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오영주 기자] 남궁훈 카카오 신임 대표가 ‘지속 성장’에 초점을 맞춰,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 파트너 중심의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한다.4월 6일 남 대표는 김성수,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과 함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카카오는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의 상생안과 더불어 ‘Beyond Korea’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드러냈다.홍은택 센터장은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는 파트너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겠다”며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 ▲디지털 콘텐츠 창작
[CEONEWS=최재혁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KT·SK텔레콤·LG유플러스)가 의기투합해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한 분야 대표 주자들이 모여 'ESG 펀드'를 조성한 것은 국내 첫 사례다.통신 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박종욱 KT 사장 등 각사의 주요 임원진이 ‘통신 3사 ESG 펀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ESG 펀드 조성’은 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힘을 모은 국내 최초 사례다. 3사 모두
[CEONEWS=강성은 기자] 네이버는 3월 14일 주주총회를 갖고 최수연 대표를 공식 네이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주주총회를 마치고 내정자였던 최수연이 공식으로 마이크를 잡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수연은 “제가 새로운 네이버를 이끌어 갈 사람으로 선임된 것은, 네이버의 사업과 구성원들에 대한 주주들의 엄청난 신뢰이자 훨씬 큰 도전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이해하고 있다”라며 “도약을 위해 무엇보다 신뢰와 자율성에 기반한 네이버만의 기업문화를 회복하는 것을 당면 과제로 보고 있다”고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그리고 “네이버는
[CEONEWS=강성은 기자] 김정주 넥슨 이사는 지난달 말 미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져, 지인과 가족들 및 친지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넥슨의 창업자로 잘 알려진 고인은 이전부터 꾸준히 정신과에 내원해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으며, 최근 들어서는 그 증세가 더 악화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다 지난달 말 미국으로 출국했고 55세의 나이에 별세했다.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한게임 창립 멤버인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는 갑작스럽게 닥친 믿을 수 없는 사실에 가슴 아파했다. 그는 SNS를 통해 “업계의 슬픔이다. 고인의 명
[CEONEWS=강성은 기자] 해마다 12월 초는 인사철이다. 평가는 공정했을까. 과정이야 어쨌건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결과 뿐이다. 2022 임원인사 핵심 키워드는 ‘ESG 경영’이다. 기업들은 이번 임원인사 단행에서 친환경 신사업을 포함하여 미래 개발 사업 등 사업 다양화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추진 및 산업 보건 관리 조직 신설 -2022년부터 ESG 경영 강화 정책 -내달 임시주총 후 추가 인사포스코그룹이 12월 22일 정기 임원 인사
[CEONEWS=최재혁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부장이 CJ제일제당 임원으로 승진했다. CJ는 앞서 성과 중심의 인사 개편을 통해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상무부터 부사장까지 모든 임원을 '경영 리더' 직급으로 일원화했다.27일 CJ그룹은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CJ 그룹 대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전원을 유임하는데, 지난달 중기비전 발표 후 리더십 안정 속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변화보다 안정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CJ프
[CEONEWS=오종호 기자] 포스코그룹이 12월 22일 정기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올해 사상 최대의 경영성과 달성이 전망되는 포스코그룹은 내년 지주사 체제하에서 ‘안정속 변화’를 지향한다는 방침 하에, 철강사업분야 주요 본부장 및 그룹사 대표를 유임시키는 한편 신사업 및 신기술 전문가들은 외부에서 대거 영입했다.철강사업분야의 책임경영 강화와 그룹내 중심사업회사의 대표라는 위상을 고려해 포스코 김학동 사장은 부회장으로,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포스코그룹은 사상 최대 성과에
[CEONEWS=이형래 기자] 창립 멤버로 키움증권을 굴지의 회사로 끌어올린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황현순 키움증권 부사장이 내정됐다. 2018년 이후 4년간 키움증권을 이끈 이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현 부회장은 키움증권 창립 멤버로 합류해 리테일 총괄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키움증권이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때마다 대표이사를 맡으며 조직을 안정시키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큰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키움증권 대표이사로
[CEONEWS=최재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ESG 경영에 맞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 부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관계사 구성원,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SK의 '한끼 나눔-온(溫)택트' 프로젝트는 올해 초 끼니 해결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SK의 두 번째 '사회 안전망(Safety Net) 구축' 캠페인이다.SK는 13일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헌혈 캠페인 등
[CEONEWS=강성은기자] 장동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장 사장은 투자전문회사로서 SK㈜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와 글로벌 인수·합병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왔다. 아울러, ESG 경영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SK㈜의 경영시스템 혁신도 주도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2021년 구축한 첨단소재,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바이오(Bio)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의 투자 전문 조직구조를 안정화하고 투자센터별 전문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
