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반영한 디자인·편의 장비 추가로 상품성 강화

[CEONEWS=박혜성 기자] 지프가 그랜드 체로키의 2019년형 리미티드 3.6 및 오버랜드 3.6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새로워진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장비로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가격은 리미티드 3.6이 6,190만원, 오버랜드 3.6은 6,940만원이다.

지프의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등장해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내며 현재의 4세대에 이르기까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오고 있다. 77년의 지프 헤리티지를 품은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편안한 온로드 주행,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높은 연비 효율성 및 동급 최고의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리미티드 3.6 오버랜드 3.6 가솔린 모델 및 리미티드 3.0, 오버랜드 3.0, 서밋 3.0 디젤 모델 등 총 5개 트림이 판매되고 있다.

새로 출시된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 모델과 오버랜드 3.6 모델은 한국 고객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으로 구성,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히팅, 오토디밍,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크롬 사이드 미러와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휠 디자인, 피렐리 타이어가 새로 적용돼 더욱 강렬하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해준다.

특히, 오버랜드 3.6 모델에는 '프론트 크롬 토우 후크(Front Chrome Tow Hooks)'와 'Class IV 리시버 히치', 7핀 & 4 핀 와이어링 하네스가 포함된 '트레일러 토우 그룹 IV(Trailer Tow Group IV)'이 새롭게 적용돼 대형 SUV로서의 견인 능력을 더욱 향상시킴과 동시에 플래그십 SUV의 오프로드 성능도 강화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과 오버랜드 3.6에는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86마력(6,350rpm), 최대 토크 35.4 kg.m(4,000 rpm)를 발휘한다. 여기에 ZF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 최상의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을 선사한다. 아울러, 44.1:1의 낮은 크롤비(crawl ratio)는 험난한 장애물도 거뜬히 넘어설 수 있게 해준다.

이 밖에도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x4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눈길, 오프로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돼 동급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한다.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과 오버랜드 3.6 가격은 각각 6,190만원, 6,9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그랜드 체로키는 SUV 전문 브랜드 지프의 77년 헤리티지와 품격을 담고 있는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상품성이 강화된 2019년형 그랜드 체로키 가솔린 모델을 통해, 유럽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 대형 SUV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지프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SUV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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