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박세영 기자] “지금 대한민국이 신음하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나라가 심하게 앓고 있지 않는가? 찢어지고 썩어가고 그 상처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다시 나라가 온전해질 수 있을지 너무나 걱정이다.”특권폐지국민운동 출범 선언문의 첫 대목이다. 주최 측은 또 “과연 우리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하긴 한 건가?” 묻고 “이런 깊은 우려와 의문 한가운데 정치 혐오가 자리하고 있다.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부패 비리에 국민의 눈살이 심히 찌푸려져 있다.”고 현실을 분석했다.이어 “온갖 요사스런 거짓말과 선동질, 막말과
[CEONEWS=박세영 기자]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가 특권을 누리는 한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을 위한 행정은 펼칠 수 없다"'특권폐지국민운동 사령관' 장기표(77)는 여전히 20대 청년 같은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인터뷰 중 "국민이 행복하게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라는 대목에서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리는 ‘고위 공직자 특권 폐지 국민운동’ 출범식을 준비 중인 장기표 (운동본부)상임대표를 7일 서울 여의도 신문명정책연구원 사무실에서 만났다.그는 창간 24
[CEONEWS=엄금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월 4일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간 신규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여는 ‘4조1000억 원의 대규모 신규 투자’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충남이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한 곳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분업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산업 분야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하고 이 분야에 과감한 지원과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CEONEWS=최재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민심 탐방 행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말 동안 경남 통영, 전남 순천, 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과 이슈를 챙기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4월 1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 간의 2023 프로야구 개막전에 참석해 시구를 했다. 이어 대구 서문시장에서 개최된 '서문시장 100주년 맞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전날에는 취임 이후 전남지역을 처음 방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남지역 정치인, 기업인,
[CEONEWS=오영주 기자] 관광, 지역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내수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를 위해 50여개 메가이벤트 개최, 할인행사, 정부지원, 지역축제 테마별 개최 등을 추진하고 내외국인 관광촉진 방안, 각종 소상공인·서민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시행된다. 정부는 3월 29일 진행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수 활력과 경
[CEONEWS=엄금희 기자]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중소·중견기업이 10만 원, 근로자가 20만 원을 여행자금으로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을 수요에 따라 9만 명에서 최대 19만 명까지 확대해 MZ 세대 워라밸 향상을 돕는다. 교통·숙박·레저 등 전방위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월 여행가는 달’을 추진하고, 매월 마지막 주말을 ‘여행이 있는 주말’로 지정하여 지자체와 연계해 주말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국적으로 여행가는 분위기를
[CEONEWS=최재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며 경제를 살리려면 내수 활성화로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월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를 비롯해 법무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금융위 등 관계 부처 장관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참석하여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대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우리
[CEONEWS=오영주 기자] 공공주택 입주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다자녀 기준을 바꿔서 2자녀를 다자녀로 인정해 공공주택 입주가 가능하도록 했다. 비혼가구도 출산 지원 등 동일한 혜택을 준다. 정부가 저출산 문제를 선택과 집중이라는 도구로 실마리를 풀어보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3월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3년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또 이번 회의는 7년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회의로 대통령은 민간 전문가, 관계 부처 장관들, 청년·맞벌이 부부 등 정책 수요자, 국회 인
[CEONEWS=최재혁 기자] "국민의힘, 하나로 똘똘 뭉쳐 내년 총선 압승을 이루자“김기현 국민의힘 새 당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하며 그 목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그리고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라고 말했다.3월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울산 남구을)는 52.9%를 득표, 후보 전체 4명 가운데 과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나머지 후보들의 득표율은 안철수 후보가 23.4%, 천하람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각각 15.0%, 8.7%를 득표했다.이번 전당대회에서
[CEONEWS=최재혁 기자] “해방됐다. 자유인이 됐다”며 “퇴임하고 시골로 돌아가는 것을 섭섭해 마라”지난 5월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5년간의 여정을 끝마치며 이같이 말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후 그는, 서울역 KTX를 통해 앞으로 머물기로 한 경남 양산으로 향했다. 모든 직책과 무게를 벗어던지고 ‘소시민’으로 살아가려는 문 전 대통령이지만, 시민들은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돌아가는 서울역에는 문 전 대통령 지지자와 반대 진영 세력이 한데 모여 각자 소리를 냈다.“문재인 감옥
[CEONEWS=오종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경남 합천군 합천댐을 찾아 합천댐 수상태양광 현장을 방문하고 “황매산 세 봉우리가 만들어낸 합천호 수중매 위로 한 폭의 수묵화처럼 수상태양광 매화가 펼쳐졌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발휘해 100% 우리 손으로 전용 모듈을 만들어낸 수상태양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태양광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개시 기념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태양광은 가장 중요한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의 수상태양광은 9.4GW에 달하는 높은
[CEONEWS=최재혁 기자] 거대 양당의 대선 후보가 이재명, 윤석열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지지율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가 적게는 10%, 크게는 15%까지 앞서나가며 대세임을 증명하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 대선은 4개월이 남았기 때문에, 현재 지지율이 유지될 거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향후 청와대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중도층을 끌어당겨야 한다. 이번 대선은 이전 선거와는 달리 '비호감 대선'이라 불릴 정도로 후보를 향한 부정적 이미지가 가득해, 인물 보다는 '정책'
[CEONEWS=최재혁 기자] 대통령 선거가 6개월도 남지 않았다.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국가행사인 만큼 시민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이고 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실직과 폐업이 늘어났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좌절하며 시름시름 앓고 있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국민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만큼,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경제정책에 총력을 걸고 있다. 미국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선거 구호로 사용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말이 2022년 대한민국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윤석열
[CEONEWS=최재혁 기자] 대통령 선거가 7개월도 남지 않았다. 나라의 명운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국가행사인 만큼 국민의 시선이 한곳으로 모이고 있다. 우리 사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실직과 폐업이 늘어났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좌절하며 시름시름 앓고 있는 서민들이 늘고있다. 국민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만큼,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경제정책에 총력을 걸고 있다. 미국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선거 구호로 사용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는 말이 2022년 대한민국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대전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