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X김희애X안젤리나 졸리X힐러리 스웽크까지!

 [CEONEWS=엄금희 기자] 올 하반기 극장가 수놓을 화려한 연기파 여배우 라인업이다. '나를 찾아줘' 이영애, '윤희에게' 김희애, '말레피센트2'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왓 데이 해드' 힐러리 스웽크까지 마음이 설렌다.

오는 11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통해 국내외 연기파 여배우들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올 가을 개봉을 앞둔 네 영화 속 여자 배우들은 4인 4색의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홀로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나서는 ‘정연’ 역을 맡은 배우 이영애는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배우 김희애는 '윤희에게'에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고 잊고 지내던 옛 사랑의 기억을 찾아 떠나는 ‘윤희’ 역을 맡아 아련한 첫사랑의 감성을 그려낸다.

영화 '말레피센트2'에서 매혹적인 어둠의 지배자 ‘말레피센트’로 돌아온 안젤리나 졸리는 딸처럼 돌봐 온 오로라 공주의 결혼 문제를 둘러싸고 인간과 대립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이어서 아카데미에서 공인한 뛰어난 연기력의 소유자 힐러리 스웽크는 영화 '왓 데이 해드'의 화자이자, 가족 간의 갈등과 자기 자신의 문제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비티’ 역할로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영화 '왓 데이 해드'는 저마다의 삶을 살던 ‘비티’와 그의 가족들이 아픈 엄마로 인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한 갈등을 마주함으로써 성장해 나가는 감동 드라마이다.

그동안 강렬한 연기를 펼쳐왔던 힐러리 스웽크가 이번 '왓 데이 해드'를 통해서는 마치 옆에 존재할 것만 같은, 보통의 여성 캐릭터를 소화해낼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힐러리 스웽크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티나’로,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통해서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권투 선수 ‘매기’로 굳건하고 강한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기에 이번 연기 변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관왕을 달성하기도 한 명배우인 힐러리 스웽크가 '왓 데이 해드'를 통해 선사할 진한 여운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애, 김희애, 안젤리나 졸리 등 올 하반기 극장가를 수놓을 화려한 배우들에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왓 데이 해드'를 통해 힐러리 스웽크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1월 7일 개봉한다.

'나를 찾아줘' 이영애
'윤희에게' 김희애
'말레피센트2' 안젤리나 졸리
'왓 데이 해드' 힐러리 스웽크
'왓 데이 해드'는 저마다의 삶을 살다가 아픈 엄마로 하여금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였다. 날카로운 신경전과 서로 상처 되는 말이 오가지만, 바로 지금이 우리가 대화하기 가장 좋을 때이다.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할 완벽한 타이밍으로 감동적이고, 유쾌하고, 유의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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