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의 최정점, 원어로 만날 진귀한 기회 'Big chance'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사진=클립서비스)

[CEONEWS=최종원 기자] '라이온 킹'은 국내 관객들에게 티켓을 구하기 힘든 공연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작품이다. 2018년 최초로 성사된 내한 당시 전 좌석 매진 열풍을 일으키며 전례 없는 흥행으로 한국을 뒤흔든 바 있다. 한 편의 작품을 넘어서 문화 현상으로도 불리는 뮤지컬의 제왕 '라이온 킹'이 2022년 1월 서울, 4월 부산을 찾는다.

공연 역사상 당일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며 변함없는 위용 과시

오리지널 스케일을 고스란히 옮겨오는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새해를 여는 첫 대형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뜨거운 예매 열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첫 티켓 오픈 직후 순식간에 주요 좌석이 매진되었으며 전 예매처에서 1위를 차지해 "역시 '라이온 킹'의 예매는 서둘러야 한다"라는 공식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브로드웨이, 웨스트 엔드와 함께 2021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재개된 인터내셔널 투어는 뉴질랜드 공연 역사상 당일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며 변함없는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브로드웨이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의 관람 1위 뮤지컬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이온 킹'은 브로드웨이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그간 목 말랐던 해외여행을 대신하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전 세계 21개국, 100여 개 도시, 1억 1천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라이온 킹'은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로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명불허전 명품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등장부터 객석을 압도하는 오프닝 '서클 오브 라이프'가 울려 퍼지면 형형색색의 조류들부터 얼룩말, 거대한 코끼리까지 한자리에 모여들어 공연장은 생명이 태동하고 태고의 신비로움이 흐르는 세계로 뒤바뀐다.

 

Mufasa - THE LION KING - Photo by Deen van Meer ⓒDisney

뮤지컬 '라이온 킹'은 음악, 노래, 무용, 연극이 결합된 종합 무대 예술이다.

뮤지컬로 만나는 '라이온 킹'만이 줄 수 있는 객석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음반으로 옮긴 20트랙 '라이온 킹 사운드 트랙'이 공개됐다. '라이온 킹 사운드 트랙'은 뮤지컬을 본 관객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운드 트랙에는 'Circle Of life' 'Grasslands Chant' 'The Morning Report' 'The Lionewss Hunt'등 활기차고 신비로운 정글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 있는가 하면, 'Simba Confronts Scar' 'He Lives in You' 와 같이 주인공 '심바'와 악역인 '스카'의 대치 장면을 묘사하는 곡도 있다.  

스토리 라인을 살리는 작곡을 하면서도 경이로움과 유쾌한 익살까지 더한 'The Morning Report'는 아티스트 Samule E. Wright와 Scott Irby-Ranniar, 그리고 Geoff Hoyle이 참여했다.

 

공연예술의 최정점 전 세계 70여 개 주요 어워즈 석권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공연되었을 뿐만 아니라 줄리 테이머 연출을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무대 예술로 공연예술의 최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70여 개 주요 어워즈를 석권했다.

 

도시는 달라져도 똑같은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옮겨야 할 장비, 이동하는 인력은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내는 것과 같은 거대한 작업이라고 설명되는 '라이온 킹'은 그 규모적인 면으로도 세계적인 뮤지컬의 위상을 증명한다.

Mufasa and Scar - THE LION KING - Photo by Joan Marcus ⓒDisney

특히 생명의 탄생과 죽음이 반복되는 자연의 법칙과 인간의 삶의 순환이라는 깊이 있는 철학적 메시지는 작품의 스토리와 함께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2022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개막, 4월 부산 드림 씨어터 단 2개 도시에서 한국 관객들과 재회하는 '라이온 킹'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등장부터 객석을 압도하는 오프닝 서클 오브 라이프가 울려 퍼지면 형형색색의 조류들부터 얼룩말, 거대한 코끼리까지 한자리에 모여들어 공연장은 생명이 태동하고 태고의 신비로움이 흐르는 세계로 뒤바뀐다.

 

훗날 왕이 될 아기 사자 심바의 탄생을 축하하는 오프닝은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오프닝 장면으로 불릴 뿐 아니라 "경이로운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모두가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줄리 테이머 연출의 말처럼 한 번 보면 절대 그 감동을 잊을 수 없는 장관이다.

 

이 밖에도 '라이온 킹'은 1만 7천 시간의 수작업으로 탄생한 200여 개의 퍼펫과 마스크, 700여 개 조명의 빛의 마술을 조화롭게 구현한 천재적인 연출로 오직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공연 예술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음악과 언어 예술,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신체의 굴곡이 자연과 동화 된 배우들의 신체적 표현, 동물과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역동적인 안무 등 '라이온 킹'만이 갖는 특별함은 이 작품을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이유로 손꼽힌다.

 

그런 점에서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한국에서 '라이온 킹'을 원어로 볼 수 있는 진귀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브로드웨이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의 관람 1위 뮤지컬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라이온 킹'은 브로드웨이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그간 목 말랐던 해외여행을 대신하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 제작하며 예술의 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서울 공연은 2022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개막하며 이후 4월 부산 드림 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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