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 뉴스팝콘 19] 반도체 30년 전쟁 승자는?
2025-11-24 김정복 기자
[CEONEWS=김정복 기자] 2025년, 대한민국 반도체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삼성의 전설 전영현 vs SK의 승부사 곽노정.
이 싸움은 단순한 CEO 경쟁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가 걸린 전쟁입니다.
먼저 삼성전자 전영현.
그가 복귀하자마자 한 건… ‘반성문’.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기본으로 돌아가라. 기술이 먼저다.’
형식은 버리고, 수율·성능·데이터만 보겠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HBM4로 삼성의 자존심을 되찾는 것.
반면 SK하이닉스 곽노정은 다릅니다.
30년 현장 엔지니어 출신답게
리더십 핵심은 ‘사람과 소통’.
엔비디아–TSMC와 반도체 삼각동맹을 만들고,
HBM3E 시장 75% 점유.
그리고 세계 최초 HBM4 샘플 제공.
속도와 신뢰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2025년 승부 포인트는 뚜렷합니다.”
전영현의 삼성: ‘규모의 반격’.
HBM4만 뚫어내면 초대량 생산으로 시장을 뒤집을 수 있다.
곽노정의 SK: ‘속도의 수성’.
고객맞춤형·고수율·빠른 공급.
이미 고객 신뢰는 SK가 압도적.
“전영현의 눈에는 절박함이,
곽노정의 눈에는 자신감이 서려 있습니다.”
하나는 잃어버린 왕좌를 되찾으려는 자.
하나는 새로운 제국을 완성하려는 자.
2025년 HBM4 전쟁의 승자는 누구인가?
CEO DNA 애널리스트 11화 CEONEWS 뉴스팝콘이 끝까지 추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