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5시리즈, 미니JCW, 푸조 3008, 미쓰비시 아웃랜더

4월 봄 신차 시즌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통상적으로 봄, 가을 시즌은 수입차 업계에선 피크, 즉 성수기로 통한다. 그래서 너나할 것 없이 수입차 업계에선 이 시즌을 겨냥해 신차를 쏟아낸다. 국내 수입차업계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BMW코리아가 4월 1일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6세대 BMW 뉴 5시리즈를 출시하며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어 5일에는 한불모터스가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을 공식 출시했으며 7일에는 MMSK(주)가 흔들림 없는 SUV 뉴 아웃랜더를 선보였다. 또한 MINI의 또 다른 돌풍을 일으킬 JCW(John Cooper Works)패밀리도 지난 8일 베일을 벗었다.

이렇게 4월 초순경에만 무려 4종의 신차들이 출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은 그만큼 넓어지게 된 셈이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차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된 'BMW 뉴 5시리즈'는 동급에서 가장 긴 휠베이스를 갖춰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통해 오피니언 리더들과 CEO 및 전문직 종사자들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SUV 중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고 있는 '푸조 3008'의 공인 연비는 리터당 19.5km에 달해 실속파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단된다.

알루미늄 루프를 적용해 SUV의 약점인 무게중심을 낮춰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뉴아웃랜더'는 활동파 스포츠 마니아에게 안성맞춤이며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 레이싱카의 순수 혈통을 계승한 'MINI 고성능 JCW패밀리'는 개성 넘치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레이싱 마니아와 미니 마니아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봄 시즌 첨단 기능과 디자인 그리고 인테리어로 중무장한 신차 4종이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BMW 뉴 5시리즈, 푸조 3008, 뉴아웃랜더, MINI JCW패밀리의 베일을 벗긴다.

BMW코리아-6세대 BMW 뉴 5시리즈
 

BMW 5시리즈

 

쿠페 스타일의 유선형 루프라인과 동급 가장 긴 휠베이스(2,968mm)로 얼핏 보면 최상급 라인인 BMW 7시리즈로 착각할 정도로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6세대 BMW 뉴 5시리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BMW코리아는 지난 1일 대치동 크링(KRING)에서 유럽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세계 최고의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6세대 BMW 뉴 5시리즈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공식 출시 이전에 대기 고객을 잡기 위해 BMW코리아는 색다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이목을 끌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신차출시 이전에 소수고객을 초청해 신차를 소개하는 프리뷰 행사를 진행해 대기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3월초부터 2주간 진행된 이 프리뷰 행사에는 1,000여명이 넘는 예약 고객이 참석해 BMW 뉴 5시리즈에 대한 고객의 충성도를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사전행사는 물론 감동적이었지만 기존의 언베일링에 총력을 기울인 쇼 형식의 신차발표회가 아닌 자동차의 컨셉을 완벽하게 느끼고 이해하며 자동차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형식의 신차발표회 또한 주목을 끌었다.

 

수입차 업계 최장수 CEO로 통하는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6번째 진화로 새롭게 선보이는 BMW 뉴 5시리즈는 BMW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으로 BMW가 갖고 있는 총체적인 기술의 집약체로 보시는 것이 이번 뉴 5시리즈를 보는 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뉴 5시리즈는 기존의 5시리즈가 이어온 명성과 전통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개성과 요구를 반영한 모델들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국시장에서 5시리즈와 함께 BMW코리아의 성공신화를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MW 뉴 5 시리즈의 출시로 BMW는 운전의 즐거움과 미학적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이룸으로써 다시 한번 동급 프리미엄 시장에서 신화가 되고 있다. 스포티함이 묻어나는 우아한 자태와 다이나믹한 운전성능의 조화는 BMW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여기에 뛰어난 효율성과 혁신적인 안락함, 안전성을 더해 BMW는 개발 공정 전체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프리미엄 자동차로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미학적인 우아함과 스포티한 디자인

BMW 뉴 5 시리즈는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동급 프리미엄 승용차의 매력적인 특성을 모두 담고 있다. 카리스마적인 존재감과 스타일리쉬한 우아함은 철저히 최고급 명차에서나 느낄 수 있는 품격과 최상의 편안한 드라이빙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역동적인 라인과 탄탄한 차체는 뉴 5 시리즈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대변한다.

