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계의 남다른 매력에 빠져들다

명품 시계의 본고장 하면 스위스다. 스위스가 시계 제조업체의 메카인 셈이다. 하지만 독일 워치도 명품시계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독일 전통시계 제조의 본고장인 슈바르츠발트에서 세계로 이어지는 융한스 전통은 15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독일 남서부 지역 슈바르츠발트는 오래 전부터 기계를 다루는 수공업자와 발명가들의 중심지였다. 독일 정밀기계 산업의 근원지로 기억되는 이곳은 오늘날까지도 국제적 위상을 지니고 있다. 이는 오랜 전통을 형성했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 기술 혁명을 초래했다. 특히 독일의 전통 시계 제조법의 확장으로 오늘날까지 국제적 표준이 되고 있다. 그 중심에 155년 전통의 독일 명품시계 융한스(Junghans)가 있다.

​150년이 넘도록, 융한스는 확고한 독일 시계 브랜드의 주체성을 잃지 않았다. 흔들리지 않는 전통과 혁신의 가치를 유지하며 언제나 퀄리티에 대한 신뢰도와 열정, 그리고 정밀성을 추구해왔다.

1861년, 독일 남부의 Schramberg (슈렘베르크) 에서 창립자 Erhard Junghans (에하드 융한스)에 의해 시작된 Junghans(융한스)는, 흩어져 있던 개인 시계 공방들이 모아져, 큰 규모의 시계 제작소로 거듭나게 된다.

그 후 1890년도에 8각형의 별모양의 로고로 브랜드를 등록하고,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독일을 비롯한 주변 국가에 명성을 떨치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후엔 1903년, 3,000여명의 직원과 3만개의 시계를 만들어내는 거대 시계 제조사로 발돋움했다. 이어 1946년에는 융한스 최초이자 전설적인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J88’제작에 성공했다. 1990년대에 이르러 융한스는 세계 최초로 주파수를 수신해 자동으로 시간이 맞추어지는‘Radio control Movement (라디오 콘트롤무브먼트)’ 개발에 성공했다. 1955년, 독일 군대 지정 시계에 이어 1972년, 뮌헨 올림픽 공식 타임 키퍼로 활약할 만큼 독일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브랜드라 말할 수 있다.

​Meister collection (마이스터 컬렉션)

융한스에서 시계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3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우선 입문 단계인 견습생은 3년 동안 워치 메이커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과정을 습득한다. 이 과정을 거친 자에 한해 2단계 워치 메이커로 승격하게 된다.

워치 메이커 단계부터는 시계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다. 이후 마지막 단계인 마이스터(Meister)에 오르면 융한스의 클래식 컬렉션인 마이스터 컬렉션을 총괄하게 된다. 융한스 내에서 마이스터들이 이룬 면면 역시 화려하다. 컬렉션 운영은 물론 융한스 최초로 손목시계를 제작할 당시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고, 1930년대에는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을 닦아 놓기도 했다. 융한스 최고의 무브먼트라고 여겨지는 J80/2 역시 마이스터들의 작품이다.

Max bill collection (융한스 막스빌 컬렉션)

막스빌 컬렉션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계들이 많다. 막스 빌 컬렉션은 스위스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막스빌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는 독일 바우하우스에서 건축학 공부를 했고 1963년 융한스와 협업해 벽시계를 디자인했다. 당시 만들었던 벽시계에서 모티브를 얻은 컬렉션이 바로 막스빌 컬렉션이다. 특히 외부의 스크래치 또는 충격에서 보호하기 위해 GfO GmbH사의 코팅처리 기술을 사용해 내구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Junghans History Summary>

▲1861년 독일 남부 Schramberg슈램베르크에서, Erhard Junghans 에 의해 시작

▲1866년 자체 시계 생산 ( 회중시계)

▲1903년 3천명의 직원과 3만개 이상의 시계를 만들며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 제조사 성장

▲1927년 융한스 최초의 손목시계 생산 (기계식, 매뉴얼)

▲1946년 융한스 최초 크로노그라프 시계 생산

▲1955년 신설 독일 군대 지정 시계

▲1972년 뮌헨 올림픽 공식 시계

▲1990년 세계 최초의 Radio Control 무브 개발

‘융한스 마이스터 크로노스코프(Junghans Meister Chronoscope)’ 컬렉션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시계의 명문 융한스 워치(JUNGHANS WATCH)가 ‘마이스터 크로노스코프(Meister Chronoscope)’ 컬렉션을 선보였다.

