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명품 등산의류 브랜드

㈜메드아웃도어는 1997년 아웃도어 활동에 관련된 다양한 전문장비들을 취급하는 회사로 설립됐다. 현재 6개국 11개 브랜드를 런칭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트레킹과 노르딕용 스틱으로 각광받고 있는 'LEKI'(래키)와 이태리 등산의류 mello’s(멜로스), 미국 클라이밍슈즈 evolv(이벌브), 영국 전통의 하드기어 DMM, 스위스 Rohner 양말, 오스트리아 CAPO모자, 이스라엘의 SOURCE 샌들과 하이드레이션 물백 등 세계 유명 브랜드와 정식 독점 공급 및 A/S 계약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한 완제품의 수입에 그치지 않고 컬러, 디자인, 기능 등 총체적인 제품사양을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며 한국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게 강점이다.

“We Bring Innovation” 이란 마인드로 한결같이 우수한 제품의 적극적인 개발과 개선부분을 생각하며 한국 아웃도의 건전한 라이프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과 제품의 토착화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가 메드아웃도어의 성장 엔진이다. 메드아웃도어가 런칭한 11개 브랜드 가운데 '2012년을 빛낼 핫 브랜드'로 이태리 명품 등산의류 브랜드 mello’s(멜로스)가 주목받고 있다.

스키웨어 전문제조사 사마스그룹에서 태동

멜로스(Mello's)는 알프스로부터 흘러든 빙하가 거대한 골짜기를 형성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州) 발텔리나(la Valtellina) 초입의 멜로 계곡(Valle di Mello)에서 태어났다. 크고 작은 호수와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록, 그리고 고풍스런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은 멜로스의 색채와 디자인에 심미적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아웃도어스포츠의 발전은 다양한 환경과 기후조건, 극적인 퍼포먼스에 대응하는 멜로스 의류의 기술 집약에 중심적인 영향을 미쳤다.

브랜드의 계보는 이탈리아 굴지의 프로페셔널 스키웨어 전문 제조사인 사마스 그룹(SAMAS ITALY SPA)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다.

멜로스의 전신인 사마스사(社)는 1963년 발텔리나 키우로(Chiuro) 지역에서 창립되었으며, 60년대 말까지 스키 웨어, 마운틴 웨어 등의 전문 아웃도어 의류에서 스키 캐주얼, 트래블 및 시티 웨어 등의 어번 스타일을 아우르며 주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했다. 이를 토대로 사마스는 보다 테크니컬한 전문 의류 시장으로의 진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후 아웃도어스포츠의 변천과 다양화, 그리고 폭넓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멜로스를 새롭게 전개, 사마스의 아성을 잇는 새로운 브랜드의 전기를 마련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사마스, 스키 테크니컬 웨어의 정상에 오르다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해 탄탄한 전문기업의 토대를 마련한 사마스는 1860년대말, 보다 전문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경기복 연구개발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1970년~1980년대 초에는 구스타브 테니(Gustav Thoeni), 피에로 그로스(Piero Gros), 허버트 플랜트(Herbert Plant) 등 유럽의 정상급 프로선수들이 소속된 스키 팀‘블루 스키 아발란체(Blue Ski Avalanche)’에 자사의 제품을 후원하며 전문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갔다.

사마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후원한 선수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은 스웨덴의 스키 영웅 잉게마르 스텐마크(Ingemar Stenmark)다. 테크니컬 웨어 연구개발에 참여하며 사마스와 인연을 맺은 그는 역사상 스키기술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스포츠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약 10년간 사마스의 후원을 받아 테크니컬 웨어를 테스트했으며, 1974년 스키월드컵대회 전경기 우승을 시작으로 1989년 은퇴에 이르기까지 무려 86회(대회전46회, 회전 40회)의 우승, 스키월드컵 종합챔피언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워, 10여년간 세계 스키계를 휩쓴 전설적인 인물로 기록되었다.

