다. 아울러 그 동안 축적해 온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Global 일류 기업과의 전략적 Partnership을 바탕으로 사업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성장 영역인 Digital Transformation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여 지속 성장 기반을 견고히 해 나가고 있다.

SK()2020IT서비스, 배당금수익 및 상표권사용수익 등을 통해 영업수익 34,740억원, 영업이익 16,580억원을 달성했으며, 견실한 영업실적과 더불어 끊임없는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육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SK와 로이반트 사이언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사진=SK(주))
SK와 로이반트 사이언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사진=SK(주))

먼저, 바이오·제약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하여 혁신 바이오 기업인 Roivant Scienc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억 달러를 투자해 표적 단백질 분해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시작했다. 또한 유전자 가위 기술, AI 신약 개발 플랫폼, 항체의약품 개발 등 글로벌 선도 바이오 벤처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고성장 바이오 사업에서 중요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가고 있다.

다음으로 글로벌 동박 제조사에 대한 추가 투자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부품사업을 강화했다. 2019년 전기차 배터리 필수 부품인 동박을 제조하는 중국 Wason2,700억원을 투자한 이후 약 1년 만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고성장하는 동박시장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하였고, 전기차 관련 부품/소재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의약품, 신선식품 등의 저장·운송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업체인 Belstar Superfreeze5G, Big Data, Cloud 등으로 수요가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 운용사인 Chindata Group에 투자를 진행했다. 또한 수소사업 추진단을 신설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서도 본격적인 성장 토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SK바이오팜(주) 코스피 상장(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주) 코스피 상장(사진=SK바이오팜)

신약개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SK바이오팜은 그 성장가치를 인정받으며 IPO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바이오 사업 확장 및 성장 투자를 위한 약 1조원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작년 9월 보유하고 있던 글로벌 물류회사 ESR 지분(11.0%) 중 일부인 4.6%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2,647억원의 투자수익을 실현하는 성과도 거뒀다.

SK()2021년을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의 성장전략 실행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뜻을 함께 하는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의 자본, 기술, 투자 역량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투자전문 플랫폼으로서 SK()만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동현 SK(주) 대표이사 사장(사진=SK(주))
장동현 SK(주) 대표이사 사장(사진=SK(주))

탁월한 경영능력, 투자형 지주회사 전환 박차

SK() 장동현 대표이사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유공(SK이노베이션)에 입사한 뒤 2000년부터 SK텔레콤에 합류해 재무와 전략, 마케팅 부문에서 주요 요직을 거쳤다. 201412월에는 SK플래닛 COO에서 SK텔레콤 대표이사가 됐으며, 2017SK()의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2020년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지었다.

현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장 사장은 취임 후 투자전문 지주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현장경영을 본격화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으며,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신뢰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성장 사업을 발굴해 투자전문 지주회사로서 혁신을 지속해나가자고 독려했다.

SK주식회사 제30기 정기주주총회(사진=SK(주))
SK주식회사 제30기 정기주주총회(사진=SK(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첨단소재, 그린(Green), 바이오(Bio), 디지털(Digital) 등의 4대 핵심 사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장 사장은 올해 3SK() 30기 주주총회에서 “SK는 지난 해 세계적인 팬데믹 충격 속에서도 SK바이오팜의 성공적 상장, ESR 지분 블록딜 등 투자 성과 실현을 통해 투자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4대 핵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원년으로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전문가치투자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치투자자를 선언하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ESG 기반의 4대 핵심 영역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나가고 있는 장 사장은, 미래 성장성이 좋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영역별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투자 생태계(Eco System) 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적시 투자 회수를 통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하고 실현 수익은 미래 성장사업에 재투자하는 투자 선순환체계를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 선도 F&B 유통기업 조이비오 그룹(Joyvio Group)과 약 1,000억원 규모 푸드테크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사진=SK(주))
중국 선도 F&B 유통기업 조이비오 그룹(Joyvio Group)과 약 1,000억원 규모 푸드테크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사진=SK(주))

ESG 확산은 SK()가 추구하는 또 다른 중요한 가치로, 투자활동 전반에서 SV(사회적 가치) 측정과 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ESG 체크리스트와 SV 창출효과 검토를 통해 투자 대상을 선별하고, 사업 영역 특성에 맞게 투자회사가 창출하는 SV를 측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2018ESG 우수기업에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20년 평가에서도 최상위 수준인 A+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 (DJSI World)’에 지난해까지 9년 연속 편입되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2년 연속 복합기업군 분야 인더스트리 리더(최우수 기업)’로 선정되어 사회적 가치 기반의 투명한 경영활동과 주주권익보호 활동 등을 인정받기도 했다.

