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과 글로벌 사업 확대 박차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

[CEONEWS=전영선 기자] LS전선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중심으로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기차, 해상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적극적 투자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1.기업개요

LS전선은 1962년 설립된 국내 최대 전력·통신 케이블 전문기업으로, 초고압 케이블, 해저케이블, 전기차 충전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친환경 에너지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산업분석

글로벌 케이블 시장은 친환경 정책과 에너지 전환으로 인해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와 신재생 에너지 산업 성장으로 특수 케이블 수요가 증가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3.재무분석

2024년 LS전선의 매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약 6조 7,000억 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약 3,400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수주 증가와 친환경 제품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4.투자논리

LS전선의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친환경 에너지 제품 확대= 전기차, 해상풍력 등 친환경 케이블 매출 확대

▲글로벌 사업 확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기술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 특수 케이블 기술력 확보

5.가치평가

현재 LS전선의 주가는 PER 13배, PBR 1.7배 수준으로 업계 평균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수주 증가와 친환경 제품 중심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6.SWOT 분석

▲강점= 초고압·해저 케이블 기술력, 글로벌 시장 경쟁력

▲약점=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비용 리스크

▲기회= 글로벌 친환경 정책 강화,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

▲위협= 글로벌 경쟁 심화, 환율 및 지정학적 리스크

7.최근동향

LS전선은 최근 해상풍력용 초고압 케이블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케이블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8.미래전망 및 예측

LS전선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연평균 8~10%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친환경 제품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9.투자위험분석

▲시장위험= 글로벌 경쟁 격화 및 가격 경쟁 압박

▲운영위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 증가

▲재무위험= 원자재 가격 변동 및 환율 리스크

▲규제위험= 친환경 정책 변화 및 국제무역 규제 강화

10.전략적 권장사항

▲투자등급= 매수 유지 (친환경 제품 확대와 글로벌 시장 성장성)

▲목표주가= 95,000원 (2024년 3월 종가 기준 약 18% 업사이드)

▲권고전략= 글로벌 수주 증가와 친환경 제품 확대 전략을 고려한 점진적 매수 권장

11.결론

LS전선은 글로벌 케이블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와 친환경 에너지 제품군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중장기적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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