이 기간 동안 사마스는 다운힐(Downhill), 슬라롬(Slalom)과 같은 보다 전문화된 알파인스키 테크니컬 웨어의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점차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에서 스키 붐이 일어나고 있던 이 시기에 사마스의 제품들은 디자인과 기술력에 있어 정점에 이르렀고 수많은 스키 마니아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각지의 스키학교와 전국의 스키 강사들, 그리고 프로선수들을 양성하는 스키 클럽 등에서 사마스의 스키복은 마치 공식 지정 경기복과 같이 여겨졌으며, 더불어 보다 캐주얼한 어반 라인의 의류 또한 널리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사마스는 명실공이 세계 정상급 스키웨어 전문기업의 반열에 올랐다.

블루 아발란체(Blue Avalanche)와 잉게마르를 비롯, 노르웨이 스키팀과 스웨덴 스키팀, 미국 스키월드컵 우승자인 올레 크리스찬 퍼루세스 등이 왕성히 활동하던 시기, 사마스는 이들을 후원하며 자국의 시장을 넘어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제 시장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사마스는 현재까지 수십 년간 전문제품을 연구개발하며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잘 이용했고, 이런 활동 덕분에 단순한 유행을 쫒지 않지만 제품의 우수성을 비교적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소위 상류층 소비자 시장에서 브랜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알파인 스키 분야에 대한 사마스의 연구와 후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1986년 아웃도어 브랜드 멜로스(Mello's)런칭

1985년부터 사마스는 아웃도어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며 사세를 확장하기 시작했다. 1986년, 약20년 동안의 경험과 기술 그리고 스키 시장을 제패했던 브랜드의 위상을 배경으로 사마스는 테크니컬 웨어의 새로운 라인인 ‘멜로스(Mello's)’를 런칭했다.

‘멜로(Valle di Mello)’는 멜로스가 태동한 발텔리나(Valtellina) 입구에 있는 골짜기를 의미하며,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아웃도어스포츠에 매우 적합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 세계 스키어들과 등반가들의 활동무대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알파인스키 테크니컬웨어의 한 시대를 풍미한 사마스는 멜로스를 통해 동 분야 스포츠의 다양한 파생과 변천을 흡수했고, 보다 폭넓은 아웃도어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더불어 알파인스타일, 자유등반을 비롯한 모든 아웃도어스포츠와 산악활동에 대응할 수 있는 테크니컬 스포츠웨어를 생산함으로써,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성을 확장해왔다.

멜로스는 의류 착장에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이며 유용한 쓰임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에서 유통되는 소재 중 가장 편안하고 우수한 소재만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원단의 절개에 있어서도 생산성보다는 다양한 퍼포먼스에 대응할 수 있는 입체적 패턴을 중시, 사용자에게 최적의 활동성과 높은 활용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멜로스는 특히 아웃도어 의류가 갖춰야할 신뢰성, 안전성, 활동성, 내구성, 활용성 등은 고객의 선택사항이 아닌 제품의 필수 요건임을 늘 강조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넘어선 멜로스의 미래

우리가 말하는 고객이란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입고 있어야 하는지 늘 자각할 줄 알고, 소소한 활동 가운데서도 자신이 착용한 의류의 우수성을 통해 기쁨과 안정감을 느끼기 원하는 남녀노소를 의미한다. 그러나 한편 우리가 만들어낸 모든 의류는 익스트림스포츠를 통해 충분한 테스트가 이뤄졌으며, 따라서 멜로스의 제품은 다양하고 극적인 퍼포먼스에 언제나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전제한다.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아웃도어를 향한 열정 하나로 거친 환경과 여러 악조건에 뛰어드는 멜로스 테스트팀원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스타일과 전문성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컬렉션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능적인 면을 넘어 멜로스만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50여년간 끊임없이 이어진 연구개발과 그에 따른 성장, 그리고 아웃도어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아웃도어 전 분야에 걸친 제품군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 아웃도어 그룹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사마스의 계보를 이어갈 또 하나의 정상을 향해, 멜로스는 지금도 도전과 성취를 거듭하며 진화해 나아가고 있다.

'2012년을 빛낼 핫 브랜드' 멜로스가 아웃도어 시장에서 어떠한 이슈를 만들어 나갈지 자못 기대된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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