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고용동향…청년층 고용률 0.4%p 떨어져

60세 이상에서는 1.5%p 증가 ‘세대 불균형’

 

(사진=통계청)
(사진=통계청)

 

[CEONEWS=이주형 기자] 고용의 세대별 불균형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청년층의 고용률은 떨어지고 실업률은 상승했으며 60세 이상에서는 고용률은 증가하고 실업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인구 중 남성은 1612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8000명(0.0%) 감소했고, 여성은 1247만8000명으로 25만6000명(2.1%)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0%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5%로 전년 대비 0.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대비 0.3%p 떨어졌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0%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으며 취업자는 모두 2771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31만2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30대, 60세 이상, 5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 대비 0.6%p 상승했다.

실업률은 20대, 30대에서 상승하였으나 60세 이상 등에서 하락해 전년 대비 0.3%p 떨어졌다.

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9만2000명, 7.3%), 숙박 및 음식점업(17만6000명, 8.4%), 정보통신업(4만3000명, 4.5%) 등에서 증가했다. 도매 및 소매업(-7만6000명, -2.3%), 농림어업(-4만4000명, -3.5%), 운수 및 창고업(-4만4000명, -2.6%)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7만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12만8000명, 일용근로자는 8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 5천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7만2000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60세 이상, 40대 등에서 감소하여 전년 대비 6만4000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16만5000명, 6.7%)’ 등에서 늘었으나 육아(-18만7000명, -16.8%), 연로(-9만3000명, -3.6%)에서 감소하여 전년 대비 10만6000명 감소했다. 구직 단념자는 35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15만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2월 15세 이상 인구는 4535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4만2000명(0.3%)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60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24만8000명(0.9%)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612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8000명(0.0%) 감소했고 여성은 1247만8000명으로 25만6000명(2.1%)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에서 남성은 72.2%로 전년 대비 0.3%p 하락했으나 여성은 54.2%로 1.0%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30대(1.6%p), 60세 이상(0.9%p), 50대(0.8%p) 등에서 상승했다.

2023년 2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771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31만2000명(1.1%) 증가했고 고용률은 61.1%로 전년 대비 0.5%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565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7000명(0.2%) 증가했고 여성은 1205만6000명으로 27만5000명(2.3%)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0%로 전년 대비 0.6%p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75.8%로 전년과 동일했고 여성은 59.9%로 1.2%p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41만3000명(1.5%p), 50대에서 7만7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20대에서 9만4000천명, 40대에서 7만7000명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은 30대, 60세 이상, 50대 등에서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60세 이상, 20대 등에서 상승하였고, 여성은 30대, 60세 이상, 50대 등에서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대비 12만5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0.4%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9만2000명, 7.3%), 숙박 및 음식점업(17만6000명, 8.4%), 정보통신업(4만3000명, 4.5%)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매 및 소매업(-7만6000명, -2.3%), 농림어업(-4만4000명, -3.5%), 운수 및 창고업(-4만4000명, -2.6%)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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