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양지안 기자] 2018년 중남미에서는 2월 쿠바 카스트로 형제의 60년 장기집권을 끝낸 평화적 권력 이양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치 이벤트가 개최됐다. 5월에는 베네수엘라 헌법 개정을 통해 독재자의 길로 가게 된 마두로가 재선되고, 7월에는 멕시코 오브라도르가 당선되면서 12월 1일 89년 만에 멕시코에서 좌파 정부가 출범했다. 10월에는 브라질에서 극우주의자인 보우소나루가 당선됨으로써 여러 과격한 변화가 예고됐다. 전통적으로 중남미에서는 주요국들의 대선이 있는 해에는 부정부패 폭로, 경제 불만 시위 증가 등 사회 혼란
[CEONEWS=김병주 명예교수] 내년이면 정부의 경제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니 지켜봐 달란다. 확신에 찬 그에게는 경제난국을 푸는 마법(魔法)의 게임 체인저가 있는 듯하다. 소득주도성장이라고 하던가.풀이하면, 최저임금인상과 근로 장려금 지급으로 돈을 푸는 시동을 걸면 고용, 생산 그리고 지출로 돈이 연속적으로 돌며 소득이 증가하고 저성장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본다.최근 경제 성장률 4.1%, 실업률 3.9%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경제는 호황을 구가하는데, 한국경제는 고작 2.8%의 성장률과 25%의 체감 청년 실업률에 허덕이고 있다.
[CEONEWS=김주훈 교수]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급증한 국내 기업 및 지방정부의 부채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동안 중국정부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부채감축작업은 2017년이후 미국의 본격적인 금리정상화 움직임과 더불어 더욱 속도를 내어야할 상황에 직면했다.그러나 금년 들어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날로 격화되면서 최근 중국의 국내경기가 침체조짐을 보이고 자본시장에 유입된 외국자본의 유출움직임도 나타났다. 그 영향으로 6월28일현재 상해종합지수는 2,787로 전년말(3,307)대비 약 16% 하락하였으며 금년 들어 한때 미 달러당 6
새 정부가 직면한 한국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대외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내적으로는 ‘산업경쟁력 약화’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성렬 기자 asy@ceomagazine.co.kr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경제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문조사한 결과 경제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직면할 한국 경제의 가장 심각한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글로벌 무역주의 강화’(46.9%)를 꼽았다. 다음으로 ‘북핵 문제 등 북한 리스크 증대’(21.9%), ‘중국 내 반한감정 고조’(17.2%) 순으로 새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