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주의 워치메이킹으로 5대 시계 거론

 

창립자 페르디난드 A

​세계 5대 워치메이커로 거론되는 명품시계는 스위스 메이드가 대부분이다. 파렉필립, 브레게, 바쉐론콘스탄틴, 오데마피게, 블랑팡 등등. 하지만 유일하게 독일 태생의 ‘랑에 운트 죄네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작센주의 기술로 정밀 워치메이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하이엔드 워치 랑에 운트 죄네는 매년 소량 한정제품만을 생산해 희소가치를 높이고 있다.

1845년 드레스덴의 워치메이커 페르디난드 아돌프 랑에가 워치 매뉴팩쳐를 설립하며 작센주(Saxony)의 정밀 워치메이킹 분야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후 랑에 운트 죄네의 고급 회중시계는 전 세계 컬렉터들이 가장 탐내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회사를 몰수 당한 후, 랑에 운트 죄네의 명성은 거의 사라지는 듯 했으나, 1990년 페르디난드 아돌프 랑에의 증손자 발터 랑에는 랑에 브랜드를 재건하게 했다.

​오늘날 랑에 운트 죄네에서는 오직 골드와 플래티넘 등의 고급 소재만을 사용해 연간 단 몇천 점 내외의 제품만을 한정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제품에 사용된 무브먼트 역시 브랜드 고유의 섬세한 수공 기술로 화려하게 장식되고 조립되어 랑에 운트 죄네 시계만의 특별함을 더해 준다. 약 20여년간 랑에 운트 죄네는 51개의 매뉴팩쳐 칼리버를 개발해 전 세계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중 최고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괄목할 만한 성공은 최초로 대형 사이즈 날짜창을 도입한 LANGE 1 과 놀라운 기술력과 정밀도를 바탕으로 탄생한 점핑 플레이트가 도입된 ZEITWERK등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두 모델은 랑에 운트 죄네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델이 되었다.

독창적인 디자이너와 워치메이커로 이루어진 랑에 운트 죄네의 헌신적인 제작팀은 세계 최고의 시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설립 이래 이 브랜드를 이끌어 온 고유의 비전에 따라 새로운 시대의 첫 번째 시계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기 시작했다.

LANGE 1은 브랜드의 시그니쳐 모델로 상징성이 큰 라인이다.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 하우스의 유명한 파이브 미닛 클락에서 영감을 얻어 고안된 이 제품은, 손목세계 제품에 사용된 첫 대형 사이즈 날짜창과 오프-센터 다이얼 구성으로 이후 시계 제품 개발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SAXONIA 컬렉션의 이름은 워치메이킹에 있어 이상적인 역사적 조건을 바탕으로 장인 기술을 완벽함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브랜드의 고향인 독일의 작센주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작센주의 유산은 섬세하고 절제된 우아함에 대한 랑에 운트 죄네의 열정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랑에 운트 죄네의 제품 개발자들이 ZEITWERK를 디자인했을 당시, 기계적 트렌스미션을 제외한 모든 것이 그들에게는 도전 과제로 다가왔다. 결국 오랜 시간을 공들인 끝에, 대담한 디자인 컨셉트와 획기적인 무브먼트를 이용해 시간을 표시하는 새로운 방식이 탄생했다.

1815컬렉션의 디자인은 랑에 운트 죄네의 전설적인 회중시계의 정신을 현대적 타임피스로 이어간다. 절제된 웅장함과 지칠 줄 모르는 완벽함에 대한 추구는 1815년에 태어난 페르디난드 A. 랑에의 가치를 반영한다.

특히 랑에 운트 죄네 워치메이킹의 예술적 기교는 가장 정교한 컴플리케이션을 현실에 구현한다. 시간 측정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종종 미지의 영역을 넘나드는 제품을 제작함으로써 랑에 운트 죄네는 독일의 워치메이킹 문화를 일구어내고 파인 워치메이킹에 의미있는 기여를 하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랑에 운트 죄네 주요 제품라인

1.혁신과 독창성의 ‘LANGE 1 컬렉션’

오프-센터 다이얼 구성과 손목시계에서 대형 사이즈 날짜창을 최초로 도입한 LANGE 1은 랑에 운트 죄네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이다. 1994년 10월, LANGE1은 랑에 가문의 풍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설립될 당시 처음으로 출시되며 세상에 그 이름을 알리게 됐다. 시계 애호가들은 출시 당시 LANGE 1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에 감탄을 표했다. 혁신적인 디자인, 탁월한 기능과 완벽한 장인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LANGE1은 전통에 대한 존경과 함께 변화를 포용하는 작센주의 대담한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2.순수와 우아함의 ‘SAXONIA 컬렉션’