BMW 뉴 5 시리즈의 동적 비율은 여전히 전형적인 BMW 스타일인 넓은 엔진 후드, 짧은 오버행, 넓은 앞뒤 바퀴의 간격, 그리고 쿠페형 스타일의 매혹적인 루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BMW 뉴 5 시리즈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완벽하게 균형 잡혀 있으며, 모든 엔진에 대해 거의 완벽한 전후방 중량 분포가 이뤄져 있다. BMW 뉴 5시리즈는 앞뒤 차축 사이의 거리가 2,968mm 로서 매우 길지만, BMW 특유의 조각한 듯한 디자인이 제공하는 부드러운 차량 외곽선은 마치 하나의 주형틀로 찍어낸 듯 차체의 모든 부분이 딱 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BMW 뉴5 시리즈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유일한 스타일로, BMW의 기업 정신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면모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최첨단 드라이브트레인과 서스펜션 기술 덕분에 동급 부문에서 가장 스포티하고, 이전 모델보다 훨씬 증진된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BMW 뉴 5시리즈에는 강력하고 빠른 가솔린 엔진과 디젤엔진 등이 장착되고 있다. 204마력부터 306마력까지의 성능을 발휘하는 직렬 6기통 엔진, 그리고 184마력의 4기통 디젤 엔진까지 다양한 엔진 범위를 자랑한다. 서스펜션은 더블 트랙 컨트롤 암 프론트 액슬과 인테그럴-V 리어 엑슬의 조합으로 민첩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운전자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운전환경 조정이 가능하다.

 

▲BMW이피션트다이내믹스 (EfficientDynamics)기술 집약

BMW 뉴 5시리즈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부문에서 드라이빙 즐거움의 정수를 선사한다. 우수한 서스펜션 기술과 더불어 프리미엄 고성능 차량으로부터 직접 도입된 다양한 기능 등에 힘입은 승차감 덕분에, BMW 뉴 5시리즈는 첨단 이동 수단으로써 자동차를 이용하는 현명한 운전자를 위한 이상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세단의 특징을 통해 세계적인 프리미엄 메이커가 제공하는 다양한 범위의 역량이 반영되고 있으며, BMW 뉴 5시리즈의 경우에는 특히 집약된 형태로 반영되고 있다. 특히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EfficientDynamics)기술들이 신형 5시리즈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새로운 차원의 연료 경제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지능형 경량 구조 통한 최고의 강도 기준 확립

BMW 뉴 5시리즈의 외부 디자인은 매력적인 외관과 스포티한 역동성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차체 구조는 견고함과 지능형 경량 구조에 있어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가장 적합한 자재의 사용으로 가장 까다로운 탑승자 보호 안전 요구에 부합하고 있으며 동시에 강화된 효율성과 주행 역동성을 위해 차량 무게를 최적화하고 있다.

BMW 뉴 5시리즈의 안전성 컨셉은 또한 도로에서 보행자 안전을 최적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구조 및 혁신 기술을 결합시키고 있으며, 따라서 모든 가능한 충돌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을 BMW 특유의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더하고 있다.

BMW 뉴 5시리즈 세단은 매우 튼튼한 동승자 칸을 제공하며, 고강도 멀티 페이즈 스틸과 열성형 초고강도 스틸의 지능적인 사용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탑승자 안전 칸에 최대의 강성도를 보장한다.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차체 구조의 평균 강성도가 최적의 탑승자 보호 안전을 위해 약 55%나 증가해 뛰어난 주행 역동성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 차량의 공간과 전체 무게로 기능하는 비틀림 강성도를 나타내는 경량 품질 등급 역시 매우 뛰어나다.