‘2018 ESG 우수기업’ 대상 수상(사진=SK(주))
‘2018 ESG 우수기업’ 대상 수상(사진=SK(주))

주주들에게 주요 경영성과와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이 담긴 서한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장 사장은 사회적 가치와 관련해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창출하는 가치로, SK의 사회적 가치창출은 단순한 구호로써 그치는 것이 아니라 (Business)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경영 체계(Management System) 전반의 과감한 혁신을 전제로 하고 있다“SK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서는 투자 의사 결정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측면과 사회적 가치 창출 수준을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적용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가치도 창출할 수 있는 임팩트(Impact) 투자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RE100을 비롯한 ESG 이행 등 SV 기반 경영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SK주식회사-SK머티리얼즈 합병(사진=SK(주))
SK주식회사-SK머티리얼즈 합병(사진=SK(주))

SK머티리얼즈 합병, 글로벌 첨단소재 1위 기업 도약

지난 8월 이사회를 열어 첨단 소재 분야 핵심 계열회사인 SK머티리얼즈과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한 SK()는 합병을 통해 SK의 글로벌 투자 역량과 SK머티리얼즈의 사업개발 역량을 결합해 첨단소재 분야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을 가속화하는 한편 경영 효율성 강화 및 합병법인의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SK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전기차 등 차세대 대표 성장영역으로 손꼽히는 첨단 핵심 소재 분야의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양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합병 추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관리역량과 재원 조달 능력이 SK머티리얼즈의 풍부한 사업개발 경험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합병법인의 첨단소재 사업 경쟁력이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 합병하며,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합병은 SK머티리얼즈가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하여 신설 법인을 만들고, 이와 동시에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이 SK와 합병하는 형식이다. 특수가스 신설법인은 사업회사로서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오는 1029SK머티리얼즈 주주총회와 SK이사회 승인을 거쳐 합병 절차는 12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SK머티리얼즈 경북 영주 공장(사진=SK머티리얼즈)
SK머티리얼즈 경북 영주 공장(사진=SK머티리얼즈)

SK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통해 2025년 글로벌 1위 반도체 종합 소재 및 배터리 종합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사업목표를 밝힌 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반도체와 배터리 핵심 소재 및 차세대 기술확보에 주력해 왔다. SK는 첨단 소재뿐만 아니라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시가총액 140조 규모의 기업 가치 실현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SK 관계자는 합병법인은 SKSK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반도체·배터리·디스플레이·친환경 소재 사업에서 단기간에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청록수소 대량생산에 성공한 미국 모놀리스社 투자(사진=SK(주))
세계 최초 청록수소 대량생산에 성공한 미국 모놀리스社 투자(사진=SK(주))

수소 사업 본격화, 글로벌 1위 도약

올해 초 미국 수소에너지 선도 기업 플러그파워투자 등 ESG 핵심 영역이자 꿈의 에너지로 주목 받는 수소 사업 본격화에 나선 SK의 사업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 본격 진출하여, 국내 수소 시장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SK는 작년 초부터 수소 사업 추진의 타당성 검토와 전략 수립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에너지 관련 회사인 SK이노베이션, SK E&S 등 관계사 에너지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수소사업추진단을 CEO 직속으로 두고 빠른 의사 결정을 통해 친환경 수소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정부-인천시-SK-현대차 민관 협력 통해 국내 수소 사업 육성 가속 페달(사진=SK(주))
정부-인천시-SK-현대차 민관 협력 통해 국내 수소 사업 육성 가속 페달(사진=SK(주))

SK는 세계 최초로 청록수소 대량생산에 성공한 미국 모놀리스(Monolith)에 투자하면서 ESG경영 핵심 분야인 친환경 수소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모놀리스는 수소사업 전략적 파트너로서 SK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SK는 리딩투자자로서 모놀리스 이사회 의석도 확보했다. 수소 생산방식 다변화, 수요개발 확대, 글로벌 시장 선점 등 다각적으로 수소사업 육성전략을 추진 중인 SK는 수소사업 밸류체인에 청록수소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청정 수소 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특히 2025년까지 28만톤 규모 청정수소 생산체제 구축을 골자로 한 수소사업 로드맵 실행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9월 출범한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Korea H2 Business Summit의 공동의장사를 맡고 있는 SK의 수소 사업 추진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그룹 인프라를 활용, 수소 대량 생산 체제 구축 통한 국내 수소 시장 진출, 수소 생산·유통·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통합운영 통한 사업안정성 확보, 수소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회사 투자 및 파트너십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이다.

한국판 수소위원회 ‘Korea H2 Business Summit’ 발족(사진=SK(주))
한국판 수소위원회 ‘Korea H2 Business Summit’ 발족(사진=SK(주))

SK는 이번 Korea H2 Business Summit의 출범을 계기로 ESG 경영 방침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경제적 가치 측면에서도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는 국내 수소 사업 본격 추진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선제적 진출 등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2025년까지 그룹 차원에서 30조원 수준의 순자산가치(NAV·Net Asset Value)를 추가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친환경으로 본격 전환하는 출발점에 선 만큼 그간 축적된 에너지 사업 역량을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결집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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