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CEO ㊴ ]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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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CEO ㊴ ]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 추현욱 기자
  • 승인 2019.06.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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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상생·대형화 세 가지 경영전략으로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
▲ 안상호 에이스침대 대표이사

[CEONEWS=추현욱 기자]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CEONEWS가 '대한민국 리딩 TOP CEO'를 선정합니다.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CEO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앙양하고 그들의 업적과 노고를 치하하고 CEO PI의 본보기로 삼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내실경영 강화, 품질의 고급화, 세계 특허기술 개발 등의 성과

반세기 침대가문의 장남 안성호 CEO

26년전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광고로 유명해진 에이스 침대는 침대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자 1963년 창립이후 반세기 이상 ‘침대 매트리스’ 한 우물만 파고 있는 기업이다.

◆ 생애 및 성과

창업주 안유수 회장의 장남인 안성호 에이스 침대 사장이 2002년 대표이사 자리에 취임한 이후 회사를 이끌고 있다. 안성호 대표는 1991년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한 후 이듬해인 1992년 에이스 침대에 입사했다. 기획이사, 총괄부사장을 거쳐 2002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취임이후 현장 경영을 통한 내실경영 강화, 품질의 고급화, 세계 특허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취임전 1003억원이었던 에이스침대의 매출은 지난해 2029억원까지 증가했다.경영일선에 참여하면서 1997년 당시 200% 달했던 부채비율을 2002년 말 0%로 만들어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기도 했다.

안성호 사장의 침대 사랑은 유별나다.

대학생 시절 공장에서 매트리스를 제작하는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1992년 에이스침대에 입사한 이후에도 오랜 시간을 공장에서 보내면서 잔뼈가 굵었다. 여전히 수시로 생산현장을 방문해 침대 매트리스 제작 공정 하나하나를 직접 확인하고 연구에 몰두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평소“이론 공부도 좋지만 생산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것이 경영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안사장은 공장 자동화 작업에 직접 참여해 여러 특허와 실용신안 획득을 주도했다.

올인원 공법, 매트리스용 이너 스프링 조립체, 매트리스용 항균제 수납장치와 튜브코일 공법 등 안사장의 아이디어는 고스란히 특허로 이어졌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2014년 세계 14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16년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독자 기술 개발한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침대에 들어가는 통기성 메모리 폼고 충전 솜, 패딩 등 핵심 소재를 직접 가공한다.

◆ 대리점주와의 상생이 가장 중요

안성호 대표가 평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대리점주들과의 상생을 꼽는다. 안 대표는 국내가구 대리점들이 높은 월세에 쫓겨 도심에서 외곽으로 밀려나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대리점주들이 외곽으로 밀려나면 대리점은 물론 본사 매출까지 줄어들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 에이스스퀘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대표는 여기에 도심 내 대형 매장인 ‘에이스 스퀘어’와 ‘에이스 에비뉴’를 전국 거점별로 확대해가며 대형화를 실현하고 있다.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볼 수 있는 체험구역이 마련돼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추천 받을 수 있는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리점은 얻기 어려운 지역에 본사가 나서 매장을 내고 영업은 대리점주가 한다면 본사와 대리점주 간 WIN-WIN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안사장의 생각이다. 지역 소비자들의 제품 체험 기회를 늘리고 소비자 분포, 유동성, 접근성 등 시장 상황과 입지를 분석해 지역 대표 상권에 출점하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현재 광주광역시에 17번째 에이스 스퀘어(ACE SQUARE) 매장을 오픈했다.

◆ 품질을 우선시 하는 프리미엄 정책

안사장은 2016년말 출시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헤리츠’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헤리츠는 개당 가격이 1000만원 안팎인 고가 제품이다. 안사장이 직접 헤리츠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고소득자가 증가하고 수면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국내산 매트리스가 품질 대비 가격이 지나치게 높은 일부 수입 브랜드 제품보다 낫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증명하겠다는 게 안성호 대표의 포부이다.

◆ 신뢰받은 품질로 침대브랜드 파워 최고... 20년간 부동의 1위

이를 반증하듯 에이스침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지수(K-BPI)에서 2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지난 1999년 제1차 소비자 조사 이후 침대 부문에서 20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친인 안유수 회장이 1963년 창립 이래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겠다'는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침대를 개발해 온 에이스침대는 1992년 업계 최초로 '침대공학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첨단 연구 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오며 최적의 수면조건을 갖춘 가장 편안한 침대를 최우선으로 연구해오고 있다.

이러한 품질에 대한 철학과 고집은 2세인 안성호 사장에게도 대물림되어 기업 이미지, 시장 점유율, 고객 만족도 등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에이스침대의 브랜드경영 전략의 차별점은 '품질 경영'에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의 기반은 품질에서 출발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설비투자 및 신기술,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면의 질을 높이려는 에이스침대의 오랜 노력을 인정받아 20년 연속 브랜드파워(K-BPI) 1위 기업에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잠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9 매출실적 역대 최고 갱신

이러한 최고의 품질력과 안정성, 대리점과의 상생노력, 에이스 스퀘어를 중심으로 한 매장 대형화라는 세가지 경영전략이 유효하게 작용하여, 에이스침대가 늘어나는 경쟁업체들을 뒤로하고 역대 1분기 최대실적을 갱신했다. 에이스 침대는 2019년 1분기 매출액 598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8억원, 8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2%, 11.43% 증가한 수치다.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는 “품질·상생·대형화 세 가지 경영전략이 앞으로도 에이스침대의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단기 이익이나 한 순간의 트렌드에 좌우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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