 

▲전체적인 시각 확보 서라운드 뷰(Surround View)

BMW 뉴 5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제공되는 서라운드 뷰는 더욱 광범위하고 완벽하게 자동차 바로 주변의 모습을 제공한다. 백업 카메라와 PDC 센서에 더해 서라운드 뷰는 사이드미러에 있는 2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확보되는 차량과 주변에 대한 데이터는 중앙 컴퓨터에 의해 처리된다. 덕분에 컨트롤 디스플레이에서 전반적인 모습이 제공되며, 조감도 시각에서 차량과 주변을 모두 보여준다. 이 같은 명확한 전체적인 모습을 통해 운전자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정확하게 차를 움직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넓어진 선택 기회

BMW는 523i 컴포트, 523i, 528i, 535i 등 4가지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하며 하반기에는 520d와 535d 등 2가지의 디젤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523i컴포트가 5,990만원, 523i 6,380만원, 528i 6,790만원, 그리고 535i가 9,590만원(VAT별도)에 판매된다.

 

 

 

 

 

 

MINI 고성능 JCW 패밀리

 

미니 JCW

 

 

 

 

 

국내에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는 MINI가 이번에는 레이싱카의 순수 혈통을 계승한 JCW 패밀로 인기몰이에 나선다.

 

BMW코리아는 지난 8일 강남 클럽 헤븐에서 MINI의 또 다른 돌풍을 일으킬 JCW(John Coopre Works)패밀리를 야심차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JCW 패밀리는 MINI 컨버터블 JCW, MINI 클럽맨 JCW, MINI 50 캠든 JCW 등 세가지 모델로 MINI의 고성능 버전인 JCW 패밀리 라인업이 완성되는데 그 의미가 있다.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는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개성이 JCW의 특성을 더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과 스타일로 완성됐다" 라며 "MINI JCW 패밀리 라인업의 완성으로 다이내믹 드라이빙을 즐기는 고객들이 MINI와 함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분사 4기통 엔진에 최고출력 192마력

MINI JCW 패밀리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가 장창된 직분사 4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92마력과 27.6kg.m(오버 부스트시)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이 엔진은 MINI JCW 챌린지 레이싱카와 동일한 엔진으로 2009년 최고의 자동차 엔진에 수여되는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JCW에 맞게 디자인된 전용 초경량 알로이휠과 JCW 스트럿바, 기어 쉬프트 인디케이터, 새로운 흡기와 배기 시스템도 모두 MINI JCW 챌린지의 레이싱카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다.

 

▲몬테카를로 랠리 3번 우승한 MINI 레이싱카 혈통 계승

MINI JCW는 1960년대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MINI의 전통적인 레이싱카 혈통을 이어받았다. 성능이 향상된 JCW 엔진키트와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시켜주는 JCW 전용 차량 액세서리가 장착됐으며 주요 고객은 MINI와 함께 보다 짜릿한 드라이빙을 즐기고자하는 진정한 매니아층이다.

특히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도어실과 앞 범퍼 그릴 위, 왼쪽 리어램프 측면에 JCW 뱃지가 부착되어 차별화된 특성을 부각시킨다.

 

▲MINI 50주년 기념 모델 MINI 50 캠든

MINI 50 캠든 JCW는 MINI 50주년 기념 모델인 MINI 50 캠든을 기본으로 고출력 JCW엔진과 함께 주행안정성을 높여주는 JCW 스트럿바, JCW 리어 스포일러, 크롬 에어 인터테이크, JCW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 JCW 토크, 냉각수 게이지, 보닛 스트라이프 등이 기본 장착된다.

 

▲5도어 해치백 모델 MINI 클럽맨 JCW

MINI 클럽맨 JCW는 MINI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는 5도어 모델이며 해치백 모델보다 전체 길이가 240mm길다. 특히 뒷자석에 드나들기 편하도록 오른쪽에는 클럽도어 보조문이 있다. 트렁크는 스플릿도어 형식으로 되어 있어 좌우로 개폐되며 930리터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기본으로 JCW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 JCW 토크, 냉각수 게이지, 역동적인 체크 무늬의 JCW 플로어 매트, 17인치 챌린지 스포크 휠, 보닛 스트라이프가 제공된다.

 

▲24시간 오픈 본능의 MINI 컨버터블 JCW

24시간 오픈 본능의 MINI 컨버터블 JCW는 MINI 컨버터블과 마찬가지로 오픈타이머(Always Open Timer)기능이 장착되어 있으며 전자동 슬라이딩 루프가 있어 30km/h의 속도에서도 15초마에 개폐된다. 기본으로 JCW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 JCW 토크 게이지, JCW 플로어매트, 17인치 챌린지 스포크 휠, 보닛 스트라이프가 제공된다.

