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컬렉션과 포르토피노 컬렉션 9개 신제품 출시

우아하면서 스포티한 매력 발산

스위스 고급 시계 매뉴팩처인 IWC 샤프하우젠의 총 6가지 컬렉션 중, 스포티한 매력의 파일럿 워치 컬렉션과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멋의 포르토피노 컬렉션은 오랫동안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해 오며 많은 시계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IWC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 두 컬렉션에 매력적인 9개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의 항공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토바코 브라운 컬러 다이얼의 IWC 파일럿 시계와 포르토피노 라인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투르비용과 문 페이즈 기능의 포르토피노 시계들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환 기자 jsh@ceomagazine.co.kr

IWC는 2006년부터 프랑스의 시인이자 파일럿이었던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éry)의 작품과 평생의 업적을 기리는 파일럿 워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오고 있다. 2017년 5월 2개의 클래식 모델인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와 파일럿 워치 마크 XVIII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 그리고 브라운 다이얼의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36을 선보이며 생텍쥐페리 에디션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어린 왕자와 영원한 비행을 꿈꾸다

“어린 왕자”의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프랑스 공군 출신의 파일럿이었다. 50가지 이상의 다른 언어로 출판되었던 그의 책들의 행보만큼이나 파일럿으로서의 그의 인생 행보 역시 다양하고 역동적이었다.

정열적인 파일럿이자 위대한 휴머니스트였던 생택쥐페리에게 경의를 표한 IWC의 파일럿 워치 컬렉션은 이번에 3 가지의 신제품 모델을 추가하며 더욱 강화되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 (Ref. IW377713)은 날짜 및 요일 디스플레이로 최대 12시간까지 단일 시간과 누적 시간을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셀프 와인딩 시스템은 44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가능하게 해 장시간의 비행에도 시간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빛나게 코팅이 된 숫자와 핸드는 밤에도 뛰어난 가독성을 보장해주며, 세컨즈의 혁신을 반영한 파일럿 워치 마크 XVIII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 (Ref. IW327003)은 생택쥐페리 에디션 중 이전 파일럿 워치 마크 XVIII의 형태의 새로운 모델로 생텍쥐페리 에디션 라인업 확장에 기여했다.

콩의 짙은 갈색을 닮은 두 타임 피스 파일럿 워치 마크 XVIII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에디션과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36 디자인은 조종사인 생텍쥐페리가 착용했던 비행복에서 영감을 받았다. 각 시계의 백 케이스에는 그가 자신의 마지막 정찰 비행에서 조종했던 항공기, 락히드 P-38 라이트닝 (Lockheed P-38 Lightning) 의 모습이 인그레이빙 되어 있다. 두 개의 모델 모두 토바코 브라운 다이얼과 산토니 사의 브라운 카프 스킨 스트랩 그리고 화이트 스티치로 장식해 파일럿 워치 컬렉션 특유의 멋을 살렸다.

손목이 가는 시계 애호가들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파일럿 워치 오토매틱 36은 직경 36MM로 파일럿 워치 컬렉션 중에 크기가 가장 작은 모델이다. 새로운 모델인 IW324009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미세한 대비를 이루는 다이얼의 이너 서클로, 이는 다이얼을 더욱더 입체적으로 표현해준다. 생텍쥐페리의 아름답게 빛나는 정신이 담긴 IWC의 파일럿 워치 생텍쥐페리 컬렉션은 메시지를 담은 타임피스를 선호하는 시계 애호가들이라면 누구나 탐을 낼만한 제품이다.

1868년부터 시작된 IWC 샤프하우젠

1868년부터 시작된 IWC 샤프하우젠의 진정한 가치는 1930년대, 항공, 항해 등의 전문 시계를 출시하면서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1936년, 그저 파일럿을 컨셉트로 한 시계가 아닌 실제 파일럿들이 조종석에서 필요한 시계로 제작되어 오늘 날 전 세계를 대표하는 파일럿 워치 브랜드로 발돋움한 IWC의 파일럿 워치는 현재 수많은 브랜드들에서 출시하고 있는 계기판을 연상시키게 하는 다이얼 디자인을 최초로 선보인바 있다. 이른 바 “원조 파일럿 워치”라는 닉네임이 말해주듯이 IWC가 오늘날까지 폭넓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타임리스 디자인”이다.

IWC의 다른 컬렉션들 역시 마찬가지지만 IWC의 파일럿 워치 컬렉션은 현재까지도 1930년대의 디자인 코드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는 영원불멸의 디자인으로 세대를 거듭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2017년 브라운 다이얼이 멋스러운 3가지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며, IWC 파일럿 워치 컬렉션의 명맥을 이어간다.

