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퍼포먼스 기대하라

[CEONEWS] 국내에서 캐딜락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캐딜락 CT6.CT6는 혁신적인 신소재 적용과 새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탄생한 캐딜락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이다. CT6는 고강도 경량 차체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6기통 3.6리터 가솔린 직분사 엔진의 장점인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재훈 기자 ljh@ceomagazine.co.kr

캐딜락의 새로운 대형 세단 모델을 위해 개발된 오메가(Omeg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탄생한 CT6는 차체의 총 64%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접합 부위를 최소화하고 약 20만 회에 육박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쟁 차종인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및 BMW 7시리즈 대비 최대 100kg이상 가볍고도 견고한 바디 프레임을 완성, 차급을 파괴하는 혁신을 돋보인다.

워즈오토 2016년 10대 베스트 엔진 선정

‘워즈오토 2016년 10대 베스트 엔진’으로 선정된 CT6의 신형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39.4kg•m의 강력한 성능을 첨단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오토 스톱 앤 스타트 기능이 기본 적용된 3.6리터 엔진은 일정 주행 조건에서 6개의 실린더 중 4개의 실린더만 활성화시키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Active Fuel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경제성과 에너지 효율까지 확보했다.

아울러 CT6에 적용된 액티브 섀시 시스템(Active Chassis System)은 각 휠을 독립적으로 모니터하고 개별 조종할 수 있도록 하며, 1/1,000초 단위로 노면 상태를 감지해 각 휠의 댐핑력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을 통해 최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액티브 리어 스티어링(Active Rear Steering)은 주행 시 뒷바퀴가 앞 바퀴와 같은 방향 혹은 반대 방향으로 조향되며 저속 주행에서는 회전반경을 약 1m 줄여줌으로써 코너링에서 민첩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긴급상황에서 안정적인 방향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CT6의 인테리어는 장인 정신이 깃든 디테일로 완성됐다. 캐딜락 디자이너들은 대담하며, 우아하고 넓은 실내 공간 확보를 목표로 했으며 부드럽고 감촉이 뛰어난 천연 가죽과 고급 원목을 비롯해 탄소 섬유 등 특수 소재를 실내 전반에 적용해 품격과 자부심을 오감으로 전했다.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으로 튜닝

CT6 전용으로 튜닝된 보스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BOSE Panaray Sound System) 은 가장 강력하고 우수한 성능의 사운드 시스템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적으로 배치된 34개의 스피커를 통해 탑승자 전원에게 차량 안에서도 콘서트홀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그리고 앞좌석 등받이에는 플립형 10인치 듀얼 모니터를 장착, 뒷좌석 탑승객이 독립적으로 영화 및 음악 감상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실내 디자인과 더불어 CT6는 캐딜락 특유의 역동적인 바디 라인에 더해 럭셔리 대형 세단 디자인의 정석인 길고 낮은 차체 비율로 플래그십 세단의 풍부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특히 캐딜락의 얼굴인 그릴과 버티컬 타입의 시그니처 라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여졌으며,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캐딜락의 품격을 한 단계 더 격상시켰다. 시그니처 라이트에는 간접 조명 방식의 LED 다기능 헤드램프를 적용해 일반 램프보다 더욱 뛰어난 조도와 라이팅 효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쿼드존 독립제어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은 실내를 네 부분으로 나눠 각 탑승자들이 원하는 실내 온도를 설정하도록 했으며, 이오나이저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먼지와 악취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고 높은 수준의 실내 공기질을 유지한다.

더불어, CT6는 최첨단 광학 시스템과 IT기술을 결합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열감지 적외선 카메라의 나이트 비전 시스템

CT6에 적용된 나이트 비전 시스템(Night Vision System)은 첨단 열감지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야간 또는 악천후 주행 환경에서도 보행자나 도로상의 장애물을 구별해 감지한다.

업계 최초로 캐딜락이 선보이는 리어 카메라 미러는 운전자의 후방 시계를 300% 증가시키며, 풀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뒷좌석 등 차량 내부 장애물을 없앤 완전한 후방 시야를 연출한다.

이 외에도 360도 서라운드 비전 시스템(Surround Vision System)을 비롯해 차선 유지 및 이탈 경고, 전방 추돌 경고, 전방 보행자 경고 시스템 등 주행 안전을 위한 첨단 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감지된 위험요소가 대형 풀 컬러 클러스터와 큐(CU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 업 디스플레이 및 전동 햅틱 시트와 연동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경고를 제공한다.

CT6의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국내 판매 가격은 ▲Turbo 6,897만원 ▲Premium 7,808만원 ▲Platinum 9,493만원이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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