[CEONEWS=최재혁 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근인 정현호 사업지원 테스크포스 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한종희 소비자 가전 부문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 사장에 임명했다. 김기남 반도체사업 부문 부회장은 회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이끌며 후진 양성과 미래기술 개발을 맡겼다.삼성전자는 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올해 사장단 인사는 큰 개편 없이 안정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해 대부분 유임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
[CEONEWS=강성은 기자]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이 LS그룹 회장직에 등극한다. 이를 두고 항간에서는 사촌간 아름다운 승계 전통을 이어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LS그룹은 LS전선·LS엠트론 등 9개社 CEO 선임으로 세대 교체 및 변화 모색을 꾀하고 있으며 그 선두주자로 구자은 회장을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LS 홍보 담당자는 CEONEWS와의 통화에서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이런 파격적인 인사변화를 단행했다”며 “앞으로 LS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차장은 이번에 새롭게 취임할 구자은 LS
[CEONEWS=최재혁 기자] 이재용의 삼성전자가 인사 제도를 확 뜯어고친다. 동료 평가를 도입하고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는 파격 안으로, 능력 있는 인재에게 더 많은 보상과 빠른 임원 승진 기회를 도입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사 제도 개편안 2~3건을 마련해 15일부터 사원협의회와 논의하고 있었다. 개편안은 현재 고졸 사원부터 부장급까지 네 단계로 나뉜 직급을 2~3단계로 줄이는 안과 아예 폐지하는 안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성전자는 '완전 폐지'로 가닥을 잡았다.우선
[CEONEWS=최재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대통령 비서실 신임 경제수석 비서관에 박원주 전 특허청장을 내정했다.박원주 신임 경제수석은 광주 송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산업·경제 전문가 박 수석은 행시 31회로 공직에 들어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으로 있었고 박근혜 정부에서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지내며, 문재인 정부가 시작된 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실장과 특허청장으로 역임했다. 문 대통령은 전부터 박 수석을 눈여겨봤다는 업계의 평이 있다. 박
[CEONEWS=최재혁 기자] "20대 청년이던 아버지도 자동차 수리공장 사업을 했던 벤처기업가였습니다. 아버님이 재단 활동을 보시면 기뻐하실 겁니다"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 이사장은 지난 2일 재단 설립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아산나눔재단은 도전하는 청년들과 동행하며 사회에 희망의 씨앗을 나눌 것을 약속한다"며 이렇게 말했다.정 이사장의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가치로 환산한 결과 약 4,486억 원이 산출됐다. 기업가 정신 확산, 창업과 사회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투입한 금액은 총 1,090
[CEONEWS=최재혁 기자] SK텔레콤이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SKT 2.0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수장으로 유영상 MNO 사업대표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통신 업계 선두 주자로 꼽히는 SK텔레콤의 수장을 맞게 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은 2000년 SKT 입사 이후 SKT와 SK C&C에서 신사업 투자 및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전담해왔으며, 2012년에는 SK하이닉스 인수 실무를 총괄하는 등 SK그룹 내 인수·합병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2019년부터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로서 AI·5G 기반 유무선
[CEONEWS=최재혁 기자] 강승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은 26일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기존 전략을 추진하고, 압도적인 1위 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인수계약과 상관없이 뚜렷한 목표를 제시했다.한샘은 이날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인수계약이 마무리됐다. 강 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에 'CEO 메시지'를 띄워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이지만 흔들리지 말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자"라며 임직원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한샘은 인수계약으로 최대 주주가 교체되는 등 사내 분위
[CEONEWS=최재혁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기념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신학철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인류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는 서울대학교의 평가다.신 부회장은 1984년 한국 3M에 입사해 1995년 필리핀 지사장, 2005년 3M 미국 본사 산업용 비즈니스 총괄 수석 부사장을 거쳐 2011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3M
[CEONEWS=최재혁 기자] GS그룹의 에너지 전문 사업 지주회사인 GS에너지가 지난 18일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와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 도입 실증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를 수입,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블루 암모니아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한 암모니아를 뜻한다. 아부다비에서 생산되는 블루 암모니아를 수입해 GS그룹 계열사의 자체 수요에 대응하고, 암모니아 혼소 발전 등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은 액화천연가스(LNG)
[CEONEWS=최재혁 기자] SK증권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국내 최초로 전국 맹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시각장애 초등학생을 위한 생명나눔 교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019년부터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을 실시해 이제까지 1만 2,000명의 초등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한 가치와 나눔의 필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해당 교육에 참여했다.올해는 SK증권의 후원으로 점자 교재와 오디오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