 

▲MINI 목동전시장과 강남서비스 센터 오픈

MINI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JCW 패밀리 출시를 기념해 MINI 강남전시장에는 JCW존을 마련했으며 지난 3월 10일 서울 신정동에 새롭게 오픈한 MINI 목동 전시장은 연면적 60평, 지상 1층 규모로 4대의 MINI 전시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5일에는 MINI최초의 전용 서비스센터인 MINI강남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연면적 551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0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작업대를 갖추고 있으며 판금 및 도장 정비뿐만 아니라 부품실까지 함께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 수준 향상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MINI 50 캠든 JCW 4,645만원, MINI 클럽맨 JCW 4,780, MINI 컨버터블 JCW는 5,150만원(VAT포함)에 판매된다.

미쓰비시 뉴아웃랜더

미쓰비시 뉴 아웃랜더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루프를 장착해 무게중심을 낮춰 흔들림 없는 드라이빙을 만끽할 수 있는 SUV 뉴아웃랜더가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국내 공식수입사인 MMSK(www.mmsk.co.kr)는 지난 7일 강남전시장에서 페이스리프트모델인 '흔들림없는 SUV, 뉴아웃랜더' 런칭행사를 갖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미쓰비시모터스는 '고장없이 잘 달리고, 잘 멈추고, 잘 컨트롤되는' 기본기가 탄탄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개발철학을 갖고 있는 회사로 유명하다. 오랜 랠리우승 경험을 통해 '무게중심'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체득한 미쓰비시모터스는 고유의 자동차 개발철학과 랠리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일본메이커 최초로 알루미늄루프를 개발, 랜서에볼루션(8기)모델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뉴아웃랜더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알루미늄루프와 일반차체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특수한 접합기술, 성형기술, 전식방지기술, 열변형방지기술이 필요하다. 그만큼 자동차의 차체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하는 것은 비용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어려움이 있는 고난도 기술로 통한다. 미쓰비시모터스는 뉴아웃랜더에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하기 위해 항공기 제조시 사용하는 리벳접합(SPR)기술과 CAE해석기술, 구조용접합제, 열변형해석기술(TDA)등을 새롭운 양산기술로 개발했다.

 

뉴아울랜더는 한마디로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춰 SUV이면서도 세단처럼 안정적인 운동성능 확보를 위해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한 국내 유일의 SUV모델이다.

 

뉴아웃랜더의 가장 큰 특징은 차량의 상단부위에 경량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해 SUV의 약점인 높은 전고로부터 발생하는 불안한 차량움직임을 원천적으로 해결했다는 데 있다. 알루미늄루프를 작창한 뉴아웃랜더는 무게중심이 낮아져 SUV 고유의 단점인 롤링을 획기적으로 줄여 흔들림 없는 편안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MMSK 최종열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SUV의 특성은 높은 전고로 인해 우수한 시인성과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는 데 있지만 높은 전고는 자동차의 기본적인 운동성능을 저해하게 된다"면서 "높은 전고로 인해 무게중심이 높아지면서 롤링성능이 떨어지게 되고 코너링이나 직진안정성이 떨어지게 되는 문제점으로 SUV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뉴아웃랜더는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해 SUV의 높은 전고를 유지한 채 무게중심을 낮춰 이러한 SUV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파했다.

 

최 대표는 또 "올 1월부터 랜서, 파제로, 랜서에볼루션의 판매가격 인하에 이어 뉴아웃랜더의 가격포지셔닝도 새롭게 해 미쓰비시보터스의 재도약을 이루고자 한다"며 "고장없이 잘 달리고, 잘 멈추고, 잘 컨트롤되는 기본기가 탄탄한 미쓰비시모터스 상품의 리뉴얼과 더불어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대해 'Top 10수입차브랜드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루미늄루프는 소비자 눈에 직접 보이지 않고 개발 및 양산비용이 상승하지만,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는 데는 큰 효과가 있다. 뉴아웃랜더는 알루미늄루프를 통해 상단부위의 무게가 5KG이 가벼워져 전고가 70MM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운동성능에서는 롤각도가 14%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아웃랜더를 타시는 고객들이 SUV이면서도 세단과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차로 평가하는 이유가 바로 아웃랜더에 적용된 알루미늄 루프에 있다. 눈에 직접 보이지는 않지만 자동차의 기본인 ‘잘 달리고, 잘 멈추고, 잘 컨트롤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 미쓰비시모터스의 개발철학이자 장인정신이며, 뉴아웃랜더의 알루미늄루프는 미쓰비시모터스의 개발철학을 핵심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뉴아웃랜더는 SUV의 안전성에서 중요한 루프테스트 결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IIHS 루프테스트 결과 POOR 또는 MARGINAL한 평가를 받는 타SUV와 달리 ACCEPTABLE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다른 SUV와 차별화되는 뉴아웃랜더의 특징은, 알루미늄루프를 적용해 SUV 고유의 단점인 롤링을 획기적으로 억제한 ‘흔들림 없는 SUV’라는 사실이다.

