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푸르름이 해맑게 웃는 어린이의 모습처럼 싱싱하니 좋습니다. 나무에 돋아난 새잎은 연두색을 띌 때 새색시의 발그스레한 홍조만큼 아름답습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그립습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자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챙겨야 할 기념일이 가장 많습니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해야 합니다. 집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쉽고 익히 알고 있는 진리지만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 이해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는 법입니다.

5월9일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이 나라의 리더이자 CEO 다시말해 국가 최고 수장을 뽑는 날로 나라의 국운이 달린 중요한 날입니다. 좌파니, 우파니, 보수냐, 진보냐, 흑백 논리의 이념논쟁을 떠나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참정권을 행사하길 바랍니다. 정치적인 자유권으로 투표를 해 현명한 지도자를 뽑아 국가 대계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과거는 잊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국가의 새 희망인 어린 새싹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금 경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고금리, 고유가(원자재가 상승), 원고(원화강세)가 우리 경제의 복병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경제 전문가들도 이례적인 현상으로 3고 시대 진입을 조심스럽게 예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저성장 기조가 만연한 악상황입니다. 이런 경기 악순환의 고착화를 막아 선순환 모드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합니다. 장밋빛 경기 희망의 메시지가 절실할 때라고 봅니다. 

대국민 통합을 이룰 소통 대통령을 원합니다. 경기 활성화를 이끌 경제 대통령을 원합니다. 국가 백년대계의 청사진을 제시해 줄 미래비전 대통령을 간절히 원합니다.

19대 대통령에게 바랍니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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