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동반성장, 상생을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터”

(주)바로고 이태권 대표

전국네트워크를 갖춘 국내 최대의 배달대행 플렛폼 물류기업 ‘바로고’

“소상공인과 동반성장,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터”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등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한 사업자들이 배달음식이란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시켜먹는다는 단순한 아이디어 모델에서 시작한 플랫폼은 어느새 국내주문시장의 15%를 상회하는 수치로 얼리어댑터의 시장을 벗어나 젊은 층의 트렌드로 부각 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쉽게 보이지는 마케팅 대신 급속히 성장하는 배달인프라에 한국형 온디맨드 시스템을 도입해 배달 음식시장을 견인하는 ‘바로고’란 기업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고’는 전국네트워크를 갖춘 국내 유일한 배달대행 플렛폼 물류기업으로서 전국 170여 개의 총판 및 지사를 갖추고 5,500여 명의 기사를 운용하여 5,100여개 가맹점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역 영세상인들의 수익향상과 권익을 위해 힘쓰는 기업형 배달대행 플랫폼을 내세운 바로고는, 2000년도 초반 부산/대구지역에서 형성된 대리배달(상권 내 배달기사를 공유해 여러 식당들의 배달물량을 처리하는 형태)을 모티브로 배달에 대한 수요를 컨시어지 경제(Concierge economy)로 접근해 바로고만의 독특한 온디맨드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 세계 초대형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사에서 유일하게 배달을 하고 있는 국가가 한국인 것을 보더라도, 국내 식음환경에서 배달확장은 필수적인 성장 단계로 인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비배달음식의 배달화는 포지셔닝 변경이란 의사결정을 하더라도 실제 배달인프라 구축의 노하우 부족으로 진출이 좌절 되거나 실제 성과가 미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로고’는 시장의 니즈에서 자연 파생된 사업을 웹기반 위치추적 시스템을 도입해, 식당-대리배달사업자-배달기사들을 플랫폼 형태로 재구축해 1인기사가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극대화 했다.

이와 더불어 바로고는 배달업종 사업장에서 고심하는 배달관련문제(pain points)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가맹점 입장에서는 배달사원 고용에 따른 비용과 관리, 안전과 관련된 고충을 대신 처리해줄 뿐만 아니라, 영세사업자가 해결하기 힘든 체계적인 고객관리의 혜택까지도 제공되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배달음식 사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현재 바로고는 별다른 홍보/마케팅 없이도 현장상인들의 입소문으로 독보적인 인지도와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한 전국망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형 리테일 사업자들과 파트너쉽을 통한 다양한 신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업체의 수장인 이태권 대표는 레저시장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출발한 ‘지마이다스’라는 기업10년째 운영하며 업계에서는 성공한 CEO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또 다른 모험과 열정으로 도전 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를 만나 그만의 경영철학과 새로운 출발인 ‘바로고’가 향후 나아갈 방향과 추진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이태권 대표와의 일문일답.

Q. 먼저 ‘바로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네,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말씀드리면 ‘바로고’에서 하는 서비스는 기존의 배달대행은 음식점이 직접 직원을 고용해 배달 서비스하던 것을 저희는 자체배달대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배달대행서비스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지역소상공인(가맹점)의 인건비절감 및 소득향상을 위한 상생의 솔루션시스템인 것입니다.”

Q. 그렇다면 ‘바로고’만의 경쟁력은.

“저희는 전국최대 주문·배달대행 단일브랜드로 성장하여 소상공인과 저희 ‘바로고’가 동반성장하는 상생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에 ‘바로고’ 배달대행시스템은 업소(가맹점) 자체적으로 배달기사를 고용할 경우, 1명당인건비, 식대, 유류비, 차량유지비, 보험료 등 월평균 240만원의 지출이 생기는데 반해 바로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맹비, 배달비용만 부담하면 되므로 평균 120만원(50%)의 절감효과가 있으며, 배달사고위험과 기사관리의문제점이 해결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Q. 현재 ‘바로고’의 현황과 기업철학이 있다면.

“네, 저희 ‘바로고’는 전국네트워크를 갖춘 유일한 종합플렛폼 물류기업으로서, 전국 170여개의 총판 및 지사를 갖추어 5,500여명의 기사분과 5,100여개 가맹점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영세상인과의 상생을 기업가치로 내걸어 동반성장을 지향하고, 기업모토인 '나눔의씨앗'을 실천하기 위해 농아인협회와 '농아인일자리창출'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으며, 소속기사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대형마켓, 프렌차이즈업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Q. '바로고‘의 리더로서 경영철학은.

“저는 외형적인 기업성장도 좋지만 내실을 다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업이든, 직원과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직원 한분 한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직원들의 능력을 한곳에 모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여 나가는 것이 저의 경영철학의 첫 번째 모토입니다. 또한 ‘바로고’를 믿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지사와 가맹점, 현장 최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배달사원 여러분 모두가 ‘바로고’의 한 가족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어깨동무하며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Q. '바로고‘는 소상공인(취약계층)과 동반성장,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유명한데.

“네, 아직은 미약하고 부끄럽지만 2014년 취약계층(사회적약자)을 위하여 3,000명이상의 기사 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드렸고 더욱이 그중에 1,100여명의 기사님들은 전업으로 매일꾸준하게일하시며안정적으로수입을가져가실수있도록했습니다. 기사님들만이아니라지역상권의소상공인들께서도추가적인매출확대에따른인력들을더충원하게되어국가경제활성화에기여하고자노력하였습니다.”

Q. 그렇다면, 향후 ‘바로고’의 장기적인 전략이 있다면.

“저희 ‘바로고’는 전국 170여 곳 이상의 배달대행 서비스 지사를 통해 음식뿐 아니라 마트나 편의점 장보기부터 심부름까지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향후에는 배달을 하지 않는 맛집이나 마트의 상품들도 배달가능하게 할 것이며, 추후에는 지역 모든 가맹점들이 원하는상품을 원하시는 순간에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물류시장이 갖는 한계점을 정보통신(ICT) 융합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임으로서 물류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이는 국한된 시장에 그쳤던 기존의 흐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자합니다. 이에 저희 ‘바로고’는 현재 전국주요도시 70%를 서비스 가능지역으로 두고 있으며, 2015년 12월에는 95%이상이 서비스 가능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향후 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바로고’를 대한민국에 힘이 되는 기업, 더 나아가 아시아 및 세계시장을 움직이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바로고’를지켜보는모든분들과5천명이넘는가족에게한말씀하신다면.

“‘바로고’는 고객의 관심과 성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배달대행을 선도 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바로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세계시장의 배달대행서비스 선두기업으로 제 2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꼭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CEONEWS는 국제 의료 NGO ‘한국머시쉽‘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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