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서재필 기자] 쿠팡플레이가 티빙을 제치고 국내 OTT 1위가 됐다. 아직 넷플릭스의 시장점유율을 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넷플릭스의 아성에 도전하는 위협적인 라이벌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은 1위 넷플릭스, 2위 쿠팡플레이, 3위 티빙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사용자 수가 31.9% 급증하면서 티빙을 뒤로 했다. 지난해 8월 기준 OTT앱 시장의 월간 사용자 수(MAU) 분석 결과 ‘넷플릭스’(약 1223만), ‘
[CEONEWS=서재필 기자] 글로벌 주요 패러다임 변화 따라 향후 주목해야 할 산업으로 인공지능(AI), 배터리(2차 전지), 원자력 발전, 스마트농업, 로봇 등이 전망됨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기업 및 CEO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대 내외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당 산업들은 향후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2024년 경제성장을 이끌 주요 산업과 해당 산업의 주요 기업 CEO들을 집중 조명한다. 네이버가 핵심사업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꼽았다. 이를 위해 네
[CEONEWS=최재혁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사과정 중 중퇴했다. 그는 ‘아래아한글’ 개발에 참여했고 한메소프트를 세워 도스용 ‘한메타자교사’를 만드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동한 적이 있다. 이후 현대전자에서 일하다가 동료 16명과 함께 자본금 1억 원으로 엔씨소프트를 설립했으며 MMORPG 게임인 '리니지'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넥슨과 함께 PC온라인게임 시장을 개척했다.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며 모바일
[CEONEWS=이주형 기자]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KB국민카드에서 경영기획부장, 전략기획부장, KB금융지주에서 전략총괄(CSO)과 글로벌전략총괄(CGSO) 부사장 등을 역임해 전략·글로벌분야에서 역량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은행으로부터 막 분사한 카드사업의 안정화를 이끌기도 했다. 그는 변동성 높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최적화된 영업전략을 창출해낼 거란 기대를 안고 있다.“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작년 1월, 카드업계 1위를 탈환하고 최고의 금융 플랫폼이
[CEONEWS=최재혁 기자]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는 TV, 오디오, 비디오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을 주로 소개한다.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월에 열린 ‘CES 2023’에는 우리네 대기업도 적극 나서, 세상에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자랑했다.삼성전자, 맞춤형 경험으로 ‘초연결’ 시대먼저 삼성전자는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비전 탄소중립을 향한
[CEONEWS=최재혁 기자] 2022년 5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는 파격과 경악, 새로움의 연속이었다.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일념으로 매일 점심 미팅을 잡고, 정치 신인인 그는 검찰 측근을 다수 영입하며 자신만의 정치를 시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은 윤석열 정부는 5년간 국정의 방향을 120가지나 준비했다. 이에 CEONEWS는 대통령실에서 마련한 120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국정과제 분석’을 준비했다. ‘비핵화’통한 지속가능한 평화대통령실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지속가
[CEONEWS=이형래 기자] 1968년에 태어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효성그룹의 3대 회장으로, 효성그룹 2대 회장인 조석래의 3형제중 장남이자. 효성그룹의 창업주 조홍제의 장손이다. 그는 경기초등학교, 보성중학교를 졸업한 뒤 유학을 떠나 미국 세인트폴고등학교를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정치학과 학사와 게이오대학교 대학원 정치학부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미쓰비시와 모건스탠리를 거쳐 효성에 입사했다.취임 5년만 ‘사상 최대 실적’ 기록조현준 회장의 효성그룹이 2021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레오라(
[CEONEWS=최재혁 기자] 이제 대한민국은 누가 뭐래도 세계 선진 경제 대국에 올라섰다. 자연스레 대한민국의 기업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위치에 서며, 국위선양에 앞서는 중이다. 업계에 선두를 유지하는 그들은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첨단 기술력을 개발하고, 사업장을 폭발적으로 증설하는 등 화끈한 투자를 통해 ‘퍼스트 무버’에 나서고 있다.‘테슬라’보다 ‘아이오닉5’ 현대차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포스트 전기차 시대 정책에 맞선 '퍼스트 무버' 전략이 완벽히 통하고 있다.지난 6월 블룸버그통신은 ‘미안해요, 일론 머스크
[CEONEWS=최재혁 기자]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국민은 근로의 의무가 있다. 헌법 제32조제2항에 적힌 위 문장은 국민에게 근로의 의무를 지고 있다. 이에 많은 노동자는 4대보험을 가입하고, 그중 건강보험은 국민의 ‘건강할 권리’를 지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납부자와 건강보험수급자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며, 진료비를 충당해주며 제대로 지급되고, 과잉진료는 없는지 심사한다. 건강보험은 말 그대로 국민의 근로의 의무와 건강할 권리에서 비롯된 ‘혈세’다. 우리가 낸 세금이 제대로, 똑바로 쓰이는지 알기 위해 건강보험
[CEONEWS=강성은 기자] 일은 재미있게 하라는 경영지침을 새기고 사는 배재훈 현대상선 HMM 대표이사는 2019년 3월 27일 이사회를 통해 현대상선 HMM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됐다. 배재훈 대표이사는 해외직구 구매대행 기업인 LG상사, 범한판토스에서 2010년 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대표이사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2020년에 새마음 새 뜻으로 좋은 의미를 담아 사명을 ‘현대상선’에서 ‘HMM’으로 변경한 당시 새로운 캡틴을 맞이한 세계 일류의 종합 물류 기업 현대상선 HMM이 국내 최대의 원양 해운사로서 능력을 1