작센주에 전해지는 장인정신의 오랜 전통은 섬세하고 절제된 우아함에 대한 랑에 운트 죄네의 열정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랑에 운트 죄네에서 브랜드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의 다이얼을 장착한 SAXONIA 모델. 20년 전 처음 출시된 이후, SAXONIA는 랑에 운트 죄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잡았다. 기존의 클래식 컬렉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새로운 모델 탄생에 걸맞은 디자인을 창안하기 위해 매뉴팩쳐의 디자이너들은 오랜 시간 수많은 종류의 다이얼 디자인을 스케치 하는 과정을 거쳤다. 단지 몇 가지 요소에 아주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SAXONIA의 매끈한 다이얼을 강조하며 우아함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솔리드 골드 소재의 아워마커가 다이얼의 외곽을 향하도록 새롭게 디자인 됐고, 3,6,9,12시 방향에는 이중으로 된 막대형 아플리케를 배치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인증받은 매뉴팩쳐 칼리버 L941.1을 장착한 SAXONIA의 직경은 35mm로 줄어들어, 여성분들이 착용해도 멋스러움을 선사해 준다.

3.시간을 알리는 새로운 소리 ‘Zeitwerk Minute Repeater 컬렉션’

랑에 운트 죄네 최초의 데시멀 미닛 리피터 워치 ‘ZEITWERK MINUTE REPEATER’는 정교한 설계를 통해 기계식 점핑 플레이트 디스플레이와 데시멀 미닛 리피터를 최초로 결합시켜 차임벨 기능을 갖춘 최고급 손목시계 분야에서 기술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혁신적인 타임피스로 평가받고 있다. ZEITWERK MINUTE REPEATER는 음향으로 1시간, 10분 및 1분의 경과를 알리는 랑에 운트 죄네 최초의 스트라이킹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다. 푸쉬 버튼을 눌러 스트라이킹 메커니즘을 작동시키면 디지털 타임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시간에 맞춰 선명한 사운드로 시간을 알려준다. 1시간이 경과될 때마다 낮은 톤의 사운드가 시간의 흐름을 알리고, 각각 10분 및 1분이 흐를 때마다 이중 톤과 높은 톤의 사운드를 통해 경과된 시간을 파악할 수 있다. 랑에 운트 죄네의 ZEITWERK MINUTE REPEATER는 음향으로 시간을 알리는 기능이 장착된 ZEITWERK 컬렉션의 두 번째 모델로서, 독특한 디자인과 놀라운 기술력을 통해 랑에 운트 죄네의 혁신성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기념비적인 타임피스이다.

4.1815 “200thAnniversaryF.A.Lange”컬렉션

랑에 운트 죄네는 200피스로 한정 생산되는 블랙 다이얼 버전의 플래티넘 1815 타임피스를 통해, 작센주의 정밀 워치메이킹 분야의 토대를 구축한 페르디난드 A. 랑에의 놀라운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한다. 플래티넘 소재를 활용한 1815 “200thAnniversaryF.A.Lange”타임피스는 200점만 한정 생산돼 희소가치가 높다. 200피스로 한정 생산되는 신제품 1815 “200th AnniversaryF. A. Lange”타임피스는 순수함과 완벽한 성능을 갖춘 독보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랑에 운트 죄네의 탁월한 기술력으로 완성된 시계 공학 분야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서 널리 명성을 얻고 있는 매력적인 창립자 페르디난드 A. 랑에의 출생 20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클래식 디자인과 L051.1 매뉴팩쳐 칼리버가 선사하는 무결점의 성능이 조화를 이루며 작센의 워치메이킹 개척자에 대한 경의를 표현해주는 타임피스이다. 타임피스에는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은 저먼 실버를 소재로 제작된 쓰리쿼터(3/4) 플레이트를 비롯해 수작업으로 장식된 밸런스 콕, 전통적인 기법으로 제작된 스크류 밸런스, 휘플래시 스프링, 주얼 베어링을 고정하는 골드 샤통 및 열 착색 처리된 블루 컬러 스크류와 같이 품질 보증 마크 역할을 하는 요소들이 집약되어 있으며, 케이스에 제품 번호(001/200 ~ 200/200)가 인그레이빙되어 200주년 기념 에대션의 자랑스러운 가치를 한껏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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