흔들림 없는 SUV 뉴아웃랜더는, 스타일에서도 개성있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미쓰비시고유의 제트파이터 그릴을 적용해 어디에서나 눈에 띠는 개성있는 스타일로 완성되었으며, 소프트 가죽재질과 하이콘트라스트 미터를 새롭게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뉴아웃랜더는 기존 3.0엔진에 경제적인 2.4엔진을 새롭게 추가했다. 3.0엔진은 출력 4.5%, 연비 5.5%가 향상되었으며(Idle Neutral Contral 적용), 새롭게 추가된 170마력 2.4엔진은 6단 스포츠모드 CVT와 함께 10.7의 우수한 연비성능을 자랑한다.

 

뉴아웃랜더는 알루미늄루프와 함께 전자제어 4륜구동 및 ASC 등을 적용해 4륜을 적절히 컨트롤 하고 있다. 또한, 6에어백 및 힐스타트어시스트 등 풍부한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2009 IIHS 탑세이프티픽, 2010 NHTSA 5스타, 2009 IIHS 루프테스트 Acceptable 등 최고의 안전성 평가를 받고 있다.

 

뉴아웃랜더는 또한 SUV로서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특유의 플랩폴딩 테일게이트와 풀플랫시트를 통해 오토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활용성이 뛰어나며, 락포드포스게이트 프리미엄 오디오, 웰컴라이트, 커밍홈 라이트, 스마트키, 가죽시트, 전동식선루프, HID헤드램프 등 풍부한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다.

 

개성있고 고급스러운 스타일, 뛰어난 성능과 연비, 최고의 안전성, SUV로서의 뛰어난 공간활용성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는 흔들림 없는 SUV 뉴아웃랜더는 3.0모델은 기존 가격대비 8.9%인하된 4090만원, 2.4모델은 기존 3.0대비 17.8% 인하된 3690만원으로 판매가격을 책정하여 수입 SUV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

 

 

 

 

 

한불모터스-'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
 

푸조 3008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리터당 19.5km의 공인 연비를 자랑하는 '푸조 3008'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푸조 3008은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로 프랑스의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걸작품으로 SUV의 미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주)는 지난 5일 성수동 사옥 1층 전시장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한불모터스(주) 송승철 대표이사는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선보일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은 도전과 혁신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모델로서 연비와 출력, 성능 등 양립하기 어려운 가치를 처음으로 실현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또 "혼다 CRV와 폭스바겐 티구안을 주요 경쟁모델로 삼고 있으며 국내 차량으로는 투산 IX와 스포티지 R등 소형 SUV와도 경쟁할 것이며 경제성과 파워를 모두 갖춘 1.6HDi디젤 엔진을 장착해 SUV 최고의 리터당 19.5km의 공인연비와 휘발유 2500cc를 능가하는 파워로 경쟁 차종을 압도하면서 월 150대에서 200대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조 3008은 안정성, 드라이빙 퍼포먼스, 연료 효율성 등 기존 SUV의 단점을 모두 극복하면서 컴팩트하지만 넓은 공간, 파워, 오프로드 등 SUV의 감성과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낸 새로운 개념의 SUV이다.

