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CEONEWS=이주형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1956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논산에 있는 강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졸 출신의 행원으로서 서울은행에 입사한 뒤,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할 수 있는 학업에 주력하며 주경야독에 돌입한다. 은행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단국대학교 회계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서울은행이 하나은행과 인수·합병한 뒤, 쭉 하나은행에 몸을 담는다. 함 회장은 하나은행 남부지역본부장 고향인 충남북지역본부장 대전영업본부 등 지역을 두루 거친 후, 부행장으로서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본부장을 책임졌다.

마침내 작년 3월 김정태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며 하나금융 회장직에 올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지속될 위기 국면을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서 잘 하고 있는 기업금융(IB), 자금, 자산관리 등 우리만의 강점과 노하우가 명확한 분야를 기반으로, 해외로 진출해 핵심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를 반영해 단순히 투자 유망지역이 아닌 지역별, 업종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인수·합병과 디지털 금융을 통한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영토를 확장해 우리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의 앞날은 무한히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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