[CEONEWS=오종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핵심품목 수급 관리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고, 국부창출형 통상으로 수출액 7,00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함께 극복·도약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전환과 산업 혁신을 적극 추진한다. 12월 28일 산업부는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혁신 전환 본격화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실현 ▲국부창출형 통상 추진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탄소중립 도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CEONEWS=김영란 기자] 전세계적인 수소경제로의 전환 열풍 속에서 이에 대한 주도권을 잡기위한 국가적·기업적 경쟁이 치열한 양상이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 또한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적 세부계획 및 관련기업 육성에 대해 공을 들여오고 있다. 이러한 기조 가운데 최근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수소기업협의체 ‘Korea H2 Business Summit’이 출범하며, 향후 국내 수소경제 전환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수소산업 진출에 힘을 보태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를 주도한 3개 대기업 중
[CEONEWS=이재훈 기자] 코로나19라는 예측불허의 상황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며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디지털 역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정부는 대한민국 회복전략인 ‘디지털 뉴딜’을 발표했으며, 산업계 또한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시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힘입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이 직·간접적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지면서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인공지능
[CEONEWS=김영란 기자]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사람들의 이동과 교류가 멈춰지면서 그동안 지속성장해 온 글로벌 항공산업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침체기를 맞고 있다. 매출 감소 등 전대미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는 사업부제 전환, 신규 수주 4.4조 달성, 수리온 성능개량 소요 창출, KFX, LAH 국책사업의 성공적 이행과 이라크 재무 리스크 완화 등 여러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백신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항공 운항과 제작산업의 실질적인 회복은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
[CEONEWS=김인희 기자]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양사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연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IP 비즈니스 역량과 플랫폼 네트워크의 결합을 통해, 웹툰·웹소설 등의 원천스토리IP 부터 음악·영상·디지털·공연 등 콘텐츠 기획 제작은 물론, 글로벌 플랫폼 네트워크까지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막강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을 확보했다
[CEONEWS=이재훈 기자]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 증대로 개인금융자산이 증가하고, 기업연금의 도입과 함께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의 규모가 커지면서 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 투자가 주식과 채권을 말했다면, 최근의 투자는 기존의 주식과 채권은 물론 글로벌 부동산과 인프라 등 투자대상을 다양화하고 있으며, 운용 가능한 대상이 다양할수록 종합적인 투자가 가능해진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는 물론, 국내외 금융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화자산운용은 종합자산운용사로서 전문성을 점차 키워 나가면서, 더 멀리 더 길게 바
[CEONEWS=김영란 기자] 100세 시대의 도래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다양한 인생만큼이나 고객의 보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 보험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하고, 초저금리 시대,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되면서 경영 효율성에 대한 도전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더욱이 주요 생산·소비층으로 부상한 밀레니얼은 기성세대 고객과 다른 소비성향을 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의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고, 플랫폼 경제를 이루며 기업활동의 근간을 바
[CEONEWS=오정록 기자] 투자형 지주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가 혁신 신약 기술을 활용해 항암제와 면역∙신경질환 등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SK㈜는 혁신 바이오 기업으로 각광받는 미국 로이반트(Roivant Sciences)社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억 달러 (약 2,200억원)을 투자해 로이반트와 함께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미국의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SK㈜가 최초다.질병
[CEONEWS=정진영 기자] 대웅제약은 우루사, 베아제 등 유명 일반의약품부터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제약 기업으로, 1945년 창립이래로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의학보국, 순리추구, 자아실현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정의, 공정, 상생, 오픈마인드, 주인정신이라는 핵심가치를 지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대웅제약은 1945년 창립이래 세계 최초 생명공학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라지난 9월 5일, 용산에서 창립 7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진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표정으로 고객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언급했다. 이어서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는 말로 특유의 승부사적 기질을 드러냈다. 세계 속에 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을 각인시킨 서경배 회장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의 바로 뒤를 잇는 주식 부자다.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