독일에서는 시계 장인을 마이스터(Meister)라고 부른다. 융한스에서는 특히 3단계를 거쳐야 마이스터가 될 수 있다. 1단계인 견습생이 3년간 교육을 받아야 2단계인 워치 메이커가 되고, 3단계 마이스터가 되려면 그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 즉 융한스의 마이스터 컬렉션은 최고 단계에 이른 시계 장인이 만든 시계라는 의미이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외적인 디자인은 물론 정밀한 무브먼트를 특징으로 한다. 역사적으로 핵심 무브먼트를 중점적으로 탑재했고, 현재 역시 가장 중요한 기능을 먼저 도입한다.

심플한 디자인에 전문적인 시계 제조 기술력을 결합한 융한스 워치의 ‘마이스터 크로노스코프(Meister Chronoscope)’ 컬렉션은 ‘Made in Germany’ 다운 품격을 자랑하는 컬렉션이다. 절제의 미가 돋보이는 섬세한 외관은 물론 정밀한 무브먼트가 특징인 마이스터 컬렉션은 1936년 발표된 J80 칼리버를 시작으로, 1951년부터 1960년까지 생산되어 크로노미터 공식 인증을 갖고 있는 J82 칼리버까지 융한스 워치가 독일산 시계 브랜드로서 확고한 주체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스터 크로노스코프 (Meister Chronoscope)’ 컬렉션의 모델들은 고급스러운 블루 컬러의 다이얼과 잘 어울리는 색상배열로 섬세하고 우아한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클래식한 브라운 레더 밴드에서는 가죽 고유의 멋스러움이 묻어나며 모던한 실버 메탈 밴드는 시크한 느낌으로 연출 가능하다. 간결하면서도 최상의 가독성을 보장하는 다이얼 구도에 ETA 7750을 베이스로 한 J880.1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또한 40.7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크로노그래프 및 데이-데이트 캘린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기술적인 부분의 완성도를 높여 다시한번 융한스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컬렉션으로 거듭났다. 특히 12/3/6/9 시 방향의 인덱스만 폴리싱 처리한 아플리케 인덱스를 사용해 브랜드가 오랜 세월 동안 추구해온 미니멀리즘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다. 6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 다이얼 부분은 안으로 파인듯 그외 다이얼과 차이를 주어 입체감을 부여한 점도 인상적이다.

융한스 워치는 전국 백화점 시계 편집 매장인 갤러리어클락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1.품번 : Ref. 027452844

무브먼트 :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J880.1

사이즈 : 40.7mm

케이스 : 스테인리스 스틸

기능 : 시, 분, 초, 날짜, 요일, 크로노그래프

파워리저브 : 48시간

스트랩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2.품번 : Ref. 027452600

무브먼트 :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J880.1

사이즈 : 40.7mm

케이스 : 스테인리스 스틸

기능 : 시, 분, 초, 날짜, 요일, 크로노그래프

파워리저브 : 48시간

스트랩 : 브라운 말가죽

3.품번 : Ref. 027452500

무브먼트 :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J880.1

사이즈 : 40.7mm

케이스 : 스테인리스 스틸

기능 : 시, 분, 초, 날짜, 요일, 크로노그래프

파워리저브 : 48시간

스트랩 : 블랙 말가죽

4.품번 : Ref. 027412145

무브먼트 : 오토매틱 무브먼트 칼리버 J880.1

사이즈 : 40.7mm

케이스 : 스테인리스 스틸

기능 : 시, 분, 초, 날짜, 요일, 크로노그래프

파워리저브 : 48시간

스트랩 :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씨이오뉴스-CEONEWS-시이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