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리더에게 제안한다

벤틀리, 롤스로이스, 벤츠, 마이바흐의 공통점은 뭘까. 말 그대로 ‘억(?)소리’ 나는 고가 수입차 브랜드들이다. 선망의 대상이며 부의 척도를 가늠하는 잣대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이 마이바흐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뤄 짐작할 수도 있다. 글로벌 기업 삼성은 CEO의 대외적인 권위를 높여주기 위해 사장단에 2년전부터 BMW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성공한 CEO이라면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파워를 과시(?)하기 위해 그에 상응하는 고가 수입차를 타고 싶어 할 것이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브랜드별 최고가의 프리미엄 라인을 소개한다.<편집자주>

인피니티 M35는 강력한 주행 성능에 중후하고 세련된 외관, 품격 높은 인테리어 등 세계 무대를 누비는 CEO의 역동적인 모습을 닮은 인피니티 대표 럭셔리 세단이다.

특히 민첩하고 역동적인 스포츠카의 주행감과 럭셔리 세단의 안정서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인피니티 M35는 VQ35HR 엔진, 7단 트랜스미션 탑재로 8.8Km/L 의 향상된 연비를 자랑한다.

VQ35HR 엔진, 7단 트랜스미션 탑재

세계 10대 엔진에 14년 연속 선정된 3.5리터 24밸브 VQ35HR엔진을 탑재했으며, 307마력 및 36.2kg.m 토크를 뿜어내는 강력한 심장을 가졌다. 응답성이 뛰어난 7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전반적인 동력계통의 효율성이 높아져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8.8km/l 연비를 실현했다.

M35의 7단 트랜스미션은 변속 충격이 적고, 응답성이 빠르다. 특히 코너링이 좋은 M35는 스포츠카의 핸들링과 민첩한 달리기 성능 등 운전의 재미를 더하는 등 차별화된 ‘고급 럭셔리 세단’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M35는 EBD, ABS, TCS, VDC 등이 기본으로 장착하는 등 핸들링과 드라이빙 안전성도 훌륭해 운전석과 뒷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품격 있는 인테리어 역시 CEO에게 추천하는 M35의 특징이다. 볼륨감 있는 더블 아치형 그릴과 곡선형의 프런트 범퍼 및 크롬 몰딩으로 품격을 높였고, 높은 감성 품질과 마감 처리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는 넉넉하면서 세련된 공간을 제공한다.

BOSE 5.1채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이밖에 BOSE 5.1채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총 14개의 스피커를 통해 360도 서라운드 음향과 보스 고유의 트루 스페이스(True space) 기술을 적용 마치 콘서트 홀 수준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차내에 장착된 마이크로폰을 통해 고속 주행 및 터널 통과 시 생기는 외부 소음을 자동으로 감지, 이를 상쇄하는 역주파를 발생시켜 귀에 거슬리는 잡음을 사전에 차단하는 오디오 파일럿(Audio pilot)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이지 엔트리 시스템 탑재

특히 세계 최초로 닛산과 인피니티가 특허를 획득한 기술인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Scratch Shield Paint)가 기본으로 적용돼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스크래치를 자동으로 재생, 복원할 수 있다. 

운전자 탑승 시 좌석 위치를 뒤로 밀어 탑승이 쉬운 이지엔트리 시스템 및 운전석부터 운전대, 사이드 미러의 위치 등이 자동으로 메모리 된 탑승객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된다.

이밖에 인텔리전트 키, 푸시 스타트 버튼,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차세대 후방 카메라,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장치를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