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귀환한다. 

배우 황정민이 오는 1월 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소포클레스 비극 '오이디푸스'(제작 (주)샘컴퍼니, 프로듀서 김미혜)에서 주인공 오이디푸스 역을 맡았다.

'오이디푸스'는 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 소포클레스 원작 작품으로 서재형 연출과 새로운 창작진들로 구성하여 무대, 컨셉, 연출에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아수라', '베테랑', '국제시장'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명품 배우 황정민이 이번 작품에서 오이디푸스 역을 맡았으며, 연기파배우 배해선이 신탁을 피해 갓 낳은 아이를 버리지만 되돌아온 진실에 절망하는 오이디푸스의 어머니 이오카스테 역을 맡았다.그 밖에 남명렬, 최수형, 정은혜, 박은석 등의 라인업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르를 막론하고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서재형 연출가, 제11회 차범석희곡상에 빛나는 한아름 작가, 파격적이고 뛰어난 미장센을 선보이는정승호 무대디자이너, 김영빈 조명디자이너, 조윤형 소품디자이너, 김미정 의상디자이너, 김유선 분장디자이너, 김상훈 무대감독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는 12월초 캐스트별 컨셉 이미지를 공개하며, 12월 11일 (화) 1차 티켓박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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