처음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 추가한 포르토피노 컬렉션

IWC 샤프하우젠은 평온한 이탈리아 휴양지의 여유로운 감성을 손목위로 가져온 포르토피노 컬렉션에 6 가지의 새로운 모델들을 추가했다. 가장 대표적인 하이 컴플리케이션 매커니즘 중 하나인 투르비옹 기능을 처음으로 포르토피노 컬렉션에 적용했으며, 핸드 와인드 8 데이즈 시계에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장착함으로써 처음으로 남성용 포르토피노 시계에도 문 페이즈가 적용되었다. 또한, 3년 전 첫 출시 이후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37 워치들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제품들을 추가하며 기존의 컬렉션을 더욱 풍부하게 보완한다.

지금까지 포르토피노 컬렉션에서는 IWC의 6가지 컬렉션 중 감성을 중요시하는 컬렉션답게, 우아하고 클래식한 타임피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에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반영해 포르토피노 컬렉션 최초로 투르비옹과 문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남성 시계를 선보이게 되었고, 특히 문페이즈가 적용된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 시계는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페이즈 37과 어우러져 커플 시계로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투르비옹 레트로그레이드 (Ref. IW516501)은 8일간의 파워리저브, 6시 방향 플라잉 투르비옹 그리고 레트로그레이트 날짜 디스플레이라는 3 가지 특별한 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18캐럿 레드 골드로 제작된 45MM 직경의 케이스와 순금 아플리케, 그리고 백 케이스를 통해 보이는 59900 칼리버 무브먼트가 멋스러움을 자아낸다.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 페이즈 (Ref.5164)는 1984년부터 컴플리케이션을 결합한 Ref.5251에게 헌정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포르토피노가 지니고 있었던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함과 현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미학과 기술 모두를 충족하고 있어, 우아함과 기술력을 모두 중시하는 시계 애호가들이라면 주목할 만하다.

IWC가 최초의 여성 시계를 포르토피노 컬렉션에서 선보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는 포르토피노 컬렉션이 고전적인 우아함의 대명사이기 때문이다. 럭셔리 시계에 대한 여성 소비자의 니즈가 갈수록 커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IWC에서는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문페이즈 37 (REF. 4590)을 선보였다. 이전의 마더 오브 펄 소재가 아닌 실버 도금의 다이얼을 장착하며 보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면모를 뽐낼 뿐 아니라, 12개의 퓨어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 되어 있어 황홀한 아름다움까지 선사한다.

감성을 중시하는 컬렉션답게, 포르토피노 컬렉션은 새로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커플시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에 IWC 스위스 본사에서는 “IWC 포르토피노 컬렉션은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청량한 지중해의 멋스러움이 담긴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가치뿐 만 아니라 취향도 동일하게 공유하길 원하는 커플들은 포르토피노 커플 시계를 통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가장 소중한 순간을 영원한 시간 속에 간직할 수 있습니다.” 라고 설명한다.

IWC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욱 다양해진 포르토피노 남성/여성 워치 라인업으로 인생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결속을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표현하려는 커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포르토피노 컬렉션은 지난 25년 이상 IWC의 대표 컬렉션 중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이탈리아 제노아 근처의 옛 어촌 마을인 포르토피노는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이들과 전 세계 유명인들이 애호하는 휴양지이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유명 인사들과 관광객이 평온한 지중해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 위해 포르토피노를 찾고 있다. 고전적인 우아함을 지닌 포르토피노 컬렉션은 바로 이 여유로운 포르토피노의 라이프스타일 감성에서 영감을 얻었다. 현재 2 세대인 쥬세페 산토니 (Giuseppe Santoni)가 이끌고 있는 유명 구두 메뉴팩처인 산토니 (Santoni)사는 특별히 IWC를 위해 고급 레더 스트랩을 제작하고 있으며, 포르토피노 컬렉션에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스트랩에 사용되는 레더들은 정교하고 복잡한 처리 과정을 거쳐, 이미 메뉴팩처에서부터 특색 있는 그라데이션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파티나를 갖게 된다. 이 기술로 산토니 레더 스트랩은 이미 몇 년 동안 조심스럽게 사용된 느낌의 자연스러운 텍스쳐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완전히 새 스트랩인 것이다. 또 다른 산토니 스트랩의 특징으로는, 스트랩의 안쪽을 장식하는 오렌지 색상의 가죽 라이닝에 있다. 지중해 라이프 스타일의 미학과 매력이 시계와 스트랩에 깃들어 있는 장인 정신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IWC 샤프하우젠

IWC는 1868년부터 첨단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걸작들을 제작해 온 스위스 워치 매뉴팩처이다. 모든 IWC 시계에 새겨 있는 ‘Probus Scafusia (프로버스 스카프시아)’ 마크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상징하는 IWC의 약속이다. 하늘을 나는 로망을 대변하는 파일럿 워치, 항해의 역사를 담은 포르투기즈, 대지의 강인함과 남성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인제니어, 신비하고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아쿠아타이머, 다빈치의 천재성을 기리는 다빈치, 여유로운 지중해의 라이프스타일을 손목 위에 구현한 포르토피노 등 6개의 대표 컬렉션으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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