 

3008은 전통적으로 세 자리 모델명을 써오던 푸조의 관행을 깨고 네 자리 모델명을 채택한 세 번째 모델이다. 푸조는 1007을 시작으로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차량에 대해서는 네 자리 숫자를 예외적으로 사용했는데, 3008은 혁신과 새로움 그리고 장르의 파괴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3008은 푸조에서 자체 개발해 출시된 최초의 SUV모델로 세단, 컨버터블, 해치백에 이어 SUV까지 라인업 확대를 통해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러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과 영향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는 전략 모델이다.

 

▲1.6HDi디젤엔진의 파워와 경제성

1.6HDi엔진이 주는 효율성과 경제성에 푸조 디젤 특유의 힘과 파워는 3008의 최대 강점이다. 6단 전자제어형 기어시스템인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를 장착해 SUV 가운데 최고의 연비인 리터당 19.5km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한 푸조 디젤 엔진 HDi는 1,750rpm의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 24.5kg*m의 토크를 발휘, 휘발유 2,500를 능가하는 파워를 보여준다.

 

▲동급 최초 헤드업디스플레이

동급 최초로 헤드럽디스프레이가 장착돼 운전자의 주행편의를 도모해 준다. 계기판 뒤쪽에 위치한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판넬을 통해 주행속도, 크루즈 컨트롤, 스피드미터, 차간거리 경고 등 주행관련 필수 정보를 제공해 줘 운전자는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시동을 켜면 자동으로 판넬이 올라오는 헤드업디스플레이는 전투기 조정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기능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차간거리 경고시스템

차간거리 경고시스템(Distance Alert)은 운전자가 일정 속도에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어 졸음운전이나 부주의한 운전 등 사고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전자동 주차 브레이크시스템이 기본으로 창착되어 운전자의 주차를 한결 쉽게 도와준다. 이밖에 힐 어시스트(Hill Assist)시스템이 장착돼 경사로에서 출발 시 후방 밀림을 방지해 주며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파워와 혁신을 표현한 외부 디자인

3008은 푸조 고유의 디자인과는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높은 전고의 SUV차량이지만 동급 최고 수준인 0.296이라는 세단수준의 낮은 공기 저항계수를 완성해 향상된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새롭게 바뀐 유선형의 헤드램프도 인상적이다. 또한 효율적인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설계된 싱글 그릴, 블랙 판넬로 감싸진 크롬 안개등 , 프론트 스커트 등 여러 요소들이 SUV 차량의 전매특허인 단단한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윈도우의 상단 부분과 도어실, 사이드 미러는 크롬으로 마감돼 3008의 허리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전반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후면은 루비 색상으로 넓게 퍼진 테일 램프가 시선을 끌며 낮은 테일게이트,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블랙 뒷 범퍼, 스텐레스 스틸의 리어 스커트도 당찬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1.70㎡의 넓은 파노라믹 글라스루프

3008의 운전석에 앉으면 마치 비행기 조종석인 콕핏과 같은 느낌이 든다. 스타일리쉬한 핸들과 센터콘솔로 이어지는 데시보드는 3008의 강인한 모습을 잘 표현해 주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추구로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해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해 준다.

특히 푸조 전매특허인 1.70㎡에 달하는 넓은 파노라믹 글라스루프는 빛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확트인 내부와 넓은 시야를 만끽할 수 있고 자외선 차단은 물론 열전도를 막아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준다.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블라인드가 원터치로 조정되며 단계별로 조절할 수어 있어 편리하다. 2열 좌석은 완전하게 접을 수 있어 최대 1,604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내부는 총 50리터에 달하는 수납공간이 제공돼 다양한 물건들을 넣어둘 수 있다.

 

▲3단계로 조절가능한 트렁크 공간

3008의 트렁크 공간은 3가지 방식으로 쉽게 구획화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 특허 아이디어는 푸조의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잘 보여주는 예로 앞으로 많은 차량에도 벤치마킹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는 최대의 공간이 필요할 경우 이동식 선반을 제거하고 사용할 수 있다. 2단계 트렁크 하단 도어가 열린 상태에서 편평한 트렁크 바닥을 만들 수 있는데 선반 밑으로 25%의 공간이 활용 가능하며 선반 위로 75%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3단계는 트렁크 하단 도어를 닫은 상태에서 선반을 하단 도어와 일직선으로 배열할 수 있 수 있는데 하단에는 45%의 공간이 활용 가능하며 상단에 55%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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