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리피처 콩쿨 1위 수상에 빛나는 바이올린 양정윤! 떠오르는 차세대 첼리스트 남유리나와 함께하는 힘찬 새해를 여는 KCO 신년 음악회!

[CEONEWS] 2018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새로운 시즌의 포문을 여는 <KCO 트로이카 콘서트 17>이 오는 1월 9일(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CO가 주최하며 주관하는 트로이카 콘서트 시리즈는 KCO가 추천하는 주목할 만한 차세대 연주자들을 국내 무대에 소개하는 기획 연주프로그램으로서 올해 벌써 17회를 맞이한다.

본 연주에서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36회 리피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Rodolfo Lipizer Prize”)’에서 1위 수상, 2005년 스위스 시옹발레 국제음악페스티벌 바이올린 콩쿠르와 2010년 폴란드 토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를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과 함께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Op.64를 연주할 예정이다. 또 현재 독일 무대를 기반으로 섬세하며 표현력 넘치는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첼리스트 남유리나가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토 제 1번 다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관객들에게 선사할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로시니의 현악 소나타 제 1번 사장조까지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있다.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챔버 오케스트라이며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국내외 600여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냈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의 선봉에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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